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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경주 맛집]'대주구룡포과메기': 과메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과메기의 건강 효능과 매력 탐구!

by 홍나와 떼굴이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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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활동이 적은 겨울철, 비타민D가 풍부한 구룡포의 과메기를 맛볼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다. 이 과메기는 원래 청어로 만들었지만,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주로 꽁치로 만들어진다. 꽁치 과메기는 고소한 맛을 제공하고, 반면 청어 과메기는 담백한 맛으로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과메기는 11월 중순부터 설날 전후까지 제철이며, 청어나 꽁치를 구룡포의 바닷바람에 얼리고 녹이는 과정을 거친 뒤에 깊은 맛을 얻게 된다. 이 음식은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여 겨울철 영양 공급에 좋으며, 특히 비타민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추운 겨울철에 실내에서도 좋은 영양소를 공급한다. 추가로 오메가 3 지방산과 칼슘이 풍부하여 뼈를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A, 비타민E, 비타민B12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노화 예방과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떼굴님의 후배가 쏜다고 해서 함께 다녀온 자리였다. 아쉽게도 ㅇ여사는 과메기가 비위에 맞지 않아 못 먹는 관계로 후배님께는 쫌 죄송. 경주 포항구룡포과메기맛집 소개해 본다.

 

 

 

▶주소: 경북 경주시 백률로 39번 길 1

▶지번: 동천동 768-4

▶영업시간: 17:00에 영업시작

매일 17:00 - 03:00

▶전화번호: 0504-0544-7099

▲메뉴&가격표!!

 
▲홀풍경

 

 

1. <과메기+석화> 를 주문하면 나오는 상차림엔 편썬마늘, 쌈용 속배추, 쪽파 썬 것, 풋고추 썬 것, 자른 다시마, 생미역, 톳, 구운 김, 쌈장, 초고추장 등이 먼저 나와 상이 차려진다.

▲편 썬마늘, 쌈용속배추, 쪽파썬것,풋고추썬것, 자른다시마, 생미역, 톳,
▲반건조시킨 포항 구룡포산 과메기

 

2. 과메기는 꽁치로 만들었지만 영양은 꽁치보다 훨씬 우수하다. 과메기를 숙성하는 과정에서 노화현상과 뼈 약화를 억제하는 핵산의 양이 많이 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과메기를 먹을 때는 특별한 양념이나 조리 없이 김에 싸서 먹는다. 그러나 최근 이 방법이 밋밋한 사람들을 위해 '과메기 회무침', '과메기 초밥' 등의 다양한 조리법이 나오고 있다.

▲석화(굴)

3. 또 하나의 대표적인 겨울 식품인 굴(석화)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수산물 중에서도 가장 완전식품에 가깝다고 알려져 있다. 굴에 함유된 철분과 구리, 칼슘은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이고, 겨울철 면역력 향상에 좋은 아연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처럼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영양 덩어리’인 과메기와 굴. 겨울에 더 맛있어지는 이 별미를 반찬으로, 술안주로 자주 즐기기를 권한다. 면역력 향상이 중요한 지금,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기면서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어민도 도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4. 과메기를 먹을 때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알긴산이 풍부한 생미역이나 생다시마에 과메기를 싸서 먹으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준다. 그러나 과메기에는 비타민B1을 파괴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비타민B1의 흡수를 높이는 알리신이 풍부한 마늘과 같이 먹는 것이 좋다.

 

※김이나 다시마, 생미역에 밥을 올려놓고 썰은 고추와 톳을 올리고 그 위에 쪽파를 한 두 개 올리고 마지막에 과메기를 초고추장에 찍어서 쌈 위에 올려서 먹으면 아주 담백 쫄깃 맛있다.

▲애주가 떼굴님&후배님(카스:하이트)의 주거니 받거니~~

 

 

5. 흔히 과메기를 먹을 때 미역이나 다시마를 곁들이는데, 이는 영양학적으로 완벽한 조합이다. 이들 해조류에든 알긴산 성분이 과도한 지방 섭취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또한 과메기에 함유된 아스파라긴산은 숙취해소를 돕는다. '과메기와 술을 마시면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는 애주가들의 변명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말이다. 특히 겨울철 선술집 등의 대표적 계절 안주로 유명하다. 대주집 관계자는 "요즘은 각종 해초, 야채를 곁들여 반찬이나 간식, 영양식으로 과메기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6. 겨울철 별미, 과메기의 계절이 왔어요! 이제는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과메기는 꽁치를 영하 영하 56도에서 23일간 발효시켜 만들어, 꽁치보다 훨씬 높은 영양 가치를 자랑합니다. 과메기 100g에는 DHA, EPA, 오메가-3 지방산이 약 7.9g이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과 두뇌 발달에 매우 유익해요. 또한, 발효 과정을 거쳐 몸에 쉽게 흡수되는 건강한 지방으로 변하며, 칼슘도 풍부해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겨울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과메기, 이번 겨울에는 꼭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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