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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대전 중구 대흥동 도가니탕맛집 부잣집 곰탕: 슴슴한 맛으로 먹다보면 중독되는 '도가니탕'

by 홍나와 떼굴이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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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에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 나눈다는

의미를 담아 우리는 가족을 

 식구(食口)라고 부른다.

밥을 함께 먹는다는 것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그 시간을 공유하며

하나의 의미 있는

매개체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함께

밥을 먹는 사람들과는

차곡차곡 시간이

쌓여가는 만큼

친밀함의 깊이도 

깊어진다.

때문에 밥을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끼니 그 이상의

사회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는 식사를 함께 하며

사람 대 사람으로

마주 앉아 교류하고

소통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출처: 이뉴스투데이>

 

뜨끈하고 구수한 맛으로

속을 채워주는 도가니탕.

푹 고아진 뽀얀 국물과

밥 한공기의 든든함은

언제 먹어도 매력적이다.

공연 협의차 들른 대전에서

함께 먹은 저녁메뉴

소개해 본다.

 

 

 

 

▶도로명: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로 131 1,2층

▶지번: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436 1,2층

▶전화번호: 042-256-7746

▶영업시간: 20:00에 라스트오더

 

 

메뉴&가격표!!

 

 

기본찬은

깍두기와 배추김치 등

단출하지만 탕 맛을 

제대로 돋우는

구성이다.

빨갛게 잘익은

깍두기 김치가

식사 전부터

맛에 대한 기대를

높여준다.

 

도가니탕은

수육에 나오는

도가니와 스지가 

꽤 넉넉하게

들어가 있다.

국물은

곰탕과 설렁탕의

중간 정도 맑기로

구수하면서도 깔끔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살코기와

쫀득한 식감의

잘 삶아낸 도가니,

스지(힘줄)와 뽀얀

국물이 함께 제공된다.

양이 제법 나오는 수육은

베이스인 간장소스에

고추씨가 들어간

고춧가루와 후추를

살짝 섞어 찍어

먹는 게 국룰

 

국물이 정말 맑다.

기존에 먹었던

도가니탕보다는

맑은데 훨씬 더

깨끗한 거 같다.

먹다보니 깨끗해서

계속 먹게 되는 맛.

단정한데 끌리는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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