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쌈밥은 제육볶음을 쌈 채소에 싸 먹는 음식이다. 제육볶음은 돼지고기를 야채와 함께 매콤하게 볶아낸 요리로, 이때 사용되는 돼지고기는 지방이 어느 정도 붙어있는 부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양념에 재워 볶기 때문에 돼지고기의 잡냄새가 나지 않고 고기의 맛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맛이 짭짤하여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좋다. 제육볶음을 싸 먹는 쌈 채소로는 청상추, 적상추, 로메인상추, 적쌈배추, 배추, 깻잎, 쌈케일 등이 있다. 그중 상추는 대표적인 쌈 채소로 비교적 가꾸기가 쉬워 초보자도 흔히 기르는 채소이다. 또 다른 쌈 채소인 배추는 김치를 만드는 데 주로 사용되는 채소이다. 쌈의 재료로 사용할 때는 질긴 겉대를 제거하고, 노란 속잎을 쌈 채소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6/13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셰프' 2회 공연이 있어 내려갔던 날 일행 4명이서 먹은 점심메뉴 '제육쌈밥', 특히 종류도 맛도 다양한 쌈채소로 식탁 위를 푸름으로 물들이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쌈밥 맛집을 소개한다.
▶주소: 전남 무안군 무안 중앙로 64
▶지번: 전남 무안군
무안 성내리 22-15
▶전화번호: 061-452-0866
1. 무안 우가의 시그니처메뉴인 제육쌈밥 상차림 메뉴로는 주메뉴로 '제육볶음'+'돌솥밥'에 서브메뉴로 나오는 곁들이찬으로는 싱싱한 쌈채소와 풋고추, 부추부침개, 두부김치, 구운감자, 쌈장, 양파장아찌등이 나오고, '준치회무침'은 서비스로 주셨고, 이렇게 상이 차려진다.
2. 싱싱한 채소와 구수한 장이 만나 입맛을 돋우는 쌈밥. 채소잎을 보자기처럼 펼쳐 제육볶음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싸서 먹는 재미도 있다. 각종 채소로 푸르게 물든 식탁이 건강을 지켜주는 것은 덤.
3. 신선한 야채와 완벽하게 어우러진 고기의 육즙이 입안 가득 퍼지며 무안의 자연을 담아낸다. 제육볶음 위에 흩뿌려진 파와 마늘의 신선함이 강렬한 맛의 조화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섬세하고 풍부한 맛의 향연으로 이끈다.
※홍여사가 제육볶음 만드는 레시피를 살짝 공개하자면?
▶돼지고기는 목살로 준비하여 두툼하게 잘라 놓는다. ▶필요에 따라 잔 칼집을 내기도 한다. ▶파와 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양파는 채 썬다. 고추장, 고춧가루, 맛술, 설탕, 간장, 다진 마늘, 생강즙, 참기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볼에 손질한 돼지고기와 야채, 양념장을 넣고 잘 섞어 준 뒤 재워 놓는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돼지고기를 달달 볶아준다. ▶접시에 제육볶음을 담고 밥과 취향에 맞는 쌈 채소를 한 상에 내여 쌈을 싸 먹으면 된다.
4. 돌솥밥은 식사의 품격을 높여주는 마법과도 같았다. 밥알 하나하나가 완벽하게 익어 감칠맛을 자아내며, 솥바닥에서 살짝 눌어 붙은 누룽지는 바삭한 질감을 더해 절묘한 대비를 이룬다. 제육과 함께 먹었을 때 그 맛의 조화가 더욱 빛나며 간단한 쌈 한 점에도 깊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돌솥밥의 풍부한 맛과 그 위를 떠다니는 제육의 향기는 당신을 한국의 아름다운 남쪽 땅으로 이끈다.
5. 전남 무안의 숨은 보석, 우가에서의 제육쌈밥 식사가 끝날 무렵, 서비스로 제공된 '준치회무침'은 그 자체로 하나의 미식 이벤트였다. '썩어도 준치'라는 속담이 생길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는 준치회, 새빨간 비주얼에 침샘이 절로 고이는 준치회무침은 전남의 싱싱한 바다에서 온 준치를 주재료로 사용해, 새콤달콤한 양념이 고소한 준치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향긋한 바다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
6. 무안의 아름다운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셰프'의 감동을 마음에 품고, 전남 무안의 우가에서 즐긴 제육쌈밥은 그 날의 기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 향토 요리는 마치 무대 위의 연기처럼 깊은 맛과 풍미를 선사하며, 문화와 미식이 어우러진 무안에서의 하루는 마치 한 편의 잘 짜인 드라마와 같았다. 여러분도 이 매력적인 지역을 방문하신다면, 우가의 제육쌈밥을 경험하며, 무안의 맛과 멋을 진정으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여정이 여러분에게도 예술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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