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악산으로도 불리며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산.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으며 높이는
295.9m로 낮으막한 도심의 산이다.
산의 생김새가 말이나 소의 등에 짐을 싣기 위해
사용한 길마와 같이 생겼다 하여 길마재라고도 하며,
모래재, 추모련이라고 불렀고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 봉우재라고도 불러왔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어머니의 산이라고 해서
모악산(母岳山)이라고 불렀으며
호랑이가 출몰하기 때문에 여러사람을 모아서 산을
넘어가야 했기에 모악산이라고도 불렀다는 설도 있다.
역사적으로도 조선이 건국되고 도읍을 정할 때
하륜(河崙)이 안산 남쪽을 도읍지로 추천하였다.
조선시대 인조 때인 1624년 이괄(李适)이 반란을
일으켜 전투를 벌였던 곳으로 유명하며 한국전쟁 때
서울을 수복하기 위한 최후의 격전지였다.
서울 시내 중심에서 홍제동으로 향하는 통일로를
사이에 두고 인왕산(해발 340m)과 마주하고 있으며
서대문독립공원, 이진아도서관이 위치한다.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는데 평안도에서 올라온
봉화가 안산에 연결되어 최종 남산으로 연결되었다.
정상 부근에는 큰 바위들이 많고
서울시 중구 일대를 관망하는 전망이 뛰어나다.
태고종인 총본산인 봉원사(奉元寺)가 남쪽에 있으며
관음살을 닮았다는 관음바위가 유명하다.
그리고 근래 새로운 모습으로 보수한
봉수대(서울특별시 기념물 제13호)등을 볼 수 있다.
수맥이 풍부한 27개의 약수터가 있어
등산로가 발달하였다.
옥천약수, 백암약수, 맥천약수, 봉화약수 등이 유명하다.
서대문구청, 연희b지구 시민아파트, 연세대학교 기숙사,
봉원사등에서도 등반할 수 있고, 주변에 백련산과
인왕산이 있어 함께 등반할 수 있다.
지하철 무악재역, 독립문역 쪽에서도 등반이 가능하다.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최장코스는
경기대학교 뒤편에서 금화터널 위로 정상에 오른 뒤
홍제 1동 고은초등학교 쪽으로 내려오는 4km길이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안산[鞍山] >
꿀맛같았던 황금연휴엔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며 보냈고
달콤한 또 한번의 공휴일을 맞아 서울에 왔다.
날씨는 잔뜩 흐리고 찌뿌둥했지만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안산자락길을 걸었다 함께 보자.
▶위치: 서대문구
▶높이: 295.9m
▶문화재: 봉원사
'홍나&떼굴이의 걷기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의 아침: 2020. 5/17일 (0) | 2020.05.17 |
---|---|
경주 형산강 아침산책: 2020. 5/8일 (0) | 2020.05.08 |
지리산 둘레길 8코스(운리 - 덕산) (0) | 2020.05.04 |
지리산 둘레길 7코스(성심원 - 운리) (0) | 2020.05.04 |
남산공원 걷기! (0) | 2020.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