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면은
전쟁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부산의 향토 음식이다.
비록 생겨난 배경은 슬플지언정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음식으로자리매김했으며
냉면과는 확연히 다른 맛과 매력으로
밀면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에게는
신선함으로 다가오는 음식이다.
부산에서 처음 생겨난 만큼
부산을 비롯해 경남권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경주나 부산등을 찾은 여행객들이
꼭 먹어보고 싶은 음식으로
손꼽는 밀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가게를 소개해본다.
오늘 점심으로
동료 3명과 함께 들렀던
경주밀면본점메뉴와
맛등을 함께 보자.
▶대표전화번호: 054-748-5058
▶주소: 경북 경주시 시래둑길 7
▶지번: 시래동 355-9 한림원
▶영업시간: 매일 10:30 - 19:30
▶편의시설: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메뉴& 가격표!!
밀면과 함께 나오는 기본찬은
무절임/단무지/양념장 정도고
메인메뉴 3가지
물밀면
숯불고기
손만두
삶은 달걀까지
올라간 이곳의 밀면은
새콤달콤한 맛이 좋으며
쫄깃한 면발의 식감 또한
육수와 잘 어울린다.
진한 색깔의 육수는
텁텁함이 없고
깔끔한 맛이다.
숯불고기 추가
(5,000)
육수는 갈색을 띠고 있으며
간은 자극적이지 않고
삼삼한 편으로 식초를
약간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저온 숙성을 거친 비법 양념장이
듬뿍 뿌려져 나와 매콤한
맛도 그대로 느껴진다.
육수는 감칠맛이 있으며
빨간 양념이 듬뿍 올라간 밀면은
약간의 심심한 맛에
매콤한 양념장이 더해져
잘 어우러진다.
손만두(8개)추가
(5,000)
식초와 겨자를
넣어 먹지 않아도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매콤함 맛이 더 강한 비빔밀면
또한 깔끔하고 중독성 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감칠맛 있는
밀면을 먹고 싶다면
무난하게 추천하는 곳이다.
한가지 팁이라면
불맛나는 숯불고기에
손으로 빚어 만든 촉촉한
손만두도 추가해 먹음 짱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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