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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화랑의 언덕: 그네에서 명상바위까지, 푸른 잔디밭 위의 피아노 콘서트! 대한민국의 보물이 산재한 도시, 경주.특히 '화랑의 언덕'은 그중에서도 유명한 여행지로,여러분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바로 인기 걸그룹 '핑클'이JTBC 예능프로그램'캠핑클럽'에서 방문하며 전국에 그 아름다움을 알렸던 곳이다. 이곳에서 저희 가족도 경주 여행의 아름다운마무리를 했다.드넓은 잔디밭이 펼쳐지고,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명상바위를 만날 수 있는 이곳에서, 우리 가족은한여름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진정한 휴식을 즐겼다.(미국딸왈:: 함께한 경주 3박 4일 여행 중에서는이곳이 제일 좋았다 함 ㅋㅋ)이 글을 통해 여행 경험을함께 공유해 본다.인기 걸그룹 핑클 멤버들이 출연했던JTBC 예능프로그램 촬영지로 유명하다.당시 드넓은 잔디밭과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명상바위 등경주의 매력적인 풍광들을 .. 2025. 4. 8.
경주맛집 여기당의 구수한 시래기밥, 마음까지 채우는 웰빙 선물! 어제는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을 함께 준비하던 동료와 여기당을 찾았습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시래기밥과 정갈하게 차려지는 8가지 밑반찬, 그리고 따뜻한 된장국까지 더해진 한 상차림을 마주하니, 마치 고즈넉한 시골마을에 초대받은 듯한 아늑함이 밀려오더군요.  고슬고슬한 시래기밥에서 풍겨 나오는 담백한 향기는 깊이 있는 맛과 함께 마음을 편안하게 감싸 주었고, 곁들여 나온 반찬 하나하나에서도 집밥 같은 정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나누는 푸짐한 점심이 이렇게 따뜻할 수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한, 시래기밥 맛집 여기당에서의 순간을 여러분께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주소: 경북 경주시 칠불암길 34 남산동▶지번: 경북 경주시 1008-30 남산동▶영업시간: 11:30 - 14:.. 2025. 4. 7.
[경남/거창 맛집 동백식당]: 깊은 풍미가 살아있는 닭개장맛집, 거창 동백식당에서 맛본 소소한 행복 따스한 봄바람을 머금은 거창의 들녘을 지나,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마음을 포근히 안아주는 이 고장에 도착했습니다. 짧은 출장길이었지만, 그 사이사이에서 느껴지는 시골 풍경은 삶의 쉼표가 되어주기에 충분했죠. 오늘은 거창여행 중 꼭 들러야 할 거창동백식당에서 맛본 매콤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의 닭개장과 향긋한 양념이 살아있는 돼지두루치기의 이야기를 나누어보려 합니다.  향긋한 봄내음과 함께 찾아온 경남맛집의 진수를 공유하고 싶으니 잠시 저와 함께 거창의 소박하고 따스한 식탁 위로 떠나보시겠어요? 이곳에서 마주한 한 그릇의 정성은 분주한 일상 속 잔잔한 행복이 되어, 다시 찾고 싶어지는 그리움으로 남을 겁니다.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수남로 1765▶지번: 경남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전화번호: 055.. 2025. 4. 6.
경주 양동마을 방문기: 고즈넉한 분위기가 가득한 경주의 향기! 양동마을의 골목을 걷다 보면,한국의 전통과 과거의 모습이미니어처처럼 펼쳐져 있다.고즈넉한 분위기와잘 보존된 전통 가옥들은잔잔한 평화로움을 주며,우리의 과거를 생생하게그려내 준다.이런 평화로운 분위기를 담은양동마을의 이야기를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여러분도 저와 함께그 고요한 분위기와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을느껴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 미국에서 한국에 다니러 온딸과 함께 3박 4일간떠났던 경주여행 기간에감은사지 석탑을둘러본 후 양동마을로갔었다 떼굴님과 나는 이미 몇 번을 다녀간 길이지만한여름 뙤약볕에 딸과 함께걷는 마을길이 새롭다.지금부터 걸어보자.양동 민속마을은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한국 최대 규모의 집성촌으로 월성 손 씨와 여강 이 씨에 의해 형성되었다. 국보, 보물, 민속.. 2025. 4. 5.
