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미=놀래미는
주로 암초 지대에 서식하며
몸길이는 30cm 에서 큰 개체는
50~60cm까지 자라기도 한다.
색상은 사는 곳에 따라
적색, 검정, 황색 등 다양한 편이다.
식용으로 자주 쓰이는 흰살 생선으로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주로 튀김, 매운탕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산란시기는 10월에서 1월이다.
흔히 식당이나 시장에서는 '노래미'라는
이름보다는 '놀래미'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쥐노래미와 자주 혼동되는 어종인데 일반인들은
쥐노래미와 노래미를 쉽게 구분하지 못한다고 한다.
횟집에서 나오는 '놀래미회'는
쥐노래미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
놀래미는 회로 먹기엔 크기도 작고,
맛도 쥐노래미보단 떨어진다.
오늘 홍성찍고 서산들러 태안에
내려갔다가 지인 들과 3명이서 먹은
놀래미회,대하소금구이,왕새우해물라면까지...
기가 막힌 메뉴의 조합 소개해본다.
◀매장소개: 싱싱한 각종 활어회,
수산물이 전국택배가능.
◀전화번호: 041-674-0742
◀주소: 충남 태안군 근흥면 용도로 253
◀지번: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 8-59
◀편의시설: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메뉴 & 가격표!!
수산횟집의
기본상차림메뉴가
참 독특했다.
생대추/생고구마/간재미포/견과류조림 등
회를 먹을때
기본으로 나오는
풋고추썬것/생마늘썬것
/양념고추장/연겨자장도 함께..
기본반찬으로
간재미를 말린
'간재미포'가 나왔다.
'대하'는 보통의 새우들보다
몸집이 큰 새우를 부르는 한자어다.
소금구이로 해먹을 뿐만 아니라
중국요리에서도 자주 쓰인다.
'대하', '큰새우', '왕새우'
셋 다 같은 뜻의 표준어로 인정되니
좋을 대로 쓰면 된다.
대하(왕새우)는
크기가 크고 맛이 좋아 찌거나
소금구이를 주로 해먹는다.
잡힌 날 곧바로 죽어버리므로
시장에서 살아있는 대하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으며
따라서 산지가 아니면
회로는 먹기 어렵다.
우리 일행도 냄비위에
은박지를 얹고 왕소금을 듬뿍 넣어
그 위에 대하를 올려
소금구이로 해먹었다.
대하를 소금구이를
해 놓으니 빠알간색으로
변했다 참으로 먹음직스러운것 ㅋㅋ
왕새우소금구이가 완성되어
든든한 안주거리도 생긴데다
신선하고 꼬소꼬소한
놀래미회까지
완벽한 안주빨
떼굴님(애주가=술고래)의
사전에 술이 빠지면
참새가 방앗간을 걍 지나는 격 ㅍㅎ
맥주/소주/콜라까지 구색을 맞췄다 ㅋㅋ
새우가 듬뿍 들어간
해물라면으로 마무리!!!
먼길 내려오느라 아침도
제대로 못 먹고 왔는데
태안 채석포항 항구에 있는
횟집에서 제대로 속풀이 하고 왔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ㅠㅠ
점심으로 먹었는데
지금 또 생각나는건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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