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홍나&떼굴이의 걷기운동137 해파랑길 25코스를 걷다! 울진 해파랑길은 어떠한 기교나 화려함 없는 선 굵은 트레일의 우직함이 드러난다. 그래서 고독과 외로움을 벗 삼아 걷는 여행자에게는 내면의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는 구간이다. 동해에서 나는 모든 어종을 볼 수 있다는 후포항을 지나면, 중국의 월나라에서 소나무를 갖다 심어 만들었다는 월송정에 다다른다. 관동팔경 중 하나인 월송정은 지금도 넓은 소나무숲을 거느리며 시원한 숲길을 내준다. 울진공항의 외곽 해안을 따르다 잠시 내륙을 만난 길은 곧 바다로 나아가며 다시금 울진 구간의 특징인 우직함으로 북진한다. 관동팔경인 망양정을 만나면, 울진 해파랑길은 다양한 변주를 울린다. 숲길과 하천길, 호수길 등으로 변화무쌍한 재주를 부리던 길은 이마저도 지루한지 다시 바다와 손잡고 곧게 뻗은 해안길로 이어진다. 24코.. 2021. 12. 20. 해파랑길 24코스를 걷다! 살고 있는 곳을 걸으면 일상생활이다. 다른 지역을 걸으면 색다른 여행이다. 국내 유명 걷기 여행길에는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북한산 둘레길 등이 있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의 해변길, 숲길, 마을길 등을 잇는 여행길이다.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소리를 벗 삼아 함께 걷는 길"이다. 지난 토욜엔 24코스를.. 일욜엔 25코스를 걸었는데 차례대로 소개해 본다. 코스개요 -해파랑길 24번째 코스 : 울진 구간으로 울진군 후포면에서 기성면을 잇는 구간 -후포항에서 출발해 등기산공원, 월송정과 대풍헌을 지나 기성 버스터미널에 이르는 구간 -해안 도로를 따라 숲길과 갯벌, 백사장과 온천이 조성된 힐링 코스 관광포인트 -관동팔경 중의 1경으로 달.. 2021. 12. 20. 해파랑길 24코스 걷는중!! 07시20분 경주 출발 0930 울진군청 문화과 1120 해파랑길 24코스 18.6km 트레킹 예정 2021. 12. 17. 2021년 12월6일 월요일 경주, 아침운동 + 아침, 그대를 맞으며 살아간다는 것은 기쁨이야 하루를 산다는 건 그물을 싣고 바다를 향해 떠나는 싱싱한 희망이야 어젯밤의 졸린 눈으로 하늘을 바라보는 건 싫어 지난날의 어둔 습성으로 아침 창을 여는 건 싫어 살아간다는 건 설렘이야 하루를 산다는 건 인연을 따라 운명을 건져 올리는 황홀한 만남이야 (조희선·시인) 2021. 12. 6.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