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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쉬운요리

도토리묵무침: 양념장이 맛있는 한국형 샐러드!!

by 홍나와 떼굴이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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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은 무공해 식품으로

타닌 성분이 많아 소화가 잘 된다.

타닌은 도토리를 묵으로 만드는

과정 중 많이 없어지게 되는데,

남아있는 타닌의 양이 알맞으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동의보감'에는

늘 배가 부글거리고 끓는 사람,

불규칙적으로 또는 식사가

끝나자마자 대변을 보는 사람,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몸이 자주 붓는 사람은

도토리묵을 먹으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도토리묵을 먹으면

심한 설사도 멈춘다고 하였는데

이 또한 타닌 성분 때문이다.

 

또한 도토리 속에 들어 있는 아콘산은

중금속 해독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도토리묵은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성인병 예방과 피로 해소 및

숙취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등

여러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요즈음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도토리묵은 수분함량이 많아

포만감을 주는 반면 칼로리가 낮고,

타닌 성분이 지방흡수를

억제해 주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채소와 간장 양념장으로

잘 버무리면 도토리묵의 식감과

양념장의 맛이 더해져서

한국형 샐러드가 된다.

만들기 쉽고,

막걸리와도 잘 어울리는

'도토리묵무침'을

만들어 보자.

 

 

 

 

 

 

★도토리묵무침 주재료★

 

도토리묵(1/2모)/오이(1/4개)/깻잎(6장)

배추김치 썬 것(한 줌)/채썬김(약간)

★ 양념장 재료★

 

간장(2T)/고춧가루(1T)/들깻가루(1T)

참기름(약간)/매실청(1T)/물(1T)

다진 마늘(1t)/통깨(약간)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방법★

 

 

1. 재료 손질하기

도토리묵(1/2모)은-> 보통 굵기로 채를 썰어준다.

 

도토리묵이 단단할 땐->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부드러워요!!

※토토리묵은-> 타닌 성분이 풍부해

소화가 잘돼요!!

 

 

2. 오이 채썰기-> 어슷어슷 썬 뒤-> 채 썰어 준다.

 

3. 깻잎 채썰기-> 깻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반 갈라 채 썰어 준다.

 

4. 배추김치 양념하기-> 배추김치는 양념을 털어낸 뒤

알맞은 크기로 쫑쫑 썰어~~

<참기름(약간)+깨소금(약간)>으로

밑간 양념을 해 조물조물 무친다.

※이때 김치는 취향에 따라~

: 익은 김치도 좋고, 생김치도 좋은데 

꼭  묵은지까진 아니어도 된다.

 

 

5. 양념장 만들기!!

<간장+물+들깻가루+참기름+매실청

+통깨+다진 마늘+고춧가루> 등을

위의 분량대로 넣어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양념장은 위에 뿌려 버무려

상에 내도 되고, 아님

도토리묵무침 옆에 두고

먹을 때 끼얹어 먹어도 된다.

 

7. 도토리묵무침 완성하기!

 

=접시에 '도토리묵' 담기

=<오이채 썬 것+배추김치 양념한 것> 올리기!

=<깻잎 채 썰어둔 것+김가루> 올리기!

=마지막 단계는 양념장 위에 뿌리기!

나는 항상 손님상에 낼 때 양념장을 뿌려내는 

대신 양념장 종지를 옆에 두고

먹기 직전에 끼얹어 먹는 방법을

선호하고 권한다.

그래야 음식이 좀 더 

깔끔하고 얌전스럽기 때문.

도토리묵무침 옆에

양념장을 함께 곁들인다.

완성된 도토리묵무침+양념장에

서리태콩밥과 달걀 김국으로

맛있게도 냠냠

 

밥 하나(서리태콩밥)+국 하나(달걀김국)+반찬 하나(도토리묵무침)으로 일즙일체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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