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은 무공해 식품으로
타닌 성분이 많아 소화가 잘 된다.
타닌은 도토리를 묵으로 만드는
과정 중 많이 없어지게 되는데,
남아있는 타닌의 양이 알맞으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동의보감'에는
늘 배가 부글거리고 끓는 사람,
불규칙적으로 또는 식사가
끝나자마자 대변을 보는 사람,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몸이 자주 붓는 사람은
도토리묵을 먹으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도토리묵을 먹으면
심한 설사도 멈춘다고 하였는데
이 또한 타닌 성분 때문이다.
또한 도토리 속에 들어 있는 아콘산은
중금속 해독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도토리묵은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성인병 예방과 피로 해소 및
숙취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등
여러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요즈음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도토리묵은 수분함량이 많아
포만감을 주는 반면 칼로리가 낮고,
타닌 성분이 지방흡수를
억제해 주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채소와 간장 양념장으로
잘 버무리면 도토리묵의 식감과
양념장의 맛이 더해져서
한국형 샐러드가 된다.
만들기 쉽고,
막걸리와도 잘 어울리는
'도토리묵무침'을
만들어 보자.
★도토리묵무침 주재료★
도토리묵(1/2모)/오이(1/4개)/깻잎(6장)
배추김치 썬 것(한 줌)/채썬김(약간)
★ 양념장 재료★
간장(2T)/고춧가루(1T)/들깻가루(1T)
참기름(약간)/매실청(1T)/물(1T)
다진 마늘(1t)/통깨(약간)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방법★
1. 재료 손질하기
도토리묵(1/2모)은-> 보통 굵기로 채를 썰어준다.
※도토리묵이 단단할 땐->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부드러워요!!
※토토리묵은-> 타닌 성분이 풍부해
소화가 잘돼요!!
2. 오이 채썰기-> 어슷어슷 썬 뒤-> 채 썰어 준다.
3. 깻잎 채썰기-> 깻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반 갈라 채 썰어 준다.
4. 배추김치 양념하기-> 배추김치는 양념을 털어낸 뒤
알맞은 크기로 쫑쫑 썰어~~
<참기름(약간)+깨소금(약간)>으로
밑간 양념을 해 조물조물 무친다.
※이때 김치는 취향에 따라~
: 익은 김치도 좋고, 생김치도 좋은데
꼭 묵은지까진 아니어도 된다.
5. 양념장 만들기!!
<간장+물+들깻가루+참기름+매실청
+통깨+다진 마늘+고춧가루> 등을
위의 분량대로 넣어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양념장은 위에 뿌려 버무려
상에 내도 되고, 아님
도토리묵무침 옆에 두고
먹을 때 끼얹어 먹어도 된다.
7. 도토리묵무침 완성하기!
=접시에 '도토리묵' 담기
=<오이채 썬 것+배추김치 양념한 것> 올리기!
=<깻잎 채 썰어둔 것+김가루> 올리기!
=마지막 단계는 양념장 위에 뿌리기!
나는 항상 손님상에 낼 때 양념장을 뿌려내는
대신 양념장 종지를 옆에 두고
먹기 직전에 끼얹어 먹는 방법을
선호하고 권한다.
그래야 음식이 좀 더
깔끔하고 얌전스럽기 때문.
도토리묵무침 옆에
양념장을 함께 곁들인다.
완성된 도토리묵무침+양념장에
서리태콩밥과 달걀 김국으로
맛있게도 냠냠
밥 하나(서리태콩밥)+국 하나(달걀김국)+반찬 하나(도토리묵무침)으로 일즙일체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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