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민속자료 제27호로,
조선 말엽부터 300여 년 동안
부자 명성을 이어온
최부자집의 전통 가정식을,
최부자집 후손의 동생인 주인 최윤 씨가
선보이고 있는 한정식 전문점이다.
일제시대에는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은신처가 되기도 했던 이곳은,
지금은 외국의 국빈급 손님들도
종종 찾는 곳이 되었다고 한다.
신라시대 요석공주가 살던
요석궁터에 지어진 한옥인만큼
고풍스러운 한옥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반월정식에는 어피 만두, 갈비찜, 구운 가리비,
삼겹살 구이, 신선로 등이 나온다.
상황버섯과 여러 한약재를 넣어 담아내는
요석궁 약선 주도 인기 있다.
서울에서 경주 취재차 내려온 각국의
특파원들을 에스코트하면서 함께
저녁식사를 먹은 경주의 한정식 맛집이다.
귀한 손님을 모시는 자리여서 카메라를
찍어대는 게 실례라 음식 메뉴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담지 못했으니 참조하고 보자.
◀전화번호: 054-772-3347
◀주소: 경북 경주시 교촌 안길 19-4
◀지번: 교동 59-2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명절 휴무
◀편의시설: 단체석, 주차, 예약
◀TV 방영: 나 혼자 산다 255회 18.08.10. 24첩 반상
VJ특공대 713회 14.05.23. 반가 정식
모닝와이드 5494회 13.03.22. 한정식
◀오시는 길: 교촌 한옥마을 인근 위치
◀휴무일 연휴-설날 전일, 연휴-설날 당일,
연휴-설날 익일, 연휴-추석 전일,
연휴-추석 당일, 연휴-추석 익일
스토리와 맛이 공존하는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감탄을 자아내고
음식 또한 모두 훌륭한 편이다.
직원들 또한 친절하게
하나하나 챙겨주고,
놀라운 것은 모든 음식을
유기에 담아내는데,
그것을 관리하는 방식이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한다.
고택을 잠시 둘러보는 것만 해도
힐링이 되어서 손님들과 함께
머물렀던 시간이 참 많이 행복하다.
금수저 논란이 되는 요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우리 사회에 펼친
경주 최부자댁 후손이 경영한다고 하니
더 요석궁에 호기심이 갔다.
※예약은 필수!!
특히나 분위기가 있고
정갈했던 요석궁이다.
경주는 대부분의 음식점이
한옥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곳은 특히 공간이 멋지다.
우아한 한정식을 맛보고 싶을 때,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한정식을 시키면
여러 가지 음식들이 준비되는데,
전부 놋그릇(방짜유기)에 나와서
분위기가 제대로다.
음식 구성이 깔끔하고
건강한 보양식 위주로
준비되기 때문에
몸보신에도 좋겠다.
경주에 온 만큼 제대로 된
한식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방문해보면
좋은 곳이다.
정원의 소나무가
아주 고풍스럽고
품격이 있다.
전체적으로 맛은 다 있는 편이다
가성비 따지고 가면 안되고
돈 생각 안 하면 맛있는 곳.
제대로 된 정식 먹어도
푸짐하다고는 안 느껴지지만
품격은 물씬 느껴짐 ㅋㅋ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인
잡채와 갈비찜이
맛있는 편이고
반찬의 양은
격식은 있으나
푸짐한 편은 아님
호박나물 물김치 등등
아주 귀한 손님을 모시는
어려운 자리여서 디테일하게
카메라에 담지는 못함
전체적인 밥상차림은
분위기 정도만
담을 수 있었음
한방 삼겹구이
해파리냉채
갈비찜
해물파전
전복구이와 버섯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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