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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홍대 명태요리전문점 김명태 서교점: '시래기명태조림' 집나간 입맛 되돌려주는 마성의 음식!

by 홍나와 떼굴이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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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입맛을

단번에 되돌려주는

음식이 있다.

매콤하면서도 칼칼함에

밥 한 공기는 금세 뚝딱.

먹을수록 자꾸만

입맛 당기는 마성의 음식,

시래기 명태조림이

주인공이다.

따끈한 밥 한 숟갈에

양념 잘 배어든 명태살과

구수한 시래기를 올려 먹으면

감탄사 절로 나오는 

환상의 맛이 펼쳐진다.

이곳 시래기 명태조림의

가장 큰 매력은 자꾸만

생각나는 맛이다.

 

어제 공연관계자분들과

미팅을 가졌던 홍대 앞 서교동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는데

서브메뉴로

'시래기명태조림'

각각 메인메뉴로

'간장새우비빔밥'과

'꼬막비빔밥'을

먹었다 소개해본다.

 

 

 

 

 

 

점심특선 메뉴&가격표!

 

 

나물과 볶음, 조림,

장아찌 등으로 구성된

밑반찬에 맑은 콩나물국에

메인요리 '시래기명태조림'과

'간장새우비빔밥', '꼬막비빔밥'

의 구성이다.

구색 맞추기용 반찬이 없어

모든 그릇을 싹싹 비우고

나오께끔 만드는

맛이 일품.

 

▲시래기명태조림

 

매콤한 양념에 조린 명태와

시래기 나물이 함께 나온다.

명태는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김에 밥 조금과

깊숙이 양념 머금은 

명태조림을 함께 싸 먹으면

풍미 작렬이다.

주인장이 만들어낸 맛깔난

시래기 명태조림 맛의

핵심 비결이

궁금해진다.

 

▲간장새우장&비빔밥

 

가장 맛있는

숙성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간장새우가

이곳의 인기메뉴이다.

특히, 간장새우는 살이 통통해

먹을 것이 많고 담백하면서

씹는 맛도 있으며

발라먹기도 편하다.

고소한 맛이 나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인기가 좋다.

간장새우 양념장을

날치알과 김가루 듬뿍 얹은

밥 위로 넉넉하게 부어

비벼 먹으면 된다.

달큼한 새우살과 

단짠단짠 한 양념장이

밥알 사이사이 스며들어

짙은 감칠맛을 살려준다.

아삭한 콩나물을 넣어

끓인 맑은 콩나물국과

함께 먹으면  핵꿀맛!

 

 

※여기서 잠깐

홍여사의 간장새우장

만드는 비법레시피

 

간장새우장

맛의 비법은 소주.

새우를 손질할 때

소주를 뿌리는 것이 특징이다.

비린 맛도 제거해 주고

새우살이 탱글탱글해진다

간장은 30분 정도 끓여서

불순물을 제거해준다.

주머니에 넣은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끓이지 않은 채로

간장에 넣어둔다.

여기에 새우를 넣어

약 24시간 가량 숙성시키고

나서야 완성된다.

집에서 만들어 보자

 

▲꼬막무침

 

살이 통통하게 차올라

쫄깃하게 씹히는 꼬막에

부추가 아삭한 식감을 더해준다.

참기름과 간장으로 양념을 해

씹을수록 입안 가득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꼬막 비빔밥을 먼저 먹은 뒤

추가로 제공되는 흰쌀 밥에

꼬막무침을 올려 마른 김에

싸 먹는 조합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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