[경주 가볼 만한 곳]: 감은사지 동.서 3층석탑의 역사적인 가치와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 오늘의 발걸음은 충만한 역사의 향기와빛나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안고,경주 감은사지 동, 서 3층석탑으로 향하는 여행을 시작한다.이 성스러운 곳에서역사의 풍경을 담아낼 준비를 하며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순간을 만나고자 하는데,여러분도 함께할준비가 되셨나요?함께 하면서 시간을 거슬러역사의 속삭임에 귀를기울여봅시다.  감은사(感恩寺)는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이삼국통일의 대업을 성취하고 난 후,부처님의 힘으로 왜구의 침입을 막고자이곳에 절을 세우다 완성하지 못하고돌아가자 아들인 신문왕이 그 뜻을 좇아즉위한 지 2년 되던 해인 682년에 완성한 신라시대의 사찰이었다.문무대왕은 죽기 전 내가 죽으면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하니화장하여 동해에 장사지낼 것을유언하였는데, 그 뜻을 받들어 장사한 곳이 바로 대왕암이.. 2025. 4. 4.
[경주 냉면 맛집 교동면옥 경주 대릉원점]: 경주여행 필수코스, 교동면옥의 육전 냉면에 스며드는 푸근한 봄기운 푸른 봄바람에 벚꽃 잎이 흩날리는 요즘, 역사와 낭만이 깃든 도시 경주는 더욱 아름다운 빛을 뽐내고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서울에서 내려온 지인과 함께 대릉원을 거닐며 만개한 벚꽃 풍경을 즐기고, 특별한 외식을 위해 찾은 곳이 바로 경주맛집으로 유명한 교동면옥 대릉원점이었는데요. 품격 있는 한옥 분위기 속에서 맛본 '육전 물냉면'과 '육전 비빔냉면'은 깊고 진한 육향에 시원하고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봄날의 설렘과 함께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경주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벚꽃 명소인 대릉원을 둘러본 뒤 교동면옥에서 향토 음식의 정수를 만끽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봄이 선사하는 낭만과 미식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어느새 마음속에도 꽃잎이 가득 피어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될 거예요.  .. 2025. 4. 3.
정선여행 가볼 만한 곳 추천: 한국의 봄을 여는 정선 동강할미꽃축제, 봄바람 따라 떠나는 낭만여행 아직 새벽의 공기가 차가운 봄날, 강원도 정선의 동강 절벽 위로 피어오른 동강할미꽃이 보랏빛 물결을 선사합니다. 이른 아침 햇살에 살짝 몸을 드러낸 꽃송이들은 마치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어루만지듯, 포근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데요. 해마다 열리는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는 이 매혹적인 봄꽃과 함께 청정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정선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강원도 봄 축제 중 하나가 바로 이 동강할미꽃 축제입니다. 하얀 안개 사이로 드러나는 절경과 함께 걷는 노르딕 워킹 코스, 그리고 할미꽃 노래방부터 치유 밥상까지 이어지는 웰니스 체험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여행으로 손색이 없지요.  평생 기억에 남을 향긋한 봄내음과 더불어, 아리랑의 고장인 정.. 2025. 4. 2.
경주 여행 필수코스 분황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숨결, 분황사에서 시작하는 고즈넉한 사찰 로망 경주의 소중한 보물, 분황사를 방문한 이번 여행은깊은 여운을 남겼다.천년의 시간을 거쳐 온 분황사는역사의 향기와 함께 고요함이 가득했다.분황사를 방문하시려는 분들에게, 저의 이 경험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분황사에서 느껴지는 깊은 여유와 평화로움을, 꼭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라며 경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카카오 같이가치=: 전국 동시다발적으로발생한 산불로 하루아침에삶의 터전을 잃어버린피해 주민들을 위해함께 힘을 모아주세요.댓글을 남겨주시면 카카오가1,000원씩 총 10억 원을산불 피해 긴급 지원을 위해기부한다고 합니다. 아래의 링크타고들어가시어하시면 되어요저도 조금했어요부끄럽지만..( ※산불피해 긴급모금행사는저하고는 아무 상관이없음을 알려드립니다.또 오해하시는 분들이있을것 .. 2025. 4. 1.
