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샤브샤브 만드는 방법

서산앞바다에서

갓잡은 싱싱한 제철 주꾸미로

만든 푸짐한 별미!!

 

봄철 건강식으로 꼽히는

싱싱한 주꾸미

뚝딱 즐기는 주꾸미 즉석

별미 샤브샤브!

시원한 바다맛을

그대로 담은 별미.

 

여기에 바지락을 넣어 

시원한 맛이 배가 됐다.

 

씹을수록 쫄깃쫄깃한

주꾸미 샤브샤브로

봄철 건강도 챙기고

입맛도 돋워보자.

 

 

 

 

♣주꾸미샤브샤브 재료♣

 

주꾸미(1kg), 바지락(500g),

물(12컵), 소금(적당량)

팽이버섯(150g),

무(300g), 양파(1/2개)

청양고추(3개), 대파(1대),

새우젓(1/2T)

※사진에 대파가 빠졌음 ㅠㅠ

 

★주꾸미샤브샤브 만드는 방법★

 

" 주꾸미 고르는법 "

: 다리가 빨리 움직여야 싱싱한 주꾸미다.

 

 

 

" 주꾸미 크기별 요리법 "

:주꾸미중 큰것은 볶음용

중간 사이즈는 무침용

작은것은 국이나 탕으로

만드시면 좋아요!

 

 

 

" 주꾸미샤브샤브할때"

: 주꾸미는 주부들 손바닥 정도의

크기가 가장 맛있어요!

샤브샤브용 주꾸미는 손바닥만한

크기를 골라주세요!

 

 

" 주꾸미 손질"

: 주꾸미 대가리를 주무르면

선도가 떨어지고 먹물이 터져요!

 

 

 

1. 주꾸미(1kg)는-> 다리에 소금을 묻혀

빨을 깨끗이 씻은 뒤 찬물에 헹군다.

 

 

※여기서 잠깐

먹물로 국물이 시커먼스가 되는게

싫은 관계로 머리도 손질하고 눈, 입

모두 제거한 손질을 해 두었음

포근한 봄철 대풍맞은 주꾸미

주꾸미가 봄이 되면

수온이 올라가

먹이 활동을 하기 위해서

연안 가가이 밀려온다.

 

3~4월은 주꾸미 산란철

더욱 많이 잡히는 주꾸미

주꾸미는 목이 잘려도 안놓는다

빨판힘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2. 무는-> 큼직하게 썰어

끓는물에 넣는다.

 

 

3. 양파(1/2개)를 -> 채썰어

넣는다.

 

4. 새우젓(1/2T)을-> 넣는다.

 

 

" 새우젓을 넣으면 "

TIP: 국물에 감칠맛을 더해줘요!

조금만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5. 바지락(500g)을-> 소금과 물의 비율을

5:1로 잡아 바지락을 넣어

해감을 한다.

 

 

"주꾸미샤브샤브"

: 어두운곳에서 3시간 정도 해감한

바지락은 깨긋이 씻어 체에 건진다.

 

 

 

6. 팽이버섯은-> 밑둥을 제거한다.

 

 

"팽이버섯은"

TIP: 만졌을때 탄력있고

힘있는것이 신선해요!

 

7. 대파(1대)를-> 한 입

크기로 썬다.

 

 

"신선한 대파는"

TIP: 흰부분이 길고 단단하며

이파리가 선명한 푸른색이 나요!

 

=> 대파사진이 빠졌음 ㅠㅠ

 

 

8. 청양고추(3개)를->어슷썰어 넣는다.

(단 매콤한 국물을 선호하시면

청양고추를 넣고

기호에 따라 싫으시면

넣지 않아도 되요!)

 

 

 

 

 

 

9. 익힌 주꾸미, 바지락을->

국물에 살짝 넣었다만

빼야 질겨지지

않는다.

 

 

※팽이버섯도

육수에 살짝 넣었다

바로 건져 먹어야

질겨지지 않는다.

 

 

10. 팔팔 끓고 있는 샤브샤브국물에->

살짝 넣었다

건져 놓은 주꾸미는

질기지 않고 야들야들 

쫄깃쫄깃 정말

맛나다.

 

 

"봄 제철을 맞은 주꾸미"

: 영양듬뿍, 오동통 살이 오른 주꾸미

 

11. 팽이버섯과 주꾸미는->

샤브샤브국물에

살짝만 담갔다 건져내

그릇에 꺼내 담고

먹는다.

 

 

" 주꾸미샤브샤브"

: 서해의 꽃, 맛도 좋고, 영양까지 듬뿍!

봄에 꼭 먹어야하는 주꾸미요리를

만들어 보세요!

 

"영양만점 주꾸미먹물"

 

: 주꾸미 먹물은 진한맛과 향은 물론

타우린이 풍부해 기력회복에 으뜸이다.

( 우리가족은 먹물을 싫어해 주꾸미 손질할 때

모두 제거하고 샤브샤브를 해 먹었네요)

 

먹물국물에 라면 1개를 넣고 끓이면

'먹물라면'이 되는건 아시죠?

 

 

주꾸미는 옛날에는 나는 지역에서나

먹는 로컬 푸드였으며 전국적인

인기를 끈 건 삼겹살 때문이다.

 

저렴한 냉동 수입 삼겹살이 한창 들어올 때

썩 좋지 않은 품질의 고기를 강한 양념과

식감이 좋은 주꾸미와 조합한 쭈삼은

한때 큰 인기를 끌며 주꾸미의 인기를

올리는데 한 몫하였다.

 

내장과 먹통을 제거한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통째로 먹는다.

주꾸미볶음, 주꾸미 샤브샤브

등의 요리가 있다.

 

"주꾸미볶음"

 

문어나 오징어에 비해 

육질이 매우 부드럽고

감칠맛도 한결 깊다.

 

다만 주꾸미의 머리,

정확하게는 복부를 씹을 때

뜨거운 국물이 입 안에서 

확 터지면서 화상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먹을 때 

약간의 주의를 요하는 음식이다.

육수에 라면을 끓여먹는 

것이 진자 별미.

 

 

 

 서산의 지인님이 보내주신

바지락 & 주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