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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대전 둔산동 콩나물국밥 맛집 현대옥: 우리 모두를 위로해주는 따뜻한 '전주 끓이는식 콩나물국밥'

by 홍나와 떼굴이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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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가는

소울 푸드를 한 가지

고르자면 바로 '국밥'이다.

화려한 플레이팅도 없고,

한 번 먹으려면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하는

값비싼 음식도 아니지만,

늘 같은 자리에서

뜨끈한 온기로

'오늘도 수고했다'

손님을 위로해주는

듯한 국밥.

고물가에 불경기로

차갑게 굳은 마음을

따뜻한 한 그릇의

국밥으로 녹여보자.

"오늘 하루도 정말

고생 많았어"

나에게 건네는

위로와 다짐과 

함께 말이다.

 

어린이날

대전출장길에

아침으로 먹었다

메뉴 소개해본다.

 

 

 

▶주소: 대전 서구 둔산중로 72번길 26

▶지번: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475

▶위치: 6번 출구에서 225m

▶전화번호: 042-482-8082

 

메뉴&가격표!!

 

 

기본찬은 4가지

 

전주 끊이는 식의 콩나물국밥과 기본찬 4가지!!

 

메뉴로는

끓이지 않고 말아내어

수란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인

'전주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계란을 뚝배기 속에 넣고

'전주끓이는 식의 콩나물국밥'

이 있다. 우리 일행은

전주 끓이는 식의

콩나물국밥으로

주문했다.

전주 끓이는 식 콩나물국밥

 

토렴식과 직화식

모두를 맛볼 수 있는 현대옥

체인점이 된 지 오래.

손님들이 잠자고

있는 시간에도

육수를 우려낸다고 하는데,

국밥을 보약처럼 대하는

정성이 묻어난다.

 

먼저 살짝만 익힌

계란과 김이 나오면,

마른 김을 부셔서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 먹은 뒤

육수에 오징어를 넣은 국밥을

깨끗이 비우면 된다.

성질 급한 이들은

계란을 국밥에 넣기도 하는데,

깔끔한 국물 맛을 위해

자제할 것을 당부한다.

성질이 급한 편인 나는

계란을 국밥에

넣어 먹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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