경주의 숨은 보석 옥산서원 방문기: 시간을 거슬러, 경주 옥산서원에서 만나는 조선유학의 정수! 푸른 천산강이 감싸고 있는 옥산서원,그 중심에 선 한국의 영혼을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한 폭의 수채화 같은 경치와 함께수려한 한국 전통 건축물이 자리 잡고 있어한눈에 들어오는 모든 것이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느낌을 주었다. 이러한 풍경 속에서고요하게 걸어가다 보면,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여러분이 진정한 한국의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싶다면,옥산서원과 독락당을꼭 방문해 보시라. 미국에서 오랜만에 한국 집을 방문한 딸과 함께3박 4일간의 경주 여행 때다녀온 옥산서원과 독락당을소개해 본다. ※=카카오 같이가치=: 전국 동시다발적으로발생한 산불로 하루아침에삶의 터전을 잃어버린피해 주민들을 위해함께 힘을 모아주세요.댓글을 남겨주시면 카카오가1,000원씩 총 10억 원을산불 피해 긴급 지원을 .. 2025. 3. 31.
[정선 고한 필수 맛집]: 정선 맛집 순례, 함백산 돌솥밥으로 완성하는 감동의 ‘한 입’ 고한읍 한 백산로에 있는 식당이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식당에 들어가기 전 갓길에 주차해야 한다. 메뉴는 곤드레돌솥정식과 함백산돌솥밥 두 가지다. 돌솥 뚜껑을 열면 곤드레 향 가득한 곤드레돌솥밥 정식이 대표메뉴이다. 곤드레 나물과 돌솥밥에 양념간장을 넣고 비벼 정선에서 채취한 산나물 반찬을 곁들여 먹는다. 정식 메뉴에는 찌개와 생선구이 등과 함께 여러 가지 밑반찬이 곁들여 나온다. 공깃밥은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 정선출장길에 들렀다 함백산 돌솥밥 맛집 메뉴 소개한다.        1. 돌솥밥을 주문하면 임연수구이와 된장찌개를 필두로 무려 20여 가지의 기본찬들이 나온다.  2. 돌솥밥은 극진한 마음을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대접하기 위해 지어내는 밥으로, 돌솥에 쌀을 안치고 밤, 대추, 은행, 잣, 표고버.. 2025. 3. 30.
[부산 금정구 오륜동 맛집]: 둘레집 청국장으로 전하는 정겨운 위로 경북 전역에서 불어오는 산불의 매캐한 연기가 창밖을 스치며 마음 한구석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먹먹함이 자리 잡았습니다. 타오르는 숲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 생각에 가슴이 아렸지만 일상은 어김없이 나를 부산으로 이끌었습니다. 출장길에 오른 내내 마음 한쪽은 무거웠고, 도시의 복잡한 풍경조차 위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점심 무렵, 동행하신 분께서 "이럴 때일수록 밥이라도 따뜻하게 먹어야지"라며 안내한 곳은 부산 외곽의 아늑한 맛집, 둘레집이었습니다. 차가운 마음을 녹여줄 듯한 뜨끈한 청국장찌개가 펄펄 끓으며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진득한 청국장 향과 풍성한 밑반찬들이 입맛을 깨우며 순간의 위로를 건네주었지요. 재난의 두려움 속에서도 사람과 사람 사이를 따뜻하게 이어준 이 작은 식사 자리 덕분에 마음이 .. 2025. 3. 30.
경주 벚꽃 명소 흥무로: 화사한 꽃비 속에서 만나는 봄빛 로맨스 (2025년 3월 29일 10:15분) 경주 벚꽃 명소 흥무로에서...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눈부신 벚꽃 물결이 마치 봄의 서곡을 연주하듯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2025년 3월 29일, 경북 전역을 휩쓴 산불로 인한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경주 흥무로 벚꽃길은 봄의 온기를 고스란히 전하며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연분홍 꽃잎 사이로 스며드는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이곳을 걷는 순간만큼은 마치 한 편의 시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낭만을 느끼게 되지요. 경주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흥무로에서 2025 벚꽃 개화 소식과 함께 찾아온 봄의 설렘을 가득 담아보세요. 경북 벚꽃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경주의 보석 같은 풍경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 같이가치=: 산불피해로 터전을 잃은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주세요경주 흥무로.. 2025. 3. 29.
