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폭우에 가까운 비가 많이 내렸다.
과천 과학관에 들렀다가 함께 일하는
4명의 동료들과 함께 날씨도 꾸리꾸리한데
점심은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과천의 칼국수전문점인 '밀숲'으로 갔다.
3명의 일행이 모두 입맛이 달라
각각 다른메뉴를 주문했다.
사골칼국수, 들깨칼국수, 비빔국수는
메인메뉴로 먹었고 서비스메뉴로
찐만두 한가지 추가로 더 먹었다.
비빔국수:5,000/찐만두: 3,500/사골칼국수 4.500/
들깨칼국수7.000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가성비 최고의 맛집이어선지 길게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달렸다 들어갔다.
걸러 놓은 들깨 즙을 물과 함께 끓이다가
썰어 놓은 칼국수를 넣고 애호박과 표고버섯을
고명으로 하여 얹은 국수. 또는
닭고기나 멸치 육수에 들깨 즙을
넣고 끓이다가 칼국수를 넣고
애호박과 표고버섯을 고명으로 얹은 국수이다.
들깨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밀숲의 들깨칼국수는 표고버섯이
고명으로 들어가진 않았고
애호박 고명이 들어갔고
들깨의 담백함과 고소한 맛은
일품이었다 비오는날 메뉴로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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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반죽을
얇게 밀어 만두피를 만든 다음
고기, 채소 등의 소를 넣고 빚어서
찜그릇에 쪄내면 찐만두가 된다'
가을과 겨울에는 고기, 두부,
김치 등을 넣은 만두가 제격이며,
여름에는 오이를 곱게 채 썰어 고기와
표고버섯 등을 넣고 찐만두 역시
별미로 즐기기에 좋다
서비스 메뉴로 찐만두 하나 시켜서
3명이서 함께 나눠 먹었다.
엄마의 손맛이 담긴 한 그릇
뜨끈한 칼국수는 원래 여름 국수다.
워낙 귀한 밀인지라 수확할 때나
한 번 먹을 수 있었던 칼국수.
음력 6월15일을 전후로밀을 수확했던 까닭에
예전에는 한여름에나 먹을 수 있었던
별미가 칼국수였다
칼국수에 감자와 애호박이 짜지지 않는 것도
그맘때 한창 맛이 드는 곡식이 감자와
애호박이었기 때문이다.
사골칼국수, 멸치칼국수, 닭칼국수가
대표적인 3대 칼국수이고, 버섯칼국수,
바지락칼국수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팥을 삶아 거른 국물에
칼국수를 말아먹는 팥칼국수를 많이 먹었다.
과천의 칼국수전문점
밀숲의 주차장은 녹음이
우거진 숲속에 있다
점심시간에 자동차가 빼곡히
주차되어 있는걸 보니
맛집으로 소문난 집인것 맞다.
◀전화번호: 02-3679-4376
◀주소: 경기 과천시 양지마을 1로 50
◀지번: 과천동 521-6 산수갑산
◀영업시간: 매일 09:00 - 20:30
◀지하철: 선바위역 2번출구로 나와 도보로 6분
◀업종: 사골육수와 제면을 점포에서
직접 만드는 사골칼국수 전문점
◀대표메뉴: 사골칼국수, 공기밥, 비빔국수,
열무냉국수,사골육개장칼국수
밀숲의 메뉴를 살펴보면?
사골육수, 칼국수, 육개장, 만두, 김치
사골칼국수, 비빔국수, 열무냉국수(여름메뉴),
콩국수, 육개장칼국수,찐만두, 공기밥, 들깨칼국수
선바위역 2번출구로 나와 도보로 6분정도 걸으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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