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들에게 잊혀지고 있는 옛날 시장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으신가요? 강동구 둔촌역전통시장은 시간이 멈춘 듯한 향수를 자아내는 옛날 시장의 대표적인 곳이다. 좁은 골목길 사이사이에 숨겨진 맛집들을 탐방하며 옛 추억을 되살리고,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하시는 건 어떨까요?
5/1일 강동 호원아트홀에서 음악극 '외톨이들'관람 후 둔촌역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원조 전라도 새알 팥죽'이라는 맛집을 발견했다. 사람 냄새가 진하게 풍기는 시장 골목길 한편에 위치한 이 가게는 이름처럼 전통적인 전라도 새알 팥죽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이 팥죽은 그 맛이 어떠한지, 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지 직접 체험해 보았다.
친숙한 팥죽! 전라도에 가면 팥칼국수를 ‘팥죽’이라 부르고 일반적인 팥죽을 ‘새알팥죽’이라 부른다. 팥죽에 소금을 넣어 먹기도, 설탕을 넣어 달게 먹는 것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부기 제거 효과도 있어 옛날 모내기 철에 종일 허리 굽히고 일해서 손발이 부은 일꾼에게 팥밥을 주기도 했다. 게다가 팥은 나쁜 액을 물리친다는 액땜의 기원도 가지고 있다. 강동구 둔촌역 전통시장엔 원조 전라도 팥죽집이 있다. 부드러운 팥죽에 매끄러운 새알심이 입안에 착 감긴다.
지하철 5호선 둔촌역 3번 출구와 붙어 있는 둔촌역 전통시장은 곧게 뻗은 골목형 전통시장이다. 30여 년간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아 온 둔촌역 시장은 시장 안으로 들어오면 좁은 골목이지만 80여 개의 점포가 의식주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들과 먹거리 등을 알차게 진열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다른 시장과 달리 다양한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주소: 서울특별시 강동구
풍성로 58길 34
▶이용시간: 09:00~22:00
(점포별 상이)
▶주차: 주차 가능
(30분 500)
▶접근로:출입구까지 턱이 없어
휠체어 접근 가능함
▶편의시설: 출입통로 주출입구는
턱이 없어 휠체어 접근 가능함
▶보조견:동반 가능
1. 푸짐한 새알과 쫄깃한 찹쌀떡이 어우러진 행복의 조합
: '원조 전라도 새알 팥죽'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푸짐하게 들어간 새알이다. 쫄깃한 찹쌀떡 위에 넉넉하게 올려진 새알은 단맛과 풍미가 일품이며, 씹는 재미도 쏠쏠하다. 새알은 단백질과 비타민 A, 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영양 가득한 건강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2. 깊고 진한 팥죽 맛, 옛날 엄마가 끓여주던 팥죽 그 자체!
: 새알 팥죽의 핵심은 바로 팥죽 맛이다. 엄선된 팥을 오랜 시간 끓여 깊고 진한 맛을 낸 팥죽을 제공한다. 단맛도 적당하여 팥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찹쌀떡과 새알과의 조화가 일품이다.
3 따뜻한 팥죽 한 그릇에 담긴 행복과 위안
: '원조 전라도 새알 팥죽'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팥죽 한 그릇에 건강과 행복을 담고 있다. 찬바람이 매섭던 날, 따뜻한 팥죽 한 그릇을 먹으며 느꼈던 어릴적 추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4. 고소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품은 팥을 뭉근하게 끓여내어 부드럽고 달달하게 즐기는 단팥죽 한 그릇. 쫄깃쫄깃 새알심이 듬뿍 들어 더욱 풍성해진 식감! 따뜻한 죽과 호호 불어 함께 곁들이면 먹는 재미가 더해진 최고의 조합을 경험하실 수 있다. 쫀득한 새알심으로 포만감까지 살린 든든하고 즐거운 한 그릇으로 입 안 가득 행복을 채워보세요!
5. 5/1일 강동구 호원아트홀에서의 감동적인 음악극 '외톨이들' 관람을 마친 후, 둔촌역 전통시장에서 '원조 전라도 새알 팥죽'을 맛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시장의 활기와 옛날 팥죽의 정성이 담긴맛은 모든 감각을 만족시켰고, 사람 사는 정을 느끼게 해주었다. 시장 곳곳의 따뜻한 웃음과 정겨운 인사가 어우러진 이곳은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장소다. 강동구의 숨은 보석, 둔촌역 전통시장에서 시작된 우리의 맛 여정은 이제 여러분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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