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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998

알프스의 미풍에 녹아드는 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맛집 TOP 2 탐방기! 드넓은 알프스의 품에 안긴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의 선율이 도시 구석구석에 흐르는 낭만의 무대이자 미식가의 천국입니다.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줄지어 선 골목을 거닐다 보면 짙은 문화의 향기와 함께 풍미 가득한 요리의 냄새가 은은하게 스며들어 오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꼭 경험해야 할 두 곳의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한 모금의 둔켈맥주로 시작해 '그릴드비프 필레 위드 베지터블스'까지 이어지는 *가블러 브라우(Gablerbrau)*에서의 풍성한 만찬과, '비엔나즈 비프굴라쉬와 본리스 프라이드치킨 타이'로 완성되는 *요한 레스토랑(Johann Restaurant)*의 색다른 런치코스!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는 잘츠부르크 광장 옆 카페의 테라스에서 혹은 고즈넉한 골목 어귀에서 천천.. 2025. 2. 16.
서울역 맛집 '백년옥' 서울역점3F: KTX 타기 전, 백년옥 서울역점 '뚝배기순두부&콩비지찌개'로 전하는 감성 한 스푼 조금 늦게 전하는 이야기지만 지난 2월 3일 미국으로 떠난 친구와 함께 2024년 12월 26일 서울로공원을 한가롭게 걸었던 추억이 아직도 가슴 한켠에 따뜻하게 남아 있어요. 겨울 끝자락의 서울 풍경을 즐기며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허기가 고개를 들 때가 오잖아요. 그날 우리 둘은 서울역사 3층에 자리한 백년옥 서울역점에서 점심을 즐겼습니다.  저는 깊고 부드러운 콩비지찌개를, 친구는 뜨끈한 뚝배기순두부를 골라 한 숟갈 한 숟갈 추억을 곱씹었죠. 언젠가 다시 한국을 찾아올 친구와 또 한 번 이곳에서 만나 따뜻한 국물요리로 마음을 나누리라 약속하며 서울역 풍경 너머로 아스라이 펼쳐진 도시의 낭만까지 함께 담아 두었습니다. 오늘은 그 애틋한 순간을 떠올리며 서울역사 맛집으로 손꼽히는 백년옥 서울역점에서.. 2025. 2. 15.
체코 프라하 전통요리 맛집 추천 베스트 3 로 만나는 동유럽 여행의 맛! 낭만으로 가득한 동유럽의 품에 안긴 체코 프라하는 오래된 고성과 아기자기한 골목길에서 풍겨 나오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옛 시대로 돌아간 듯, 구시가지 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전망과 건축물들은 이 도시만의 독특한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하지요. 그뿐만 아니라 오랜 전통과 함께 발전해온 프라하 전통요리는 식탁 위에 작은 축제를 열어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체코 프라하 맛집 중에서도 꼭 들러봐야 할 세 곳을 엄선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레스토랑 믈리니체(Restaurace Mlejnice)에서 즐기는 에서 즐기는 꼴레뇨와 굴라쉬, 코젤맥주·라거맥주부터, 레스토라차 우 치사루(Restauracia U Cisaru)에서 만날 수 있는 너클 오브 포크·시저샐러드.. 2025. 2. 14.
템스강부터 중세 고성까지, 런던·에든버러 맛집 베스트 6로 떠나는 낭만 미식 여행 안개가 살짝 내려앉은 템스강과 고풍스러운 고성(古城)이 어우러진 도시, 런던과 에든버러. 이 두 도시는 영화 속 풍경 같은 스카이라인뿐만 아니라 정겨운 골목골목마다 색다른 미식의 세계를 펼쳐 보입니다. 특히 현지인들의 일상에 녹아 있는 숨은 보석 같은 영국 맛집을 찾아 떠나는 여정은 낭만이 깃든 골목길을 산책하는 것만큼 매력적이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런던 레스터 스퀘어 맛집 '벨라 이탈리아 패딩턴'부터, 런던을 대표하는 스테이크 명가 ‘앵거스 스테이크하우스’, 에든버러의 풍미를 한가득 담은 ‘버거&비어(BURGER&BEERS) Grill house’와 ‘더니든 비스트로 키친 에든버러’, 그리고 그리운 한식의 온기를 간직한 ‘옹기’와 에든버러 공항 카페까지—영국 현지인 맛집으로 손꼽히는 6곳을 소개해 드.. 202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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