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과 비슷한 더덕은 삼(蔘) 종류 중 하나로 쌉쌀한 맛이 특징이다. 더덕에는 사포닌과 식이섬유, 무기질이 풍부해 건강에 좋은 식재료다. 특히 폐 기능을 강화하는 성분과 호흡기 질환을 완화하는 성분이 있다. 씁쓸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강원 동해에서 가장 핫하다는 더덕구이 맛집을 소개한다.
◀포세이돈 한·양식당▶
망상해수욕장의 시원한 바다전망이
한눈에 펼쳐지는 편안한 장소에서
최상급의 신선한 재료들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한식과
맛깔스러운 양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7:00 am~23:00 pm
(Last order ~21:30pm까지)
▶ 예약문의: 033-530-0720
▶ 수용인원: 70명 / 별실 20명
(별실 이용 시 사전 예약 해야 함)
▶ 모닝 뷔페 기간:
7월 20일~8월 18일에는
한·양식당, 룸서비스는
9:30 am~부터 운영됩니다
[모닝 뷔페 장소: 2층 로비라운지.
시간: 7시~10시(9시 30분 입장마감)
▶안내말씀: 외부 음식물 및 음료류
(커피, 캔맥주, 음료수 등)는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레스토랑 예약은 (10인이상)
전화연결로만 받고 있다.다.
레스토랑으로 전화부탁드립니다.
운영장소: 그랜드 7층
(컨벤션 6층에서 연결됩니다)
1. 속 편한 더덕구이를 맛볼 수 있는 식당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대장금 속 임금이 된 것 같은 이 레스토랑만의 분위기에 취한다. '더덕구이정식'은 더덕구이와 새우장, 가자미구이 등과 함께 15가지의 다양한 맛과 비주얼의 곁들 이찬들이 나온다. 더덕을 베어 물면 나오는 채즙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2. 더덕을 잘 두드려 손질해 질기지 않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감기는 식감이 좋다. 더덕구이는 살짝 두드린 더덕에 매콤한 양념을 살짝 발라 숯불 위에서 직접 굴려가며 구우면 된다. 잘 구워진 더덕에 숯불향이 배어 풍미가 배가된다. 이곳은 더덕을 잘 두드려 얇게 편 뒤 양념을 바르고 철판에서 구워, 부드럽게 씹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달지 않고 깔끔한 맛이라 속이 편안하다.
3. 게장과 마찬가지로 밥도둑이다. 좋아하는 사람은 게장을 먹지 않고 새우장만 찾아 먹는다. 새우가 상대적으로 꽃게나 참게보다 저렴하며 담그는 과정 자체는 간장게장과 차이가 없으나 크기가 작아 손질이 용이해 게장과 비교할 때 가격이 조금 저렴하다. 거기다 품질을 위해 신경 써야 하는 것이 게장과는 달리 많지 않아서 비린내가 날 일이 적다. 간장 이외에도 양념게장처럼 하는 양념새우장도 있다. 간장게장과 만드는 법이 똑같다. 단지 메인 재료가 게가 아니라 새우일 뿐. 그래서 간장새우라고도 한다.
게장과 마찬가지로 밥 한 공기 뚝딱 할 수 있고 새우 내장과 살을 참기름으로 양념해 김에 싸 먹거나 밥에 비벼먹으면 그 또한 엄청 맛있다. 가끔 게장을 먹고 나면 입천장 쪽이 까끌까끌해지는 느낌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새우장을 먹으면 좋아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상대적으로 그 까끌함이 덜하기 때문. 게보다 껍질 벗기기 쉽고 살 비율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새우장 만드는 법:
여러 가지의 재료를 넣고 끓여서 달인 간장에 적당히 큰 새우를 담가 묵히면 완성된다. 대부분 냉동 흰 다리새우, 대하, 얼룩새우(블랙타이거), 딱새우를 사용한다. 사실 흔히들 하는 오해가 게 또는 새우를 산 채로 집어넣으면 간장이 잘 스며든다고 하지만 이렇게 할 경우 사실 살이 별로 탱탱하지 않고 간장 속으로 빠져나온다. 그래서 사실 간장게장 잘하기로 유명한 집들은 오히려 냉동 새우나 게를 얼어 있는 상태에서 간장에 집어넣는다.
간장에 새우를 집어넣고 나서 새우에 간장이 잘 밸 때까지 (보통 1-3일 정도) 저온에서 숙성시킨다.
4. 생선이 가진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기 위해 소금 간을 적게 하여 삼삼한 맛을 자랑한다. 가자미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 뒤 소금을 뿌려 하루 동안 숙성시켜 속까지 적절하게 베인 간이 풍미를 한층 살려준다. '가자미구이'는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속살이 매력적인 씹을수록 감칠맛이 올라오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껍질 위로 자르르 흐르는 윤기가 입맛을 살려주는 바삭한 껍질과 야들야들한 속살의 대조적인 식감이 인상적이다.
5. 동해 출장길의 끝자락,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 레스토랑]에서의 더덕구이정식 상차림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저녁 식사였다. 정성 가득한 반찬들과 더덕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 오랜만에 느껴보는 한식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이곳에서의 식사는 일상 속의 소소한 행복을 깨닫게 해 주었다. 다음에도 동해를 찾는다면, 다시 한번 이곳을 방문해 그 따뜻한 기억을 재현하고 싶다. 여러분도 동해에서의 특별한 식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더덕에 대해서도 공부해 보실게요:)) 원기회복에 좋다고 알려진 더덕은 1~4월이 제철로 가장 맛있는 때다. 영양소도 풍부하다. 특히 날이 풀리고 환절기가 오면 몸이 약해지기 쉬운데, 이럴 때 더덕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 더덕의 영양과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우선 더덕은 진액과 쓴맛을 내는 인삼의 성분, 사포닌이 풍부하다. 사포닌은 혈액순환과 원기회복을 돕고 위를 튼튼하게 해 준다. 특히 남성에게는 정력 향상에 좋고, 여성에게는 갱년기 증상 예방과 월경 불순, 분비물 감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더덕의 사포닌은 기관지 점막을 강화하고 기침·가래를 해소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더덕은 특히 식이섬유와 무기질도 많아 건강에 좋은 식재료다. 더덕의 식이섬유는 100g당 5.88g으로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예방에 좋다. 또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더덕을 고를 때는 팁이 있다. 뿌리가 희고 굵으며 곧게 뻗은 형태, 주름이 깊지 않고 잔가지가 적은 더덕이 맛이 좋고 효능이 뛰어나다.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은 것은 맛이 떨어지며, 공기 중에 오래 노출돼 마르거나 변색된 것은 좋지 않다. 손질되지 않은 더덕을 구입했다면 흙을 깨끗이 씻어내고, 칼집을 내 껍질을 벗겨내 손질하면 된다. 이때 물에 불리거나 불에 살짝 구우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다.
이후 더덕은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한 뒤에 구이나 무침, 튀김 등으로 조리해 먹으면 좋다. 특히 더덕은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고추장 등의 양념을 이용하면 쓴맛이 완화돼 먹기 편하다. 더덕 요리를 할 땐 검은깨를 뿌려주면 궁합이 좋다. 더덕은 지방과 단백질이 각각 100g당 0.3g, 3.8g으로 비교적 부족한 편인데, 검은깨가 이를 보충해 준다. 또한 검은깨는 한방에서 정력 증강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덕을 고기와 함께 먹는 것도 추천한다. 더덕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고기의 산성 성분이 중화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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