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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익산 신흥동 맛집:'비원궁' 여름철 보양식 흑염소 영양뚝배기

by 홍나와 떼굴이 201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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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에 활력을 주기 위한

여름철 보양식으로 영양만점 ‘흑염소 요리’가 제격이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보양식이라고 하면 흔히 삼계탕, 전복, 장어 등을 떠올리지만

흑염소도 이에 못지않은 보양음식이다.

또한 흑염소는 인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칼슘이  타동물에 비해

10배 이상 많고, 비타민 E가 40mg나 포함되어 있는

약용 동물로 양기부족, 산후조리, 허약체질, 수술 후 회복,

식욕부진, 빈혈, 관절염, 현기증 등에 좋으며

세포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다.

 

올해를 끝으로 공무원직에서 정년퇴직하는

친구를 익산역에서 만나 친구의 안내로

함께 점심을 먹은 식당이 '비원궁'이다



익산의 비원궁은 잔디마당이 넓어

하우스 웨딩이나 돌잔치,피로연등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피연 식사가 제공되기 때문이겠지

입구서부터 나무가 많아 기분이 상쾌했다.

 

홀입구는 신발장과 

휘황한 샹들리에가 대낮부터 환히 밝혀준다

 

 

흑염소 요리들은

손이 많이 가는  보양식이지만

고객을 위해 최상의 재료만을 사용하고 싶은

 쥔장의 정성이 듬뿍 담겨 있다.

비원정은 점심시간에도 고객이 많았다.

 

 

 

비원정의 흑염소 요리는

흑염소 특유의 누린내를 확실하게 잡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혹시 흑염소를 처음 드시면 무침을 먼저 먹고,

그 다음부터 철판, 전골 순서로 드신 후 수육을

맨 마지막에 드시면 제대로 된 흑염소 맛을  느낄 수 있다

 

전골은 오메가가 풍부한 들깨, 철분이 풍부한 깻잎,

몸을 알칼리성으로 바꿔주는 부추를 듬뿍 넣고

끓여 먹고 나면 몸이 가벼우면서 힘이 난다.

쫄깃한 껍질이 붙어있는 살을 먹기 좋게 잘라서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먹는 수육

전골만큼이나 인기가 많으며

흑염소는 당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콜레스테롤과

당뇨가 있는 사람이 먹어도 안전하다.

 

 나이 지긋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자녀와 함께 오시거나

지치고 힘든 여름철 보양식으로 드시고자

남성 어르신들끼리 오시는 경우가 많았다.

 

 

 

흑염소 영양 뚝배기는

오메가가 풍부한 들깨, 철분이 풍부한 깻잎,

몸을 알칼리성으로 바꿔주는 부추를 듬뿍 넣고

끓여 먹고 나면 몸이 가벼우면서 힘이 불끈

우리는 친구의 권유로 흑염소 영양뚝배기(특)을

주문해 먹었다. 가격은 좀 쎈편이었지만~~

 

건강 식재료에 관심이 많은 비원정의 쥔장은

배추김치와 물김치를 직접 담근다고 한다

일부 식당들은 중국산 김치를 구매해서 사용하지만

비원정은 항상 직접 담근 김치를 사용해 요리를 해서 인지

밑반찬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워 주고 싶었다.

 

비원정의 흑염소 요리는 단백질과 철분도 풍부해

노인과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으며 조리할 때는

기름을 모두 걷어내고 만들어 담백하고 깨끗한 국물이 일품이다.

 

깻잎과 흑염소 살코기를 건져

개인 접시에 놓고 특제소스에 

찍어 먹음 정말 맛나다.

 

 

여름철 보양식 흑염소 전골/수육/영양탕

드시러 비원궁으로 오세요 

맛은 확실히 보증합니다.

 

올해를 끝으로 공무원직에서

정년퇴직하는 친구의 허전함을 달래주고자

익산에 내려와  비원정에서 '흑염소영양뚝배기'를

점심으로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고 나는 또 다음 행선지로 출~~~발

 

 

다음에 또 올것을 기약하며

익산이여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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