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은
어린아이부터 연세가 지극하신 분까지
두루두루 좋아하는 메뉴다.
자극적이지 않아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으며 많은 반찬이 필요 없어도
육수 맛과 부들부들한 살코기가 어우러져
첫 국물 한 입부터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알차게 먹을 수 있다.
감칠맛 나는 육수는 조금 단맛이 나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메뉴라고 하는데
과연 뜨끈뜨끈한 국물 맛이 일품인
갈비탕 맛집이 몇 곳이나 될까?
화성 봉담에 작업실을 가지고 있는
작가를 만나 전시에 관한 사항을 의논한 뒤
저녁식사를 해야하는데 '오늘은 뭘 먹어야 할까?',
고민하다 현지인 추천이 좋을 듯해
작가님께 선택권을 드리니
훈장골을추천하신다.
원래 갈비로 유명한 맛집이라는데
우리는 둘뿐이라 단품으로
'능이갈비탕'한그릇씩 먹었다.
◀대표전화번호: 031-298-5656
◀주소: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동화역말길 73-1
◀지번: 동화리 238-90 훈장골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점심특선으로 나오는
양념 소불고기+공기밥
구성의 메뉴도 있다.
갈비의 명가 훈장골 봉담점은
엄격한 기준을 거친 1등급 이상의
국내산 한우만 사용한다.
'숙성, 그릴링'을 통한 환상의
수제 갈비 맛을 제공한다.
메뉴: 훈장 소갈비 정식 (점심)
양념 소불고기 정식 (점심)
한우 갈비살
수제양념구이 정식 (점심
한우 등심
우리 일행은
현지에 거주하시는
작가님의 추천으로
'능이갈비탕'
으로 주문
오랜 시간 진하게 삶고 우려내어
육수는 담백하고 갈비는 부드럽다.
살이 쉽게 발라질 정도로 고기가
푸근하게 익어 있고
국물맛이 잘 배어 있어
밥 한 그릇 뚝딱하기 좋다.
특히 다른 메뉴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다.
깊은 맛이 일품이라
가정식 갈비탕맛 같다.
갈빗대에도 살이
제법 두툼하게 붙어 있으나
부드러워 잘 뜯어 먹을 수 있고
맑은 국물 안에 능이버섯까지
푸짐하게 들어 있다.
함께 나오는 반찬은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속의 밸런스를 잘
맞춰준다.
효행초등학교에서 도보 1분
임광 그대가 3단지 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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