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나의 여행

[전북순창 가볼만한곳]: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by 홍나와 떼굴이 2022. 5. 12.
반응형

순창의

섬진강 북쪽 상부에는

풍수적으로 장군대좌형, 

장군목이라 불리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는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소원을 비는 

수호신 요강바위가 있다.

 

이곳에서 섬진강 남쪽으로

쭈욱 내려오다 보면 풍수적으로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 달을 보며

창을 읊는 형상의 채계산이 만나는

애절한 사랑을 담은 산이라 여겨 왔다.

 

그러나 채계산이

중간에 나뉘어 만나기 어려웠는데

출렁다리가 연결되면서 진정한 사랑의

결실을 이루었다고 하여

사랑을 잇는 다리로 부른다.

 

지난 주말 순창

용궐산 하늘길 트레킹에 이어

채계산 출렁다리도 건너봤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은

어지러울 수도 있다.

소개해본다.

이용안내

▶이용시간

* 동절기(11월~2월) 09:00~17:00
* 하절기(3월~10월) 09:00~18:00
※ 기상상황(강설, 강풍, 강우, 태풍 등)에 따라 운영시간 변경)

▶쉬는날: 연중개방

▶주차시설: 가능

▶체험가능연령: 전연령

▶문의및안내: 063-650-1642

▶관련 홈페이지: 순창군 문화관광http://www.sunchang.go.kr/tour/index.sunchang

▶입 장 료: 무료

 

 

 

 

 

 

 

 

 

 

 

채계산은 순창 적성면과

대강면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300m의 산이다.

회문산,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 중 하나로

화산, 적성산, 책여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바위가 책을 쌓아

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책여산, 적성강변

임동의 매미터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을 읊는 월하미인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채계산이라 불리고,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으로 불린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길이 270m 높이 최고 75~90m의 

현재 국내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 현수교로 24번 국도 사이에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으로

나뉘어지는 채계산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경관은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24번 국도 사이에

적성 채계산과

동계 채계산으로

나뉘어지는

채계산을 하나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 현수교이다.

 

길이는 270m 이고

높이는 최고 75~90m이다.

 

 

 

 

 

 

 

 

 

 

채계산은

여러 신비한

전설이 있는 산이다.

고려 말 적성 원님이

사라진 부안을 찾다가

채계산 중턱의 금돼지굴까지

오게 되었다는 전설과 

채계산 아래 적성강변에

화산옹이란 크고 흰 바위가

자신의 색깔을 바꿔 길흉화복을

알린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