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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여행

절정, 거창 감악산 연수사 단풍!

by 홍나와 떼굴이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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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된 은행나무 단풍을

보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워

몇 주 만에 다시 방문하니

감악산 연수사의 단풍은

타오르는 것에는 

관심 없다는 태도로

빛들을 머금고 있었는데,

그 관대한 우월감은 

마음속에 휴식과

아련한 현기증을

동시에 가져다

주었다.

 

 

우리 잠시 단풍이 절정인

거창 감악산 연수사

풍경속으로 풍덩

빠져 보실까여?

은행나무는 가끔 슬피 운다고 한다. 곡을 하듯 슬피 운다.

 

 

 

 

 

은행나무의 몸에 난 깊은 고랑들은 나무의 눈물이 만든 흔적이라고도 전한다. 노랗게 뒤덮인 낙엽에서 축축함이 느껴진다.

 

 

 

 

연수사는 남상면 무촌리에 속하며 감악산 해발 951m 기슭에 자리

 

 

 

지금 연수사는 아주 아담한 사찰이다. 대웅전과 종각, 2칸 건물에 공간을 나눈 산신각과 칠성각, 세석산방(洗石山房)이라는 요사채가 전부다.

 

 

 

 

 

 

 

감악산의 단풍은 타오르는 것에는 관심 없다

 

 

 

나무의 나이는 600살 정도로 추정되며 수나무다

 

 

★거창 감악산 연수사의 몇 주전 풍경이 궁금하시다면??

이 링크를 타고 드가보시길...

https://ancient63.tistory.com/1428

 

경남 거창 가볼만한곳: 거창의 명승지 감악산사찰 연수사

대한불교조계종 제 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로서, 신라 애장왕 3년(802년) 감악조사가 감악산 남쪽에 절을 세웠으나 빈대 때문에 절이 망하여 능선 북쪽인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연수사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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