강원도 정선, 매력적인 자연경치뿐만 아니라 미식의 숨겨진 보물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함백산돌솥밥'이다. 이 돌솥밥의 주재료인 정선특산물 '곤드레나물'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맛의 깊이를 더해주었는데, 그것만이 아니었다. 이곳의 푸르름, 바람, 풍경까지도 느껴질 수 있었던 그 특별한 순간의 경험과 함께 그 맛의 비밀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지금부터, 그 놀라운 미식 여행을 시작해 보자. 떼굴님과 동해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던 작가 오픈전시회 참가 후 들렀던 정선 출장길에 점심으로 먹었던 메뉴 소개해 본다.
5월인 제철인 곤드레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여
칼슘. 인. 철분이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과 섬유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소량만 섭취해도
쉽게 포만감이 느껴져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주소: 강원 정선군 상갈래길 1번지
▶영업시간: 11:00에 영업시작
▶전화번호: 033-591-5564
메뉴&가격표!!
가게 이름이 주는
시골 냄새와 같이
음식 또한 토속적이고
집밥 같다.
여러 가지 메뉴가 있지만
'곤드레 돌솥밥'을 권하고 싶다.
몸에 좋은 곤드레 나물을 넣어
알싹하게 찐 밥 같은 이 음식이
이 집의 대표메뉴이다.
반찬은 말할 것도 없이
정갈하고 소담스러웠다.
고등어구이, 된장찌개 등
20여 가지의 음식이
푸짐하게 한 상 차려진다.
그야말로 어머니가 오랜만에
집에 온 아들에게 차려준 밥상
같았다고나 할까.
곤드레밥을 덜어놓고
거기에 따스한 물을 부어놓은 후
간장양념장을 넣어서 비비면
목넘이 때 맨밥과는 달리
약간은 걸쭉한 맛이 난다.
돌솥 눌은밥에 뜨거운 물을 부어
숭늉까지 즐기면 건강하고 깔끔한
식사 마무리로 안성맞춤.
강원도 별미이자 몸에 좋은
건강식을 손쉽게 맛볼 수 있으니
우리 몸을 위한 '힐링'여행으로
더할 나위 없겠다.
곤드레 나물 특유의 식감에다
꼬드밥처럼 적당하게
물 조절한 솥밥은
다시 오게 만드는
묘한 마력이 있다.
곤드레 나물은
전량 강원도에서 채취한 것으로
직접 말렸다가 솥밥을
짓는 데 사용한다.
일행 3명이 함께 갔는데
평가는 ‘All A’였다.
참기름과 소금으로
최소한의 간을 한 곤드레를
쌀 위에 올려 따끈하게 지은 밥은
향긋하게 스며든 곤드레의 풍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간장 양념을 살짝 뿌려
쉐킷쉐킷 비벼서
곤드레 본연의 맛을 즐긴 뒤
다양한 반찬을 입맛에 맞게
곁들여 먹으면 된다.
강원도 정선을 방문했다면
청정 강원도의 별미
곤드레밥을 꼭 먹어보자.
단백질, 칼슘, 비타민A가 풍부한
곤드레나물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건강식일 뿐 아니라
소화가 잘 되고 위에 부담이 없어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나 노인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그림 같은 강원도 정선의 풍경, 따뜻한 돌솥에서 느껴지는 고요함, 강원도 특산품으로 완성된 '곤드레돌솥밥정식'. 모든 것이 완벽했던 그 순간, 곤드레막걸리의 깊은 맛이 밥상의 분위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다. '곤드레나물밥'과 '곤드레막걸리'의 부드럽고 진한 맛은 돌솥의 따뜻함과 어우러져, 이곳의 풍경과 기후, 그리고 사람들의 정성까지 모두 느껴진다. 여행의 기록은 사진과 글로 남기지만, 진정한 여행의 맛은 우리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각인된다. 정선을 방문하게 된다면 함백산돌솥밥에서 이 특별한 경험을 꼭 즐겨보시길 추천한다. 그 풍미와 향기, 그리고 강원도의 따뜻한 정을 담은 밥상 앞에서의 시간은, 분명 여러분에게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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