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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쉬운요리

멸치 다시마 육수내기!

by 홍나와 떼굴이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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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다시마 육수는

국이나 찌개를 먹는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하고 

선호하는 맛의 육수다.

맛있는 육수를 만드는 비법은

신선한 재료를 고르는

것으로 시작된다.

 

너무 작지 않으면서

신선한 은색의 살이

오른 멸치를 사용하고,

쓴맛 없이 깔끔한

육수를 내기 위해서는

멸치의 내장과 머리를

제거하고 다시마를 알맞게

우려내는 것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보통은 깊고 넓은 양수냄비에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내는데 

홍나의 육수내기는 슬로우쿠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

슬로우쿠커에 퐁당 빠진 황태머리/건표고버섯/무/양파/파뿌리/멸치/다시마

 

 

 

◀슬로우쿠커에

멸치 다시마 육수 내는 방법▶

 

 

 

1. 멸치다시마육수 재료들을 준비한다

(황태머리 3개/

무 2조각/양파 1개/

파뿌리 한 줌/

건표고버섯 3~4개 정도/

다시마 2조각(사방 10cm)/

멸치 한 줌)

 

2. 쓴맛 없이 깔끔한

육수를 내기 위해서는

멸치의 내장과 머리를 제거하고

달군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가는 체에 먼지를 털어낸 후

사용한다.

 

3.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낼

슬로우쿠커를 준비한다.

 

슬로우쿠커가 없으시면

양수냄비 22~24cm 정도의

넓이와 깊이가 있는 냄비를 

준비하면 된다.

4. 준비된 슬로우쿠커에

물(2리터 생수+2병의 양)

=4리터를 붓고 준비된 재료들

(황태머리/

건표고버섯/

다시마/

멸치/

/

양파/

파뿌리)를 퐁당

입수시킨다.

 

5.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낼

재료들을 모두 입수시키면

  슬로우쿠커의 뚜껑을

닫고 채운다.

(냄비가 아닌 슬로우쿠커의 장점은

수시로 점검하지 않아도 되고,

시간 체크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해주고,

서서히 끓어서 은근하게 육수가

잘 우러난다는 것이다)

 

6. 이때 슬로우쿠커의 스위치는

HIGH(즉 고온)에 놓는다.

스위치의 기능은

LOW(저온)도 있고,

WARM(보온:따뜻한 기능)도

있다.

7. 고온 버튼에

고정시키고

끓이기 시작한다.

8. HIGH(고온) 버튼에 고정시키고

정확히 약 4시간이 지나면

뽀글뽀글 끓기 시작하는데

이때 스위치를 LOW(저온)

버튼으로 바꿔준 뒤 

은근하게 1시간을 더 끓이면~~

(슬로우쿠커에 끓여낸 육수는 

warm(보온) 기능에 스위치를

고정시켜두고

 다음날까지 두고 먹어도 쉬거나

상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슬로우쿠커에서

잘 우러난 육수는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잘 걸러내어 페트병에 담아

냉장실에 두고 먹어도 되고,

지퍼팩에 넣어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

녹여서 먹어도 된다.

 

※국물을 걸러내고 난 건더기 중에서

건표고버섯이나 다시마 등은

버리지 말고, 곱게 채 썰어서

된장찌개 등에 재활용해도 된다.

 

9. 맑고 깨끗하면서 구수하고.

시원하면서 뽀얀

멸치 다시마 육수

(맑은 국물이)

완성된다.

10. (생수) 2리터짜리 2병 즉

4리터의 물을 슬로우쿠커에 붓고

재료들을 넣어 우려낸

멸치 다시마 육수는

재활용 페트병에 담으면

1과 1/2병이 나오는데

육수를 페트병에 보관할 때는

반드시 식힌 후  담아 보관하고

국, 찌개 등을 끓일 때  김치 담글 때 등

어떤 요리에도 원액(진액)처럼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육수반, 생수반 섞어서

사용하면 된다.

용도가 무궁무진하다.

 

11. 육수를 식힌 후 페트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서 먹어도 되고

각각 소분해서 냉동보관도 가능

젤 신선하게 두고 먹는 방법은

김치냉장고에 킵해두고

그때그때 꺼내서 먹으면

요리가 한결 쉬워진다.

 

오늘 저녁 메뉴는

멸치 다시마 육수를 이용한

'순두부찌개'를 끓여야겠다.

내일은 '우렁된장찌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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