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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여행

경주 벚꽃 명소 2탄 '보문정 벚꽃길': 벚꽃엔딩 전에 반드시 가야 할 주말 벚꽃 여행지

by 홍나와 떼굴이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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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정은

CNN에서

'한국의 비경'으로 

소개된 적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팔각 정자와

2개의 연못 주위로

벚나무, 단풍나무 등이

식재되어 어느 계절

하나 놓치지 않고

풍경을 감상해야 

할 곳이다.

봄이면 보문정 주변을

수놓는 새하얀 벚꽃들로

빼어난 경치를 선사한다.

특히, 수양버드나무처럼

꽃가지가 축 늘어진

수양벚꽃을 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여름이면 보문정 앞

연못에 수련이 그득 피어나

절경을 더한다.

단풍 물드는 가을은 화려하고,

운좋게 설경을 만난다면

겨울의 보문정도 꼭

담아야 한다.

어느 계절이건

아름다운 덕에

이곳은 사진작가들이

사랑하는 장소로도

손꼽힌다.

오늘은 아침 출근길에

보문정 벚꽃길을

감상하고 왔다.

 

곧 4월, 골목골목

아름다운 꽃들이

마음을 새털처럼

가볍게 만드는

요즘이다.

이왕 꽃바람 든 김에

꽃 속에 왕창 파묻혀보는

주말 봄꽃의 여왕

벚꽃을 만나러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

보문호수 옆

아름다운 소공원에

보문정이 있다.

연못과 물레방아,

보문정이라는

현판이 붙어있는

작은 정자가 

어우러진 이곳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경주 여행 중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보물 같은 휴식처다.

 

 

 

 

 

 

연못 주위에

피는 벚꽃이

꽃눈이 되어

연못으로 떨어지며

흐드러진 모습이

압권이다.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경주의 대표적인

출사지이기도 하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보문정은 2012년

CNN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장소

11위에 선정되었다.

 

진분홍빛

왕벚꽃의

역사도시 '경주'

제주산 토종벚나무인

왕벚나무가 만발한

벚꽃도시 경주는

3월 27일쯤

개화를 시작해

4월 9일

벚꽃마라톤을 열며,

벚꽃이 휘날릴 무렵부터

4월 말까지는

노란 유채꽃과

진분홍빛 왕벚꽃으로

꽃들의 전쟁이

시작되는 곳이다.

경주는 걷기에도 좋고

자전거길도 잘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거나

꽃길을 걷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1박 2일 코스라면

야간 조명에 반사된

야경 벚꽃놀이도

놓치지 말자.

 

 

 

 

매년 봄철이면

차트를 역주행하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나

로이킴의

‘봄봄봄’을 부르며

설레는 마음으로

나만의 벚꽃여행을

떠나보자.

 

 

 

 

■홍나와 떼굴이의 맛집기행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3vndsi2k5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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