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잘츠부르크여행7 [오스트리아 잘스부르크 여행 1일차]뮤지엄 데어 모데르네 잘츠부르크(Museum der Moderne Salzburg)박물관에서 야경 맛집까지, 잘츠부르크에서의 아름다운 첫 발걸음 체코에서 기차를 타고 장엄한 풍경을 감상하며 잘스부르크에 도착했을 때, 저녁 노을이 도시의 바로크 양식의 스카이라인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음악의 도시이자 매혹적인 건축물로 유명한 이 고요한 도시는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딸이 예약해 준 호텔에 짐을 풀고 곧바로 버스를 타고 뮤지엄 '데어 모데르네 잘츠부르크' 박물관을 향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겼다. 박물관이 문 닫을 시간(오후 6:00)이 얼마 남지 않아 서둘러 돌아본 뒤 아쉬움을 달래며 그곳을 나왔고, 잘스부르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잘츠 강이 흐르며 구시가와 신시가를 나누고, 그 길을 따라 열린 빈티지 마켓과 활기찬 프리마켓이 열리는 오스트리아의 풍부한 역사와 생동감 넘치는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 2024. 9. 27.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숙소 추천]잘츠부르크의 하트를 품다, H+호텔 잘츠부르크(H+ Hotel Salzburg)에서 시작되는 낭만적인 여정과 조식이 선사하는 행복 체코 프라하에서의 2박 3일 동안 쌓은 아름다운 추억들을 가슴에 품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떠나는 여정은 또 하나의 설렘이었다. 프라하 중앙역(Prague Main Station)에서 오스트리아행 기차에 몸을 실고, 린츠(Linz Hbf)에서의 잠시 내림과 환승 후 잘츠부르크 중앙역(Salzburg Central Station)에 도착하자마자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편안함과 따스함이었다. 몇 달 전, 딸이 미리 예약해준 H+호텔 잘스부르크(H+ Hotel Salzburg )는 기차역 바로 옆(세심한 배려)에 위치해 있어, 여행의 피로를 덜어주었다.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하얀 시트 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모차르트 초콜릿은 작은 선물이었지만, 그 순간은 잊을 수 없는 따스함과 기쁨으로 채워졌다. 딸이.. 2024. 9. 26.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맛집]가블러 브라우(Gablerbräu): 잘츠부르크 여행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 BEST 4, 가블러 브라우에서 찾다! 잘츠부르크의 고즈넉한 거리에서 여름의 뜨거운 햇살을 맞으며, 600년 역사를 간직한 가블러 브라우(GablerBräu)의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한낮의 더위에 지친 우리는 서늘한 맥주 한 잔이 간절히 생각났고, 자연스레 둔켈(DUNKEL) 맥주 두 잔을 주문했다. 차가운 둔켈 맥주가 목을 타고 넘어가면서, 오스트리아의 전통이 느껴지는 깊은 맛과 함께 여행의 피로가 씻겨 내려갔다. 이어서 나온 잘츠부르크 갈릭 크림수프(Salzburg Garlic Cream Soup)는 부드럽고 진한 맛으로, 여행 중 느꼈던 작은 공허함을 채워주었다. 상쾌한 그뤼너 잘라트 그린 샐러드(Grüner Salat green salad)는 산뜻한 채소의 신선함과 함께 우리에게 다시 한번 자연의 생동감을 전해주었고, 마지막으.. 2024. 9. 5.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