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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서산 맛집] 큰마을 영양굴밥: 간월도의 숨겨진 맛집! 영양가 풍부한 '굴밥&굴전'으로 굴의 향연을 즐기다!

by 홍나와 떼굴이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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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을 익히면 몸에 좋은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굴은 익혀 먹어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다. 굴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의 녹는점은 305도~310도로 물의 끓는점인 100도로는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기 때문이다. 굴은 기생충 외에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도 있어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및 조리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김이 모락모락, 뜨끈하게 피어오르는 영양 굴밥. 숟가락에 가득 퍼 한 입에 넣으면 고소함과 함께 특유의 맛이 확 풍겨난다. 꼭꼭 씹다 보면 단맛도 난다.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도 있다. 이처럼 밥은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음식이다. 굴등 다양한 고명을 올려 만든 솥밥은 별다른 반찬 없이도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지난 금요일 서산 출장길에 서산에 살고 계신 떼굴님의 오랜 지인(김 00)님과 함께한 큰 마을 영양굴밥집 메뉴 소개해 본다.

 

산란을 마친 굴은 당류인 글리코겐이 축적되기 시작해 11월~1월까지 이 수치가 최고치에 달하여 굴 특유의 감칠맛을 높여 준다. 굴에 함유된 타우린은 지방 분해 과정에 관여해 지방 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타우린은 피로해소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주소: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1길 65

▶영업시간: 09:00 영업시작, 영업종료

▶전화번호: 041-662-2706

 

◐대기번호 받고 줄 서기◑

 

 

◐메뉴 & 가격표◑

◐각종 방송출연◑

 

 

◀영양굴밥을 주문하면 소문난 극강의 가성비와 맛 ,한상차림밥상▶

 

십여 가지로 구성된 밑반찬

여기에 서브메뉴 굴전과

된장찌개까지 제공되는

한상차림 밥상이고

메인요리 '영양굴밥'이

나오는 구성이다.

소담하게 담긴

무생채와 콩나물은

굴밥과 비벼먹기 좋게

심심한 편.

 

◀ 정성껏 지은 밥에 다양한 재료를 넉넉하게 올려낸 서산 큰마을 영양굴밥▶

굴, 은행, 잣, 대추 등을 듬뿍 넣어지어 그냥 먹어도 맛있는 '영양굴밥'은 부추 양념장에 살짝 비벼서 어리굴젓과 함께 김에 싸서 먹으면 맛은 물론 서로 궁합이 잘 맞는 조합이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부추에 함유된 유화 아릴 성분은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부추의 칼륨 성분은 체내 나트륨 배출 및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영양가가 높은 11월 제철 굴을 활용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굴밥과 부추 양념장을 집에서도 만들어보자.

◀서브메뉴로 나온 굴전▶

 

굴전은 감자채를 깔고 

굴을 잔뜩 올려 튀겨내듯 구워서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굴의 촉촉한 맛이

어우러져 식감이

일품이다.

 

◀구수한 된장찌개▶

 

평소 된장찌개 좋아해서 

나름대로 만들어 먹어도

손맛 좋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큰 마을 영양굴밥집의 맛은

따라잡을 수가 없을 것 같음

적절한 짭조름에 텁텁함이 없고

개운한 칼칼함이

영양굴밥과 어우러지며

그야말로 꿀맛.

 

 

◀솥밥 속 굴밥을 덜어낸 뒤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든 숭늉도 빼놓을수 없다.구수한 맛이 일품인 숭늉 국물로 식사를 마무리하기 좋다.▶

 

 

서산 간월도의  포근한 가울 햇살 아래,  ‘큰마을영양굴밥’에서 만난 영양굴밥과 굴전의 맛은 마치 따뜻한 가을바다의 심연을 담아낸 듯한 심오함이 느껴졌다. 이곳의 굴요리는 전통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가을 간월도의 시그니처 딜라이트로, 한 입 베어 먹을 때마다 신선한 굴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순간순간 바다의 풍경을 그리게 되는 여운으로 깊게 남는다. 큰 마을영양굴밥에서는 한 그릇의 굴밥으로 가을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찬란한 가을 간월도의 품격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이 순간, '큰 마을영양굴밥'으로 향하는 길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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