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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경주 맛집: 경주 중앙시장 양북소머리곰탕

by 홍나와 떼굴이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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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머리국밥은

오래 전부터 장터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다.

눌린 소머리 편육을 넣고

푹 삶아내는 음식으로 곰탕에 비해

맑고 담백한 국물이 특징

긴 연휴시작의 첫날 아침 일찍 집을 나서

형상강변을 따라 걷다가

중앙시장 국밥거리까기 갔다

소머리국밥집들이 모여 있는

경주 중앙시장에 꽤 솜씨 있는

소머리곰탕집이 있다고 해서 

아침을 소머리곰탕으로 뚝딱 해치웠다.

곰탕 한 뚝배기 하실레예?? ㅋㅋ

 

경주 중앙시장 국밥거리에 들어서면

30년 전통의 양북소머리곰탕집

노란간판(10동 27호)

이 선명하다.

 

평상 아무곳에나 

자리를 잡고 앉아

주문하면 된다.

 

무엇보다 평상에

앉아 먹는 시골스런

식당의 분위기도 좋았고

걷기 운동 후 먹는 아침

소머리곰탕의 뜨끈함이

온기로 다가와 흐뭇했다.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많은 분들이 중앙시장을

찾아 국밥을 드시고 계셨다.

 

이 집의 소머리곰탕은

맑고 깊은 맛이 난다.

고기 맛이 잘 느껴지면서도

담백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

 

곰탕에 들어가는

머릿고기도 꽤 푸짐해

머릿고기는 건져

양념장에 찍어 먹고

국물에 밥을 말아

곁들여 나오는 4가지

기본찬과 함께 먹음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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