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중구 을지로에 있는 '평래옥'에서 '평양냉면'으로 먹었다.평양냉면은 메밀가루를 익반죽하여 냉면틀에 눌러서 국수를 빼내어 바로 삶아 먹는 것으로 눌러서 만드는 압출면(압착면)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대체적으로 냉면은 시원하여 여름에 즐겨먹는 음식이지만 냉면을 좋아하는 사람은 추운 겨울에 더운 방에서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냉면을 먹는 것이 더욱 진미라고 한다.평래옥의 명성은 주변에서 익히 들었던 차라 별 의심없이 방문한 셈 '평래옥'은 수많은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았던 맛집으로 잠시 문을 닫은 뒤에도 단골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재오픈을 할정도로 핫플레이스고 ,상시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 있을 정도로 성업중이라 대기표를 뽑고 대기하면 알아서 자리를 마련해 준다.'초계탕'과 '닭무침'도 유명해서 여름철 특히 문전성시다.
평래옥의 평양냉면은
동치미국물에 메밀국수를 말아
고명으로 삶은달걀, 얼갈이배추,
무절임이 더해져 감칠맛의 극치다.
동료의 권유로 가긴 했지만 사실
내 입맛에 평양냉면은 잘 맞지 않았다.
다음 방문땐 냉면대신 집밥백선생이
수요미식회에서 극찬했다는 '초계탕'이나
먹어볼 생각이다.
'평래옥'은 1950년부터
시작한 이북음식 전문점이다.
2년동안 폐점상태로 있다,
2010년 새로운 장소에 재오픈 하였다.
시원한 육수에 차갑게 식힌 닭고기와
메밀면 사리를 넣고 그 위에
얼갈이배추, 양배추, 마른대추, 무 등의 야채를
올린 '초계탕'과 '녹두 지짐이'가 인기 메뉴이다.
삶은 닭을 찢어 오이와 새콤하게 무친
'닭무침'은 기본찬으로도 제공된다.
그외 육개장, 불고기 등도 많이 찾는다.
◀전화번호: 02-2267-5892
◀주소: 서울 중구 마른내로 21-1
◀지번: 저동2가 18-1
◀티비 출연: 수요미식회 24회15.07.08.
초계탕,찾아라맛있는TV 628회14.07.05. 평양냉면
◀대표메뉴: 평양냉면, 초계탕, 녹두지짐, 제육, 닭무침
◀지하철: 을지로 3가 11번 출구 도보 2분거리에 있다.
※1950년부터 문을 연 전통있는 맛집
평래옥을 이용하려면 몇가지 규칙이 있다.
◀대기표 뽑으시고 밖에서 대기하면
순서대로 처리해 준다.
(번호 표시판은 우측에 있다)
◀6인 이상은 카운터에 문의해야 한다.
◀1인이 창가에서 드실분은
카운터에 문의해야 한다.
◀영업시간안내: open 오전 11:15~오후 9:30/
점심(주문은 3시까지) 오전 11:15~오후 3: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 오후 3:30~오후 5:00/
저녁(주문은 9시까지)오후 5:00~오후 9:30분까지
◀휴무일:일요일
※평래옥의 메뉴를 살펴 보고 가자!
◀식사류: 평양냉면, 비빔냉면, 온면, 초계탕,
육계장, 떡만두국, 장국밥, 김치만두전골
◀고기류: 평양어복쟁반, 불고기
◀주류: 처음처럼, 클라우드, 피츠,
백세주, 청하, 음료, 막걸리
◀안주류: 닭무침, 제육, 녹두지짐, 찐만두
평양냉면 두 그릇을 주문하니 기본찬으로
'닭무침'과 '냉면무절임' 2가지가 나온다.
삶은 닭을 찢어 오이와 새콤하게 무친
'닭무침'은 기본찬으로도 제공된다.
냉면 무절임도 새콤 달콤 맛있고,
평양냉면을 먹다가 부족하면 더 넣어서 먹음
무한 리필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평래옥'의 평양냉면은
동치미국물에 메밀국수를 말아
고명으로 삶은달걀, 얼갈이배추,무절임이
더해져 감칠맛의 극치라지만 내입맛엔 아니다.
평양냉면을 먹으러 재방문
의사가 있냐고 묻는다면 홍나는 NO!
초계탕과 닭무침이라면 YES!
어쩌겠는가? 솔직해져야지...
수요미식회 24회15.07.08. 초계탕
찾아라맛있는TV 628회14.07.05.
평양냉면으로 출연도 했던 '평래옥'은
지하철 을지로 3가역 11번 출구로 나와
100m 지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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