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일리는
오대산 자락 깊은 산속에
포근히 묻혀 푸른 숲과
맑은 계곡이 아름다운 산촌마을이다.
특히, 폐교를 리모델링한
두일약초마을 체험관은
밤을 지새워도
그 누구의 방해 받지 않는
자유로운 숙소 환경과
추억의 캠프파이어를
즐길 수 있는 낭만 가득한 곳이다.
물고기잡기와 약초 농사 체험을 마친 후,
한 상 차려주시는 숯불구이와 감자전은
정말 꿀맛이다.
무엇보다 화통하고 인심 후한
두일리 이장님 & 체험관 사무장님의
콜라보덕에 방문객 만족도 최고이다.
두일약초마을 체험관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
◀찾아가는곳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두일1리
◀테마마을체험관, 두일초등학교로 검색
◀전화: 033) 335 - 0700
◀마을대표 이경수 이장님 010 - 2083 - 2008
◀사무장 오연순 010 - 4322 - 8481
◀홈페이지
http://www.happygreen.kr/index.do
감자전은 한식의 종류인 전에서 파생된 음식.
일반적인 전은 밀가루(혹은 부침가루)와
계란으로 반죽해서 전을 부치지만
감자전은 감자로 반죽을
한다는 데에 차이가 있다.
99%감자는 아니고
밀가루를 섞어 부치는 곳도 있다.
감자를 갈아서 반죽 베이스로 쓰고
밀가루를 섞고, 별다른 재료를 넣지 않지만
기호에 따라 양파를 갈아 넣거나
고추, 깻잎 등을 넣기도 한다.
두일약초마을 체험관 사무장님의
감자전에 관한 열띤 강의가 있었다.
감자 자체에 전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단독으로 부쳐도
충분히 전이 된다.
일반적으로
소금간만 조금 하고
아니면 주로 간장에
찍어 먹는다.
다른 전 재료들과의
궁합도 좋기 때문에
밀가루 대신 써서
해물전의 베이스로 쓰거나
파전과 퓨전해서 먹어도
상당한 별미가 된다.
강원도 특산물인
감자를 이용한 감자전
부치는 요령을 설명해주시는
사무장님의 열띤강의를
열심히 경청하고 계신
방문객님들...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강판으로 감자를 갈아
매우 팔이 아픔
약간의 밀가루와 소금을
가미하고 부치면 된다.
점성이 높아 일반적인
밀가루 부침개보다
더 잘 뒤집어 진다.
두일약초마을 체험관에서는
감자 자체의 전분을 이용해
강판에 갈은 감자만을
이용해 밀가루없이
전을 부쳤다.
열심히 강판에 감자를
갈고 계신 강원도 서포터즈님
감자전을 더 잘 부치려면
감자를 갈아 건더기는 수분을
짜내 소금간을 하고, 감자에서 나온 수분을
가라앉혀 얻어낸 녹말가루를 건더기와 섞은 뒤,
기름을 두른 팬에 올려 적당히 지져내자.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감자 자체의 녹말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별도의 밀가루나
녹말가루 없이 감자만으로
전을 부칠수 있기는 하지만
실패할 확률이 높다.
두일약초마을에서
감자전을 부칠때는
약간의 홍고추채와
부추를 넣어 감자전을 부쳤다.
모양은 삐뚤빼뚤
아마추어 남자 서포터즈의 솜씨자랑
번거롭다면 전분가루를 이용해도 좋다,
절대 센 불로 하지 말고 천천히 부치자.
조금 두껍게 해야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하니 맛있다.
청양고추가 있다면
옆으로 몇 개 올려두고 부치자.
간장이나 굴소스에 찍어 먹으면
술안주로 최고, 감자를 채 썬 후
감자를 간 것과 같이 섞어서
지지면 식감이 좋다.
간 감자를 다음에 먹으려고
보관하려면 갈변할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노릇노릇 바삭바삭
감자전이 익어가고 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정말 꿀맛이다.
두일약초마을 체험관과 숙소는
2009년 3월1일 폐교한
두일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숙소와 체험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두일초등학교 숙소의
객실명과 수용인원
주중요금
주말요금도
참조하자.
객실 사용시 안전준수 사항도
입실하기 전 꼭 한 번 읽어보자.
4학년 교실은 남자숙소
남자숙소 내부!!
군대 내무반 처럼 되어 있다.
여자 숙소는 5학년 교실인데
2층 침대로 되어 있다.
여자숙소 내부모습!
폐교된 두일초등학교 건물을
체험관으로 용도변경하였고,
교실을 숙소로 리모델링하였는데
낡아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유스호스텔처럼
내부시설들이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었다.
특히, 폐교를 리모델링한
두일약초마을 체험관은
밤을 지새워도
그 누구의 방해 받지 않는
자유로운 숙소 환경과
추억의 캠프파이어를
즐길 수 있는 낭만 가득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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