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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맛집17

[경주 시내 맛집] 온도: 한 그릇의 미학, 든든함이 매력인 덮밥은 '덮어야 맛있다!' 밥 위에 고기, 야채, 생선, 소스 등을 넣고 같이 먹는 요리인 덮밥. 별다른 반찬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 그릇 요리로 편리하지만 맛도 훌륭하다. 올려먹는 재료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종류도 수만 가지. 연어를 올리면 연어덮밥, 돈까스를 올리면 돈까스덮밥, 닭고기조림을 올리면 닭고기조림 덮밥으로 먹고 싶은 재료를 밥에 올려 먹으면 그것만으로 덮밥요리가 완성된다. 으리으리하고 화려한 요리는 아니지만 심플한 상차림에서 오는 든든함이 매력인 덮밥은 언제 먹어도 좋다. 한 그릇의 미학, 경주의 덮밥맛집을 소개한다. 일행 셋이서 갔는데 각각 취향대로 입맛대로 먹었다. 연어를 올린 '연어덮밥', '오야코동(닭고기조림 덮밥)', '가츠동(돈가스 덮밥)' 이렇게... ▶주소: 경북 경주시 원효로 91 1층 ▶지.. 2024. 3. 16.
경주 남산 삼릉 맛집/소담정곤드레: 트렌디한 맛과 감성 가득한 '곤드레밥' & '코다리 맑은탕'의 만남 생선 중에 이름이 가장 많은 것이 명태이다. 명태를 갓 잡았을 때는 생태, 얼린 것은 동태, 말리면 북어, 반쯤 말리면 '코다리'다. 찬바람에 얼렸다 녹였다 반복해서 노랗게 말린 것은 황태, 하얗게 말린 것은 백태, 그늘에서 검게 말린 것은 흑태라고 한다. 명태는 한자로 명태(明太)라고 하는데, 그 이름에 관한 유래가 조선 후기 이유원이 쓴 '임하필기(林下筆記)'에 전해지고 있다. 옛날에 함경도 명천(明川)에 태씨(太氏) 성을 가진 어부가 잡은 생선을 관찰사에게 바쳤는데, 이 생선을 맛있게 먹은 관찰사가 생선의 이름을 물어봤지만 아무도 알지 못해서 그냥 '명태'라고 불리게 됐다. 명태는 조선 후기부터 식탁에 가장 자주 오르는 친근한 음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조선 후기 문신인 서유구의 '난호어목지(蘭.. 2024. 2. 21.
경주 불국사 근처 맛집: 로컬 감성 폭발! 경주 송정원 순두부, 해물순두부, 옛날순두부 한 번에 즐기기! 송정원순두부는 경상남도 경주시 시래동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옛날 순두부며, 해물 순두부도 많은 사람이 찾는다. 이 밖에 간장게장, 양념게장, 오징어불고기, 돼지간장불고기, 뼈없는닭발 등도 판다.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영업을 마감한다. 남경주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세계문화유산 석굴암, 불국사, 추억의달동네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2/14일 경주 불국사 근처 맛집에서 점심으로 먹은 식사메뉴다 소개해 본다. 위치: 경주시 구매1길 23 (불국사 근처) 📞전화: 054-742-8828 🕑시간: 10시-17시 / 라스트 오더: 16:30 / 재료 소진 시 영업 종료 / 매주 월요일 정.. 2024. 2. 18.
경주 동천동 맛집: 칠불암식당 '추어탕'으로 느끼는 풍요로운 경주 맛집의 매력 사시사철 보양식으로 인기만점인 추어탕. 북극 한파가 맹위를 계속 떨치는 가운데, 추위에 지쳤다면 추어탕으로 기력을 회복해보자. 다른 보양식보다 열량은 낮지만 영양소는 풍부해 현대인에게 제격이다. 경주시내에서도 먹으러 온다는 칠불암식당의 별미는 자연산 추어탕이다. 쥔장님이 인근 들판의 논(근처 남천)에서 잡은 미꾸라지로 끓인 추어탕이다. 연못에서는 글이 나오고 들판에서는 미꾸라지가 나와 추어탕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릇째로 마신 국물은 깔끔하고 시원했다. 이런것이 경주의 맛이다. 어제 점심으로 먹은 메뉴 경주 동천동 칠불암식당의 추어탕 밥상 소개해 본다.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초당길 5번길 7-1 ▶지번: 경상북도 경주시 동천동 915-8 ▶영업시간:영업시작 11:00 영업종료 ▶전화번호: 054-620.. 202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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