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청국장 맛집: 보경가든 한국인의 소울푸드 '청국장백반'

 청국장은 전시(戰時)에

단기숙성으로 단시일 내에 

제조하여 먹을 수 있게 만든 

장이라 하여 전국장(戰國醬),

또는 청나라에서 배워온 것이라

 청국장(淸國醬)이라고 한다.

메주콩을 더운물에 불려

뜨거운 곳에 두어 발효시키는

된장의 한 종류인 청국장은

발암물질을 감소시키고,

몸속의 독소를 배출시키는 등

몸에 이로운 물질들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음식 중

가장 강렬한 향기로

많은 이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청국장,

여행의 피로를 달래 줄

엄마 손 맛 가득한

청국장집을

만나보자. 

 

충북 영동

출장길에 들렀다

메뉴 소개해 본다.

 

▲주소: 충북 영동군 영동읍

동정로 2안길 9-1

▲영업시간: 11:00

▲전화번호: 043-743-4567

 

메뉴&가격표!!

 

정성 가득한

푸짐한 밑반찬에서

엄마의 푸근함이 한번

더 느껴진다.

청국장과 함께 나온 반찬,

밥을 고추장에

비벼 먹으면

그 맛이

더욱 좋다.

 

꼬릿 하면서도

구수한 청국장 냄새는

어릴 적 향수를 자극하고

저렴한 가격에도 

듬뿍 들어간 두부에서

푸짐한 인심을 

느낄 수 있다.

 

신선한 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와

전통 방식 그대로 띄워

부드럽고 구수한 청국장을

맛볼 수 있다.

보글보글 끓는

뚝배기 속 청국장을 떠올리면

구수한 푸근함에 따뜻해지는

느낌마저 든다

투박하게 썰어진 두부가

뚝배기를 채울 정도로

푸짐하게 들어간

구수한 청국장.

콩 알갱이가 살아있어

고소함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청국장을 발효시키는

시간 조절 노하우로

만들어 내기 때문에

특유의 냄새를 많이 줄여

젊은 층에게도 인기라고 한다.

이곳의 청국장은 걸쭉하고

진한 맛으로 먹고 난 후에도

뒷맛이 깔끔하다.

정갈한 나물, 야채, 고기 등의

밑반찬과 함께 한정식 스타일로

함께 즐기는 청국장의 고급스러움에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소개하기 좋은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