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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충북 영동 맛집 탐방]: '정깊은 소담'의 한우 불고기 정식, 이런 맛은 처음이야!

by 홍나와 떼굴이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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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는 누가 뭐래도 한국인의 소울푸드다. 김치, 삼겹살과 더불어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진 음식이기도 하다. 불고기는 불에 구운 육류를 두루 부르는 말이었다. 이후 너비아니 전골 형태를 거치며 지금의 불고기로 자리 잡았다. 그래서인지 불고기는 지역별로 생김새나 맛도 조금씩 차이가 난다. 광양식, 언양식, 서울식 불고기등을 3대 불고기로 불린다. 주재료인 소고기는 효능이 다양한데 무엇보다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해 기력을 보충하는데 탁월하다. 콜라겐, 비타민, 철분 등도 많아 뼈와 근육을 단단하게 해 주고 빈혈에 좋다.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가을이 다가오는 8월 말 몸보신을 위해 먹어야 할 충북 영동의 소불고기 대표 맛집을 추천해 본다. 2023 영동포도축제 참가 후 저녁으로 먹은 메뉴다.

 

 

▶주소: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영동천 2길 61

▶지번: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667-7

▶전화번호: 043-745-6692

▶영업시간:주중10:00 ~ 22:00 CLOSE

 

▶메뉴&가격표!!◀

 

▲상차림: 한우불고기정식을 주문하면 나오는 5여가지의 반찬

 

여전히 한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사이에서 많은 논쟁이 있지만, 그 맛이 어떤 수입 소고기보다 뛰어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 맛의 차이는 어떠한 양념 없이 불에 살짝 구워 소금만 찍어서 먹어보면 느낄 수 있다. 근육과 지방의 적절한 조화를 이룬 한우에서 느껴지는 감칠맛. 풍부한 단백질로 영양적인 부분까지 채워주는 한우를 때로는 품격 있게, 때로는 합리적이게 불고기로 즐겨보자. 많은 이들의 사랑이 집중된 꽃등심만이 아닌 색다른 식감, 또 다른 맛의  매력도 느껴보기를.

 

불고기는 익혀 먹는 정도는 취향에 따르다. 고기의 붉은 핏기가 가시기만 해도 먹는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육수와 팔팔 끓여 자작해질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 육수에 고기향이 가득하므로 따뜻한 밥 한술과 먹으면 그만이다. 이곳 불고기는 불판 가장자리에 육수를 붓고 고기를 가운데서 익히다가 육수에 찍어 먹거나 담가서 끓이는 방식으로 먹는다. 익힌 팽이버섯 대파로 고기를 감싸서 한입 가득 넣으면 짜지 않고 딱 간이 알맞다. 불고기가 다 익었을 때 국물에 푹 적시면 촉촉하고 짭짤해 감칠맛이 좋다. 

 

 

'정 깊은 소담'은 충북 영동 맛집 탐방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로 만약 영동을 방문한다면, 이 맛집은 꼭 리스트에 올려야 할 곳이니 놓치지 말자. 다음 포스팅에서는 영동의 또 다른  숨은 명소와 맛집을 소개할게요. 궁금하다면 '구독' 버튼을 눌러 업데이트 소식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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