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갈 만큼 귀한
고급음식이었다는
민어는 맛과 건강
2가지를 사로잡는다.
회 중에서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민어로 유명한 지역인
전남 목포인근지역에서
그 맛집을 만났다
목포 출장길에
인근 남악신도시서
민어회를 먹어보았는데
소개해 본다.
◆주소: 전남 무안군 삼향읍 대죽동로 30
◆영업시간: 월~토 17:00 - 22:00
(매주 일요일 휴무)
메뉴 & 가격표!!
목포 바로 옆
남악신도시에 위치해 있어
구도심이 먼 사람들에게
접근성이 좋다.
민어회 단품과
민어회+민어전이 대표메뉴
푸짐한 한 상 대신
깔끔하게 효율성 좋은
메뉴 구성이다.
우리 일행은
민어회 단품으로 먹었다.
'민어회 상차림'엔
민어회무침, 민어회,
민어껍질, 부레,
뱃살등이 추가된다.
매운탕은 나중에
나온다.
수심 40~120m의
진흙바닥에 주로
서식하는 민어는
회로 먹으면
쫄깃하고 달콤하다.
목포의 민어회는
다른 지역과 달리
회뿐만 아니라
껍질, 부레, 뱃살,
지느러미까지
한상 가득 푸짐하다.
또한 1주일 정도
갯바람에 말린 후에
찜으로 조리하거나
쌀뜨물에
민어, 멸치, 무, 대파
등을 넣고
탕으로 요리하면
그 맛이
또한 일품이다.
버릴게 없는 쫄깃한 민어
쫄깃하고 달콤한 민어회는
다른 지역과 달리
목포에서는
회 뿐만 아니라
껍질, 부레, 뱃살,
지느러미까지
조리하여 먹어
그 참맛을 알 수 있다.
민어는 홍어,
세발낙지, 갈치조림,
꽃게무침과 함께
목포의 5미로
손꼽히는 음식이다.
동의보감에서는
민어는 맛이 좋고
독이 없으며
부레로는 아교를
만들 수 있다.
'민어가 천냥이면
부레가 구백냥'
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부레를 귀하게 여겼고
어표라고도 하는데
파상풍을 치료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한방에선
식욕없는 사람에게
입맛을 갖게 하는
힘이 있고
이뇨 배뇨하는
힘을 주고
산후조리에 좋은
음식으로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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