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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여행/헝가리 여행

[헝가리 부다페스트 맛집 추천]라마주리 비스트로노미(RamazuriBistronomy)레스토랑: 부다성지구의 숨은 보석, 라마주리 비스트로노미: 영감을 주는 5가지 맛으로 완성한 헝가리 만찬!

by 홍나와 떼굴이 2024.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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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London, England)의 도시적 풍경을 시작으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Edinburgh, Scotland)의 고즈넉한 거리를 거쳐, 체코 프라하(Prague, Czech Republic)의 중세적 매력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Salzburg, Austria)와 비엔나(Vienna, Austria)의 화려한 문화 속에 빠져들었던 여행. 드디어 마지막 여정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Budapest, Hungary)에서의 3박 4일, 이 특별한 시간을 딸이 준비해 준 깜짝 효도 이벤트의 마지막 만찬으로 마무리했다.

 

낭만적인 부다페스트의 밤하늘 아래, 라마주리 비스트로노미(Ramazuri Bistronomy)에서 즐긴 생맥주와 그린 피 크림 수프, 부드러운 치킨 파프리카시와 버터 만두, 그리고 달콤한 초콜릿 수플레로 완성된 이 식사는 단순한 저녁을 넘어, 우리의 추억에 오래도록 남을 아름다운 결말이었다. 짧지만 강렬했던 여름 여행의 마지막 페이지를 이렇게 장식하며, 함께한 모든 순간들이 마치 한 편의 시처럼 흐르는 시간을 뒤로하고, 새로운 추억으로 채워졌다.

 

 

▲Ramazuri Bistronomy(라마주리 비스트로노미)레스토랑

 

▶주소: Budapest, Úri u. 30,

1014 헝가리

▶위치:부다성지구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오전 11:00-오후 10:00

▲메뉴&가격표!!

▲실내홀풍경

▲외부 테라스풍경

 

[DRAUGHT BEER]

★뜻: [Draught Beer]"는 "생맥주"를 의미한다. 헝가리 식당에서 마신 맥주가 "Draught Beer"라고 되어 있다면, 이는 병이나 캔에 담긴 것이 아니라, 바로 맥주 통에서 따라 제공되는 신선한 맥주라는 뜻이다. 생맥주는 일반적으로 병맥주나 캔맥주보다 더 신선한 맛을 가지며, 탄산이 부드럽고 거품이 풍부한 특징이 있다.

▲ DRAUGHT BEER

 

1. 라마주리 비스트로노미(Ramazuri Bistronomy) 레스토랑에서의 마지막 만찬은 마치 오랜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특별한 시간 같았다. 첫 메뉴로 애주가 떼굴님이 선택한 헝가리 생맥주(Hungarian draught beer)는 그동안의 여정을 담은 듯 깊고 풍부한 맛이 일품이었다. 맑고 금빛으로 반짝이는 맥주잔을 들이켤 때, 부드러운 거품이 입안을 감싸며 헝가리의 전통과 풍미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맥주의 청량함이 더해지며 여행 중 느꼈던 피로도 잠시 잊히고, 마음속에 여유와 낭만이 가득 채워지는 순간이었다. 헝가리 생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은, 그 자체로 이번 여행을 마무리하는 완벽한 한 잔이었다.

[Italian Salad]

: buffalo, Mozzarella, rucola, tomato

basil Pesto)

(버팔로 모차렐라, 루꼴라,

토마토, 바질페스토)

 

★뜻:

  • 이탈리안 샐러드 Italian Salad : 이탈리아식 샐러드
  • 버펄로 모차렐라buffalo, Mozzarella : 이탈리아의 물소 우유로 만든 크리미 한 모차렐라 치즈
  • 루꼴라 rucola : 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 잎채소, 샐러드에 자주 사용됨
  • 토마토 tomato : 신선한 토마토, 샐러드에 자주 사용되는 채소
  • 바질 페스토 basil Pesto : 바질 잎, 마늘, 잣, 파마산 치즈, 올리브 오일로 만든 허브 소스

▲이탈리안 샐러드( 버팔로 모짜렐라, 루콜라, 토마토, 바질페스토)의 구성으로 만들어진 요리

이탈리안 샐러드 /GF, V/
버펄로 모차렐라, 루콜라, 토마토, 바질 페스토 10,3
€ / 3 800 피트

2. 라마주리 비스트로노미(Ramazuri Bistronomy)에서의 저녁, 두 번째로 나온 [Italian Salad]는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눈을 즐겁게 해주는 요리였다. 버펄로 모차렐라(buffalo, Mozzarella)의 부드러운 식감이 입안에서 녹아들며, 신선한 루꼴라( rucola)의 고소한 맛과 아삭한 토마토(tomato)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어, 첫 입부터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특히, 바질페스토(basil Pesto)의 은은한 향이 샐러드 전체에 스며들어 더욱 풍성한 맛을 자아냈다. 이 샐러드는 여름날의 청량함을 그대로 담아내어, 마치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마지막 저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완벽한 선택이었다. 이처럼 아름다운 샐러드를 앞에 두고, 우리는 여행의 끝자락에서 느끼는 감동과 여운을 한껏 즐길 수 있었다.

