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백반 맛집: '건강한 밥상' 푸짐한 기본찬과 제대로 띄운 청국장

밥, 국, 무침, 구이 등

가정에서 흔히 먹을 법한 요리로 채운

한 상을 뜻하는 가정식 백반.

하루가 멀다 하고 빠르게 변해가는

외식 트렌드에서도 

어머니 혹은 할머니가 해주셨던

푸근하고 정겨운 집밥 스타일의

가정식 백반은 꾸준히 자리를 지키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트렌드에 맞게 이를 재해석해

새로운 맛과 멋을 창조해낸

젊은 감성의 식당부터 

오랫동안 변함없는 맛과 철학으로

자리를 지켜온 노포까지.

천차만별 다양한 매력으로

승부하는 푸근한 백반맛집

들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다.

 

오늘은 출장길에 들렀던

충북 영동의 가정식

백반집을 소개한다.

 

 

▲주소: 충북 영동군 영동읍 계산로4길

▲지번: 계산리 662-14

▲전화번호: 043-744-2359

 

메뉴&가격표!!

 

조미료를 쓰지 않고

좋은 재료만을 이용해

주문 즉시 깔끔한 맛의

한식을 조리해낸다는

자부심이 있는 곳

간이 세지 않고 심심한 

매력의 메뉴라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함이 느껴지는 한 끼를 

맛보고 싶은 이들이 찾는다.

밑반찬 10가지를

기본 제공한다.

 

열무물김치

 

 

고정 메뉴 없이

제철 재료를 이용해

메뉴가 바뀌는 밥집이다.

구색을 갖춰 나오는

한식이라 보다 대접받는 

느낌을 누리기에

알맞다.

 

 

 

상에 빼곡하게 깔리는

10여가지의 반찬의

위용이 대단하다.

이어서 콤콤한

청국장까지 전달되면

완벽한 한상이 완성된다.

청국장은 두부와

콩의 비율이 적절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소담하게 담겨 나오는 

반찬들은 비벼먹기 좋게

슴슴한 편이고, 

국산콩으로 띄운 청국장은

쿰쿰한 맛이 제대로

살아있다.

매일 다채로운 반찬들로

채워지는 밥상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손님이

한 주에 수차례 이상

또 찾는 단골이다.

양과 맛, 가격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