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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떼굴이의 걷기운동

지리산 둘레길 8코스(운리 - 덕산)

by 홍나와 떼굴이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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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운리마을에서

산청군 시천면 사리까지 걷는 13.9km의

지리산 둘레길, 운리를 지나 농로를 따라 

걷다보면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따라 걷는 길에서 

백운동 계곡으로 가는 길을 만난다.

이 길은 나무를 운반하는 운재로였다.

임도 아랫부분에 너른 길이 울창한 

참나무 숲속에 남아 있다.

 

참나무 숲을 걷다보면 너들도 만나고

작은 개울도 지난다.

좁아진 길을 지나 백운계곡을 만나고

백운계곡에서 마근담 가는 길은

솔숲과 참나무 숲을 지난다.

 

남명조식선생이 머물렀던 산천재가 있는

사리에서 바라보는 덕천강과 천왕봉은

아름다움과 굳센 기상을 담고 있어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의미있게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연휴 첫날인 금욜엔 7코스

토욜엔 지리산 둘레길 8코스를 걸었다

4시간 19분걸려 17,9km를 걷고

민박집에서 하루 더 머물렀다

대구 들러 지인 만난뒤 경주로 왔다.

 

8코스 구간경유지는

운리마을 – 백운계곡(5.6km) – 마근담입구(2.1km) – 덕산(사리)(6.2km)

<안내센터>

 

산청센터(성심원)

경남 산청군 산청읍 산청대로

1381번길 17/055-974-0898

 

중태안내소

경남 산청군 시천면 송하중태길

280/ 055-973-9850

 

 

 

 

 

 

 

 

 

 

 

 

 

 

 

 

 

 

 

 

 

 

 

 

 

 

백운계곡

 

백운동 계곡은 골이 깊고,

아름다운 반석, 맑은 물로 인하여

곳곳이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이다.

 

백운동 계곡은

열 여덟 골짜기의 노래와

칠현의 유적이 남아 있다.

 

 

 

 

 

 

 

 

 

 

 

 

 

 

마근담

 

마근담은 '막힌담'이란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골짜기 생김새가 마의 뿌리처럼 

곧아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마근담 사람들이

백운마을로 가던 마실길이다.

참나무가 주종인 활엽수림과 

솔숲, 참나무 숲이 이어진다.

 

 

 

 

민박정보

 

 

[청계]

▶흙속에 바람속에 010-4875-1717

 

[운리]

▶양뻔지 민박  010-3795-3787

▶소풍가는 날  010-2842-0609

 

[사리]

▶조미원  010-5188-7316

산천재

 

산천재는 조선의 대표적인 처사였던

남명 조식선생이 거처하던 곳이다.

남명 조식선생과 관련된 흩어져 있던

유물들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전시관이 있다.

구간 스탬프 위치

 

남명기념관 입구

남명조식선생 기념관 입구

외부에 위치

 

 

 

 

 

 

 

 

 

 

 

 

 

 

 

 

 

 

 

 

 

 

 

 

 

 

 

 

 

 

 

 

덕산

 

원래 덕산은 삼장면의 한 마을 이름이다.

조선 중기 이후에 삼장, 시천면 등을

통털어 덕산 혹은 덕산동이라 하였다.

 

지리산 주봉인 천왕봉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큰 장이었으며

하동군 옥종사람, 청암사람,

산청군 매대, 내외공 등

지리산 깊은 고을

사람들의 생활장이다

 

산청 곶감이 거래되는

곶감장이 특히 유명하다.

 

 

 

 

거리

13.9km

 

예상시간

약 5시간 30분

 

난이도

운리 – 덕산 : 상
덕산 – 운리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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