 

[SOUP]

: green Peas cream Soup

(그린피 크림수프)

★뜻:

  • Green Peas Cream Soup: "그린 피스 크림수프"는 녹색 완두콩을 주재료로 하여 크리미 한 질감으로 만든 수프를 의미한다. 녹색 완두콩을 퓌레로 만든 후 크림을 넣어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내는 요리다 그린피 크림수프 /GF, V/
    고르곤졸라 무스, 훈제 달걀 9,2
    € / 3 420 피트

▲ [SOUP] : green Peas cream Soup (그린 피스 크림 수프) : 녹색 완두콩을 퓌레로 만든 후 크림을 넣어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내는 요리

 

3. 그린피 크림수프( green Peas cream Soup)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 수프는 고운 녹색의 그린피와 크림이 조화를 이루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신선한 그린피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크림의 고소함과 함께 어우러져 입안 가득 퍼지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한, 사진 속 장식된 신선한 채소와 허브들이 수프의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초록색의 수프와 흰색의 크림, 그리고 노란색의 장식이 대비를 이루어 비주얼적으로도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 수프는 건강함과 맛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메뉴로, 한 입 먹는 순간 입안에서 펼쳐지는 풍미의 하모니가 느껴질 것이다.

[MEIN COURSE]

: Chicken Papricash

: buttered dumplings

(치킨 파프리카시

버터만두)

★뜻:

  • Chicken Paprikash는 파프리카 가루를 주재료로 사용해 맛을 낸 헝가리 전통 치킨 요리로, 주로 소스로 조리한 닭고기 요리를 의미한다.
  • Buttered Dumplings는 버터로 맛을 낸 덤플링(작은 밀가루 반죽 요리)으로, 파프리카시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치킨 파프리카시
     만두 16,4
    € / 6,080 피트

▲ Chicken Papricash : buttered dumplings (치킨 파프리카시 버터드 덤플링스) : 헝가리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로, 부드러운 닭고기와 고소한 버터 덤플링의 조합이 특징이다.

 

4. 치킨 파프리카시와 버터 만두(Chicken Papricash: buttered dumplings)는 헝가리 요리의 풍부하고 따뜻한 맛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요리다. 부드러운 치킨이 파프리카로 맛을 낸 부드럽고 진한 소스에 푹 익혀져, 이 요리는 특유의 깊은 붉은색과 살짝 달콤한 훈제 맛을 자랑한다. 함께 나오는 버터 만두는 부드럽고 푹신하며, 맛있는 소스를 흡수하기에 완벽한 동반자다.

 

이 요리는 종종 사워크림 한 스푼을 얹어 마무리하는데, 이는 파프리카의 매운맛을 부드럽게 균형 잡아 준다. 치킨 파프리카시(Chicken Papricash)는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매우 매력적이다. 생생한 붉은 소스와 부드러운 치킨 조각이 접시에 놓인 모습은 매우 식욕을 돋우며, 이 요리를 단순한 식사를 넘어 헝가리 전통 요리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어 다.

[DESSERT]

: Chocolate Souffle 3 420

mango, passion fruit

(초콜릿 수플레 3 420

망고, 패션 프루트 )

▲뜻:

  • Chocolate Souffle: 초콜릿 수플레, 초콜릿으로 만든 가벼운 디저트.
  • mango, passion fruit: 망고와 패션 프루트 (열대 과일).
  • 초콜릿 수플레(Chocolate Soufflé)는 프랑스 요리에서 유래한 디저트로, 그 가벼운 질감과 풍부한 초콜릿 맛이 특징이다. "Soufflé"라는 단어는 프랑스어로 "부풀어 오르다"라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수플레의 독특한 모양과 식감이 바로 이 이름의 의미를 잘 반영하고 있다.

초콜릿
망고, 패션프루트 9,2
€ 3 420 피

▲Chocolate Souffle 3 420 mango, passion fruit (초콜릿 수플레 3 420 망고, 패션 프루트 ): 프랑스 요리에서 유래한 디저트로, 그 가벼운 질감과 풍부한 초콜릿 맛이 특징이다.  "Soufflé" 라는 단어는 프랑스어로  "부풀어 오르다" 라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수플레의 독특한 모양과 식감이 바로 이 이름의 의미를 잘 반영하고 있다.

 

5. 초콜릿 수플레(Chocolate Souffle)의 매혹적인 맛과 향은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Ramazuri Bistronomy(라마주리 비스트로노미) 레스토랑에서 경험한 이 초콜릿 수플레는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초콜릿의 깊은 풍미와 함께, 망고와 패션 프루트(mango, passion fruit) 상큼한 조화가 완벽히 어우러져 그 맛이 한층 더 풍성해진다.