제주 중문 숙소 추천, 에메랄드 빛 파도 소리와 함께한 '켄싱턴 리조트'에서 누리는 로맨틱 스테이 지난주 가족들과 함께 떠난 4박 5일간의 제주여행이번 여행의 별 중의 별.켄싱턴리조트 중문에서의추억을 함께 나누려고 한다.먼저, 제주도 중문지역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환경이 빼어나고,그 중심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중문은자연을 최대한 살린 디자인과서비스로 우리를 맞이하였다.그림 같은 풍경, 아름다운 석양, 그리고 조용한 리조트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은 가족들과 함께한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었다.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친절한 직원분들이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다.우리가 머물렀던 객실은공간 활용이 뛰어나고  여행 준비에 피곤한 몸을쉬기에 충분히 편안했으며,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편의시설은세심하게 준비되어 있었다.또한, 리조트 내부에는 편의점과 조식, 프랑제리 베이커리가 있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었.. 2025. 3. 29.
제주도 핵심 관광코스 추천: 자연과 전설이 맞닿은 제주 외돌개,비교불가 체험이 선사하는 제주도 여행의 핵심 기다림을 지나 그리움은 돌이 되어버리고뭍에서 아슬아슬하게 홀로외롭게 바다에 서있다고 해서붙여진 외돌개 남주의 해금강 서귀포 칠십리 해안가를 둘러싼기암절벽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20m높이의 기둥 바위인 외돌개이다.서귀포 시내에서 약 2㎞쯤 서쪽에 삼매봉이 있고그 산자락의 수려한 해안가에 서 있는 외돌개는약 150만년 전 화산이 폭발하여용암이 섬의 모습을 바꿔놓을 때생성되었다.꼭대기에는 몇 그루의 소나무들이 자생하고 있다.물과 떨어져 바다 가운데외롭게 서있다 하여 외돌개란이름이 붙여졌으며 고기잡이 나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다가 바위가 된할머니의 애절한 전설이 깃들어 있어'할망바위'라고도 불린다.바위끝에 사람의 머리처럼 나무와 풀들이 자라고 있고그 왼편으로 할머니의 이마와 깊고 슬픈 눈망울과 콧등의 윤곽이어렴풋.. 2025. 3. 28.
제주도 맛집 추천, 눈부신 아침 햇살과 즐기는 제주 중문 켄싱턴리조트 조식뷔페의 로맨틱 테이블 오늘은 지난주 4박 5일간 머물렀던 제주도 여행에서의 아침을 채워준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의조식과 메뉴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제주도에서의 여행은 많은 것들을 기대하게 하는데,그중에서도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의 아침식사는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제주에 머물면서품격 있는 시작을 원한다면,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의 조식을 놓치지 마시라. 켄싱턴리조트에서 투숙을하시는 분이면 2인은 무조건 무료이고초과되는 인원에 한해서는식비를 내야 한다.숙소에서 조식을 먹는 것만으로도특별한 경험이었지만 무엇보다 좋은 점은 바로 그 장소였다.제주중문의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식사하는 것은 진정으로 평화로운 시작을 제공한다. 맛과 아름다움이 만나는 장소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에서풍성한 맛과 감동,최상의 맛과 품질로조식뷔페의 매력을느껴보자.. 2025. 3. 27.
[제주 관광지 추천 천제연 폭포]: 천년을 이어온 폭포 소리, 제주 가볼만한곳 천제연에서 듣는 자연의 심장박동 천제연 폭포는 한라산에서 시작된중문천이 바다로 흐르면서 형성된 폭포로,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다.천제연폭포는 3개의 폭포로 나누어지는데,주상절리 절벽에서 천제연(못)으로 떨어지는 것이 제1폭포,천제연의 물이 더 아래로 흐르면서현성된 폭포가제2,3 폭포가 있다. 제1폭포는 높이 22m,천제연 수심 21m로건기에는 폭포수가 떨어지지 않지만 주상절리형의 암벽과 에매랄드 빛의 연못이 굉장히 아름다워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카메라를 꺼내 들지않는 이가 없다.  1 폭포 근처에 있는 암석동굴 천장에는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물이 쏟아져 백중, 처서에 이물을 맞으면 모든 병이 사라진다는 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수영이 금지되어 진입할 수 없다.  제2폭포부터 시작하는 천제연탐방은 물론,첫 번째 목적지(제1폭포)를 건너뛴 아쉬움이.. 2025. 3. 26.
