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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북창동 맛집 행복전집 '두부김치', '모듬전'

by 홍나와 떼굴이 2020.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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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 기름을 두른 번철에 밀기루를

묻혀서 지진 음식의 총칭이다.

전유어() 또는 저냐라고도 하며,

궁중요리에서는 전유화()라고도 하였다.

 

육류, 어패류, 채소류 등 각종 재료가 넓게 쓰이며,

반상 또는 잔칫상, 주인상에 두루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한국요리에는 튀김은 별로 없고 부침이 많은데,

전은 부침요리로서, 전감의 두께를

얇고 고르게 저미고 크기와 모양을

일정하게 하며, 밀가루와 달걀물을

씌워 부치는 것이 특색이다.

 

전의 간이 심심할 경우 간장을 찍어 먹는다.

육류, 채소, 해산물, 꽃 등의 다양한

종류가 전의 재료로 쓰이며,

그 재료에 따라 가지전, 감자전, 게전, 내장전, 대합전

·부아전 ·육전 ·처녑전 ·양전 ·간전 ·등골전 ·생선전 ·

굴전 ·애호박전 ·풋고추전 ·파전 ·부추전 ·김치전 ·

완자전 ·양파전 ·연근전 ·표고전 등으로 이름 붙여진다.

 

설 명절을 앞두고  고소한 기름냄새 폴폴나는

북창동 전집에서 동료들과 함께 했는데 소개해본다.

 

◀주소: 서울 중구 남대문로1길 46
◀지번: 서울 중구 북창동 18-4

◀전화: 02-779-4877

◀대표메뉴:

행복가 세트메뉴 1

행복가 세트메뉴2

행복가 세트메뉴3

행복가 세트메뉴4

행복가 세트메뉴5

행복전집 메뉴 & 가격표!!

 기본상차림 

 

배추김치/나박물김치/무김치/양념간장

애주가들이 즐겨 찾는 단골 안주

빨강과 흰색의 환상적인 조화 <<두부김치!!>>

 

잘 익은 김치에 돼지고기를

얇게 썰어 넣고 볶은 뒤 따뜻하게

데친 두부를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두부김치는 두부의 온화한 맛과

상큼하고 아삭한 김치 맛이 조화를

이루어 술안주로도 인기가 높다.

 

가운데 놓인 빨간색 김치 주위를 

하얀색 두부들이 빙 둘러싼 모습은 

식욕을 자극하는 색감이다.

 

두부의 단백질과 김치의 비타민,

김치의 강렬한 매운맛과 두부의 순한 맛이

어우러진 두부김치는 누구나 좋아하는 막걸리와

소주 안주로 첫손에 꼽는 음식이기도 하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지는 건강식

흥겨운 자리에 등장하는 나눔의 음식 <<모듬전!!>>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은 물론,

집안의 경사가 있어 잔치를 치러야 할 때,

옛날 사람들은 마당 한쪽에 돌을 몇 개 쌓아

임시로 만든 아궁이에 가마솥 뚜껑을

걸쳐놓고 전부터 부쳤다.

 

솥뚜껑만 없어졌을 뿐,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은 명절마다 전을 부친다.

복잡한 양념이나 소스가 없어도 전은

재료 자체의 맛을 즐길 수 있어 좋다.

기름을 약간 둘러 고소함을 강조했을 뿐,

기름이 흥건하게 배어나오는

튀김의 느끼함이 없어서 더욱 그렇다.

 

무겁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포만감을 주는 전은

한 접시 음식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실제로도 해외에 진출한 한식당에서는 

전이 스테이크에 필적하는

메인 요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새콤매콤 최고의 술안주 <<골뱅이무침!!>>

 

매콤한 양념에 맛있게 버무려진

소면과 골뱅이 거기에 쫄깃한 식감을

더해주는 오징어채를 넣어 만든

골뱅이 무침으로 이거 하나면 

다른 안주도 필요 없고, 

별미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쫄깃한 맛의 골뱅이와

각종 채소를 썰어서 고춧가루 등의

양념으로 무친 매콤한 맛의 

골뱅이 무침은 술안주로도 좋고 

국수를 넣어 한 끼 식사로도 훌륭하다.

 

골뱅이에는 아연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며,

타우린도 들어있어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모듬전 & 골뱅이 무침

찾아오시는길은?

 

2호선 시청역에서... 도보 2분 7번 출구

4호선 회현역에서...도보 9분 6번 출구

5호선 광화문역에서...도보 12분 5번 출구

 

점심에도 가도 좋고

저녁에 막걸리 마시면서

모듬전 먹기 딱 좋은곳!

 

저녁 피크 시간에 가면 

사람들이 많아서

시끄럽긴 하지만

맛은 더 난다능

 

비 내리는날 

고소한 기름냄새가

그리울땐 행복전집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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