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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여행

용산 전쟁기념관

by 홍나와 떼굴이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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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은

'전쟁'을 단일 주제로

우리나라 5천 년 역사를 조망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쟁사 종합 박물관이다.

1994년 6월 10일 개관한 이래

호국안보와 상무정신 함양의 도장으로서

연간 20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명소이기도 하다.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25 전쟁실,

해외파병실, 국군 발전실, 기증실, 대형장비실 등

7개 실내 전시실과 각종 대형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는 옥외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전시실에는 그 옛날 대륙을 석권했던

선조들의 웅혼한 기상으로부터

전 국민이 단결하여 침략자를 응징했던

승전의 역사들, 국력이 쇠잔해져 나라를

빼앗긴 후 이를 되찾기 위해

피맺힌 투쟁을 벌인 역사, 

강군으로 성장한 우리 군의 발자취 등이

각종 유물과 영상, 패녈, 디오라마,

기록화 등으로 실감 나게 재현되어 있다.

 

대지 면적 116,748㎡에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만 4천 여 점의 소장품 중

 6,300여 점이 전시 중이다. 

기념관 전시실 입구 양쪽 화랑에는

 창군 이래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국군 전사자와 유엔군 전사자를

추모하는 명비가 설치되어 있다.

 

하늘은 높고,

봄꽃이 만개한 

어느 화창한 봄날

용산 전쟁기념관을 다녀왔던

방문기를 이제야 올려본다

(묵은지 포스팅이 되겠다)

 

전쟁기념관 정문 6.25 전쟁 조형물

 

전쟁기념관 정문 왼쪽

6.25 전쟁 조형물

 

전쟁기념관 정문 오른쪽

6.25 전쟁 조형물

전쟁기념관 정문에서 

바라본 "전시실 입구"

'전사자명비'가

있는 입구

 전쟁기념관 정문 돌 현판

6.25 전쟁 조형물에 대한 설명

 

삼각지역 방향 서문

호국공원 내에 

세워진 

"형제의 상"

 

 

삼각지역방향 전쟁기념관 서문 쪽

호국공원 형제의 상 맞은편에

심어진 수령 400년 된

'모과나무'

전쟁기념관 서문

호국공원 내에 있는

"평화의 시계탑"

시계탑을 세우면서....

 

 

이태원 방향 전쟁기념관 동문 쪽

호국공원 내에 세워진

"광개토대왕릉비"

 

이태원 방향 동문 쪽

"고구려 전성기의 강역"

이태원 방향 전쟁기념관

동문 쪽 조형물

"한국 평화의 종" 

 

 

호국공원 동문쪽 이태원 방향

의 "어린이 포토존"

서울역방향 북문 쪽

"산책로"

어린이 박물관 옆 산책로

"꿈나무길"

전시실과 전사 자명 비가

있는 입구 쪽의 산책로인

"솔향기길"

서울역방향 북문 쪽

"숲 속 쉼터"

야외 대형 전시장 옆 연못 내에

전시된 참수리급 고속정

"참수리 357호"

 

 

 

야외 대형 전시장의

B-52D 폭격기

 

T-28A 훈련기

 

야외 대형 전시장 북문 방향의

"어린이 박물관"

 

 

야외 대형 전시장을 지나

이 길을 따라 돌아가면

야트막한 언덕 위에

'육, 해, 공군의

헬리콥터'

몇 대 더 있다.

 

 

 

 

 

 

 

 

전쟁기념관의

철마다 피는 봄꽃도

감상하고 가실게요

 

12년째 봄마다 이곳을

방문하고 있어서

어느 장소에 

어느 꽃이

어느 달에

피는지도 알고 있다는

 

 

 

'목련'

'진달래'

2월엔 '산수유'

4월엔 '매화'

3월엔 '개나리'

5월엔 '모란'

6월엔 '장미'

 

 

전쟁기념관 북문 방향

용산 미군부대 옆

휴식공간

 

 

 

삼각지역방향 서문 쪽

연못 맞은편에 심어진

'맥아더 장군 나무'

(일명 스트로브 잣나무)

 

 

연못 맞은편에 자리한

소나무 숲 휴식공간 벤치

소나무벤치 맞은편엔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쉴새없이 내뿜고 있다.

 

 

6월이면 연못에 수련도 

볼 수 있다.

 

 

서울의 중심,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은

전쟁을 단일 주제로,

5천 년 민족사를 조망한

대한민국 유일의

전쟁사 종합박물관이다.

 

또한 선열들의 위국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참상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호국안보 교육 도장이다.

 

역사 이래 자유와 평화를

거저 얻은 나라는 없었다.

평화를 지킬 힘과 능력이 없으면,

평화를 누릴 수 없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냉엄한 교훈이다.

 

나라의 번영은

삶의 질의 문제지만,

안보는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다.

전쟁기념관은 민족의 생존이

달려 있는 안보 앞에서는 

우리 모두가 상무정신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역사를 통해 배우고

느끼는 곳이다.

 

호국안보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도장으로,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시민 문화휴식공간으로

오래도록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이상으로 용산 전쟁기념관의 

구석구석을 다 돌아보았는데

참고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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