[용산 삼각지 샤브샤브 맛집]: 칼국수와 볶음밥까지 알찬 마무리, '청도 미나리 식당' 의 봄날 회식 스토리 한낮의 봄 햇살을 따라 경주에서 상경한 길, 용산 삼각지 골목 사이로 스며드는 분주한 기운 속에서도 은은한 설렘이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공연협의를 위해 만난 관계자와 함께 찾은 곳은 바로 ‘미나리 샤브샤브 맛집’으로 소문난 삼각지의 한 식당. 푸른 봄 기운을 가득 머금은 미나리를 듬뿍 넣어 끓이는 샤브샤브는 마치 싱그러운 숲속 한가운데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했어요.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육수에 미나리와 버섯을 풍성히 담고, 얇게 썰린 소고기가 부드럽게 익어가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돌았습니다. 세 사람의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준 미나리 샤브샤브 3인 주문에 이어 칼국수로 속을 한 번 더 달래고, 마지막에는 볶음밥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니 어느새 행복이 가슴속에 차올랐습니다. 이렇듯 봄 제철 음식.. 2025. 3. 25.
[경주 명인 곰탕 맛집]: 길 위의 피로마저 달래주는 국밥 한 그릇, 류대협 명인곰탕에서 만나본 경주의 낭만 제주 바다의 짙푸른 파도를 뒤로하고, 두 언니와 함께 떠난 세 자매의 여행은 어느덧 추억 속에 고이 간직된 시간으로 남았다. 아쉬움을 품은 채 경주로 돌아오자 바쁘게 흘러간 낮이 지나고 밤이 찾아와서야 비로소 한 끼의 여유를 누릴 수 있었는데요. 그 순간 따뜻함이 간절해진 우리를 반겨준 곳은 바로 ‘경주 맛집’으로 소문난 류대협명인곰탕집이었다. 한우의 깊은 맛이 담긴 ‘한우우거지국밥’을 한 숟갈 뜨니, 잔잔한 감동이 배어들어 몸과 마음이 포근해지는 듯했다. 가족 여행의 마무리를 따뜻하게 감싸준 이 한 그릇으로, 추억과 행복이 한데 어우러진 달콤한 저녁 시간이 완성되었다.      1. 투박하지만 정겨운 뚝배기 한가득 담긴 ‘한우우거지국밥’을 받으면, 함께 차려지는 여섯 가지의 기본 반찬은 마치 식탁 위 .. 2025. 3. 24.
제주 오설록티뮤지엄 여행: 차분한 녹차 향을 따라, 오설록 티뮤지엄과 함께하는 제주의 감성 산책 2001년 9월 개관한 오설록티뮤지엄은국내외 차 관련 물품과 박물관이며,푸른 녹차밭이 펼쳐지는제주도 성광다원 입구에위치하고 있다.동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의 공간이자,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건물 전체가 녹차잔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졌다.녹차와 한국 전통 차 문화를이해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설록차의 모든 것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  여행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곳곳의 아름다움에 이어오늘은 다른 매력을 찾아'제주 오설록티뮤지엄'에발을 디뎠어요.무한히 펼쳐진 푸른 녹차밭과그 중간에서 맛보는 신선한 녹차 한 잔,그리고 그곳에서 느꼈던평온한 힐링의 순간들을이 포스트를 통해 여러분께전해드리려 해요.컵 한잔의 녹차를 손에 들고함께 이 글을 읽어가며제주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 2025. 3. 23.
제주 쇠소깍여행, 쇠소깍의 신비로운 물빛, 제주도의 순수함을 만나다! 제주 쇠소깍은 수많은 바위들과삼나무 숲 사이로 흘러내리는 맑고 투명한 물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낸다.제주도의 쇠소깍에서 본 물빛은독특한 풍경을 선사한다.맑고 투명한 물이 바위와 물살을 따라 내려가면서 만들어내는 물의 흐름은 마치 자연의 그림 같았다.제주 쇠소깍에서 보낸 시간들은나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햇살이 비추는 물결이 반짝이는 모습,드높은 바위를 따라 흘러내리는 물줄기,이 모든 것이 제주도의 대표적인 경치인 쇠소깍의아름다움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서는제주도의 원시적인 아름다움을직접 느껴볼 수 있는쇠소깍에 꼭 방문하셔서그 아름다운 물빛을직접 체험해보시길추천드린다.제주도 쇠고깍의 아름다운 물빛은여러분의 여행을 더욱 풍요롭고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쇠소깍은 한라산에서흘러내려 .. 2025. 3. 23.
