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 당시 미군 부대 주변에 살던 사람들은 미국 부대로부터 얻은 햄, 소시지 등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부대에서 받은 재료라 하여 부대고기라 불린 햄과 소시지를 전골 판에 여러 재료와 넣고 볶아낸 안주였는데 김치와 고추장을 넣어 끓여 먹으면서 지금의 부대찌개 형태의 음식이 만들어졌다. 부대찌개는 당시 미국 대통령인 린든 B, 존슨의 성을 따서 '존슨탕'이라고도 불린다.
출처: 이뉴스투데이
어제 밀양ㅡ창녕ㅡ부산ㅡ경주로 이어지는 출장길에 점심식사를 했던 맛집으로 서양 식재료의 느끼한 맛과 매콤한 김치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부대찌개! 다양한 재료들의 화려한 만남, 부산 최고의 부대찌개 맛집을 소개한다.
▶주소: 부산 해운대구 센텀 4로 15
▶지번: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93
▶전화번호: 051-745-1677
▶메뉴&가격표
▶쟌슨빌 소시지의 역사◀
1945년, 랄프 F.{Ralph F.}와 앨리스 B. {Alice B.} 스테이어 {Stayer} 부부가 위스콘신주의 작은 마을인 쟌슨빌{Johnsonville}에서 정육점을 개점하고 소시지를 만들어 팔기 시작한 것이 그 시초였다. 회사명이 쟌슨빌인 것도 이 때문이다.
초창기에는 마을 주민들과 인근 지역 한정으로 판매 중이었으나, 어느날 한 고객으로부터 40 파운드(약 18kg) 분량의 주문을 받은 것을 계기로 판매 범위를 확장하게 되었고 1970년부터는 위스콘신주 전역으로 넓혔다. 이후 1980년부터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게 되었으며 현재는 해외 시장으로도 수출을 하면서 40개국에 진출했다.
한국에서는 2010년대 초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부대찌개 브랜드도 개설하게 되었다. 미국식 제조법으로 제작되어서 부대찌개 본연의 맛에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주문과 동시에 맑은 육수와 각종 재료가 담겨 나오며, 서서히 끓이면서 양념장을 풀어가며 즐겨 먹는 재미가 있다. 진한 붉은빛 국물이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국물이며 두툼하게 썰어 넣은 각종 소시지, 햄, 야채들까지 푸짐한 속 재료를 자랑한다.
자극적이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최상급의 원재료를
고집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JVL 부대찌개를 찾는
모든 분들께 아낌없는
찬사를 받는
대표 메뉴다.
기본으로 우동면과 콩나물,
단무지, 잘게 썬김치
등이 나온다
풍부한 육즙의
쟌슨빌 소시지와 햄을
푸짐하게 넣고,
콩나물을 듬뿍 곁들여
기존 부대찌개의
느끼함 없이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부대찌개다.
부대찌개 메뉴에
기본으로 포함된
밥도 나온다.
밥 위에는
쟌슨빌 소세지 1장이
떡하니 올려져 있다
비주얼부터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
부산의 빛나는 랜드마크, 해운대의 번화한 분위기 속에서 쟌슨빌의 부대찌개는 그 농밀한 맛과 함께 우리의 발걸음에 또 하나의 특별한 장을 더해주었다. 지인과의 따뜻한 대화와 그 풍성한 맛은, 이곳 부산에서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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