 

촉촉한 수플레의 텍스처는 마치 달콤한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을 주며, 이국적인 열대과일의 향이 그 위를 장식하여 완벽한 디저트를 완성한다. 시각적으로도 예술 작품과 같은 이 디저트는 식사 후에 찾아오는 진정한 만족감과 함께, 입 안 가득 남겨진 달콤한 여운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만든다.

▲헝가리 부다페스트(3박4일)의 마지막 만찬 라마주리 식당메뉴5가지: 생맥주, 이탈리안샐러드, 그린피 크림수프, 치킨파프리카시버터만두, 초콜릿수플레

 

6. 부다페스트의 마지막 밤, 라마주리 비스트로노미에서의 만찬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이었다. 애주가 떼굴님은 여느 때처럼 헝가리 생맥주로 시작해, 우리의 식사는 버펄로 모차렐라와 루꼴라, 토마토, 바질페스토가 어우러진 이탈리안 샐러드로 상큼하게 열렸다. 그 뒤를 잇는 그린피 크림수프는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신선한 초록빛의 향연이었죠. 하이라이트는 고소한 버터만두와 함께 곁들여진 치킨 파프리카시로, 헝가리 전통의 풍미를 느끼게 해 주었고, 마지막으로 망고와 패션프루트의 상큼함이 더해진 초콜릿 수플레가 입안 가득 달콤한 여운을 남겼다.

▲헝가리 부다지구의 밤거리풍경

 

7. 라마주리 비스트로노미(Ramazuri Bistronomy)에서의 마지막 만찬을 마치고 거리로 나서니, 마차시 성당(Matthias Church)의 웅장함과 삼위일체 광장(Holy Trinity Square) 삼위일체 기둥(Holy Trinity Column) 한밤의 하늘 아래 더욱 장엄하게 빛나고 있었다. 고딕양식의 건축물들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듯한 느낌을 주며, 이곳에서의 시간들이 마치 하나의 거대한 역사 속에 포함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부다페스트의 밤은 고요하지만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었다. 마차시성당의 웅장한 성당 건물이 황금빛 조명에 반사되어 더욱 장엄해 보였고, 부다성의 장엄함과 어부의 요새의 아름다움은 고딕 양식의 건축물들이 시간을 거스르는 듯한 고풍스러움으로 우리를 맞이했다. 이 도시의 건물들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그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여행의 끝자락에 서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부다페스트에서의 마지막 밤, 이 도시의 깊은 역사와 문화가 만들어낸 낭만적인 분위기는 이번 여행의 대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번 여행은 끝이 나지만, 마음속에는 영원히 남을 아름다운 기억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헝가리 부다지구의 밤거리풍경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마차시 성당(Matthias Church) : 13세기에 처음 건축된 유서 깊은 고딕 양식의 성당이다.

 

★★★★이 사진 속의 성당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마차시 성당(Matthias Church)이다. 마차시 성당은 부다페스트의 부다 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13세기에 처음 건축된 유서 깊은 고딕 양식의 성당이다. 마차시 성당은 오랜 세월 동안 헝가리 왕국의 중요한 의식이 치러졌던 장소로, 헝가리 왕들의 대관식이 이곳에서 열리곤 했다. 성당의 정식 이름은 성모 마리아 대성당이지만, 헝가리의 왕 마차시 코르비누스(Matthias Corvinus)와 깊은 연관이 있어 '마차시 성당'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성당의 외관은 섬세한 고딕 양식의 세부 장식과 함께 아름다운 타일로 덮인 지붕이 특징적이다. 특히, 성당의 첨탑은 부다페스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주요 포인트 중 하나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성당은 헝가리의 역사를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이자, 현재도 활발히 사용되는 종교적 장소다.★★★

▲ 이 사진에 보이는 고딕양식의 건축물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부다 지구에 위치한  삼위일체 광장 (Holy Trinity Square)과 그 중앙에 서 있는  삼위일체 기둥 (Holy Trinity Column)

 

 ★★★사진에 보이는 고딕양식의 건축물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부다 지구에 위치한 삼위일체 광장(Holy Trinity Square)과 그 중앙에 서 있는 삼위일체 기둥(Holy Trinity Column)이다. 사진 속의 건물은 부다 왕궁 또는 마차시 성당의 일부로 보이며, 이 지역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명소다.

 

삼위일체 기둥은 1691년에 세워졌으며, 이 기둥은 18세기 초에 부다페스트를 휩쓴 흑사병이 물러간 것을 기념하여 세워진 것이라고 한다. 기둥의 꼭대기에는 삼위일체를 상징하는 상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당시 헝가리 사람들이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달라는 기도를 표현한 것이다. 주변의 건축물들은 대부분 고딕 양식과 신고딕 양식이 혼합된 형태로, 이 지역의 건축적 유산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이곳은 부다페스트의 역사와 문화적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장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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