제주 여행 필수코스 여미지식물원: 꽃내음이 머무는 섬, 제주 여미지식물원으로 떠나는 봄날 데이트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는제주관광식물원 "여미지"는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동양 제일의 식물원으로서부지면적이 112,397m²(3만 4천여 평)에 달한다. 12,543m²(3천8백 평)규모의 온실 속에는꽃과 나비가 어우러지는화접원을 비롯하여수생식물원, 생태원, 열대과수원,다육식물원, 중앙전망탑으로구분되어 있는데희귀 식물을 포함한 2천여 종의 식물이 있고온실 밖에는제주도 자생 식물원과한국, 일본, 이태리, 프랑스의 특색 있는 정원을 꾸며놓은민속정원이 있다.온실과 정원사이에는60인승 관광 유람열차가 운행되며38m 높이의 전망탑이 있어중문관광단지, 천제연폭포가한눈에 들어오며 한라산과인근 해안선 일대를조망할 수 있음은 물론쾌청한 날에는 국토최남단 마라도까지선명하게 바라볼수 있다. 딸과 함께 떠났던 4박 5일간의 특.. 2025. 3. 23.
제주 테디베어뮤지엄 여행: 매혹적인 테디베어의 세계, 중문 '테디베어뮤지엄' 탐방기! 이번 제주 여행에서는미국에서 잠깐 집에 다니러 온딸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나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왔다.제주도 중문에 위치한'테디베어 뮤지엄'을 방문한 것이다.독특하고 다양한 테디베어가가득한 특별한 장소였다.다 큰 성인이 되었어도제주에 오면 항상 가보고 싶어 하며꿈꾸던 테디베어 뮤지엄에 방문한 이야기를공유하려고 한다.귀여운 테디베어들로 가득한 이곳은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행복한 감동을 선사하는마법 같은 공간이었다.그럼 함께 테디베어 뮤지엄으로떠나볼까요? 테디베어란?Teddy Bear란 이름은 바로 미국의 26대 대통령인 테어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의 애칭인 테디에서 나온 말이다. 사냥에서 곰을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대통령에게 보좌관들이 새끼 곰을 산 채로 잡아다 사냥한 것.. 2025. 3. 22.
제주 동양 최대 사찰 약천사: 바람 따라 찾아온 쉼표, 제주약천사로 떠나는 힐링의 발걸음 약천사는 동양 최대 크기의 법당을자랑하는 절로 마당에 올라제주 해안을 내려다보는전망이 멋진 곳이며,법당의 웅장함은 고개를 들고천장을 올려다보면 내부가높이 25m에 3층으로 이루어진 구조이다.비로자나불을 모시고 있는대적광전 좌우로 약사여래불과아미타여래불이 함께 있으며,뒤로 후불목탱화가 있는데,만들기가 까다로워 흔히볼 수 없는 작품처럼법당(대적광전)의경이로운 사찰이다.  이번 제주여행 셋 째날은동양 최대 규모의 법당을 자랑하는 약천사에 다녀왔다.약천사는 평화와 고요함을찾는 사람들에게 안식처가 되어준다.사찰에 들어서면, 울창한 나무와 맑은 계곡 소리가 방문객들을 반긴다.사찰 내부에는 다양한불상이 모셔져 있으며, 방문객들은 불상 앞에서 참배를 드릴 수 있다.경이로운 사찰의 모습과그곳에서 느낀 평화와 고요함을여러.. 2025. 3. 21.
제주도 서귀포맛집 대기정: 바람결에 실린 제주 은빛 갈치의 입 속 가득 풍기는 멋, '대기정'에서 피어나는 추억의 한 페이지 제주의 서정적인 풍경 속에서 빛나는 근사한 맛의 보물,그중에서도 갈치조림의섬세한 맛을 자랑하는맛집에 방문한 이야기다.이곳에서 펼쳐진 갈치조림의 황홀한 조화는 여행의 즐거움을더욱 끌어올리며, 제주의 가치를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었다.이번 여행의 명물로 기억될맛있는 갈치조림의 맛과 향,그리고 훌륭한 서비스에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 2023년,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인 딸이 한 달 휴가로 찾아와 함께했던 제주여행의 낭만을 다시 그리며, 이번엔 세 자매가  제주여행 2박 3일 기간 동안 같은 갈치조림 맛집을 또다시 찾았습니다. 바람에 실린 추억과 메뉴의 감동이 그대로여서, 그때의 이야기를 2023년 버전 포스팅으로 재업로드합니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 41▲지번: 대포동 1787   상에는 은갈.. 202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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