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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경주 맛집: 할머니손칼국수 '칼제비(칼국수&수제비)'

by 홍나와 떼굴이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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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반죽을

손대중으로 떼어내어

물에 넣고 끓인 음식을 일러, 

‘손 수()’자를 써서 ‘수제비’라 한다. 

 

반면 손으로 떼어내지 않고 밀방망이로 밀어

고르게 된 밀반죽을 칼로 썰어서

물에 끓인 음식을  '칼제비'라 한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수제비'는

오늘날에도 살아 있는데

'칼제비'라는 말은 사라지고 그 자리를

'칼국수'가 차지하고 있다.

 

칼국수는 밀가루 반죽을 국수처럼 길게 썬 것이고,

반죽을 깍두기처럼 굵직한 조각으로 썰어서

물에 끓인 것은 '칼싹두기'라고 한다.

이러한 칼국수와 칼싹두기를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 바로 '칼제비'다.

 

어제 점심으로 동료와 할머니손칼국수집에서 먹은

칼제비&매운지짐이&동동주 메뉴 소개해본다.

▶대표전화번호: 054-776-4262

▶주소: 경북 경주시 새골길 8

▶지번: 구정동 616-116 할머니손칼국수

▶영업시간: 매일 11:00 - 20:30

▶휴무일: 매월 첫째,셋째주 화요일 휴무

 

메뉴 & 가겨표!!

 

 

 

칼제비

매운지짐이

동동주를 주문하니

기본상치 차려졌다

 

기본찬4가지와 칼제비양념장으로~~

청양고추/당근/부추가

등뿍 들어가 칼칼한

'매운지짐이'

동동주와 

찰궁합 메뉴!!

 

서울말로는 '부추전'이

아닐까 싶다. ㅋㅋ

 

'동동주'

바가지가 

서정적이다.

 

식사메뉴로 '칼제비'

한 그릇씩 먹었다

 

요즘에는 ‘칼제비’라는

말을 잘 쓰지 않는데

칼제비라 함은

밀방망이로 밀어 고르게 된

밀가루 반죽을 칼로 썰어서

물에 끓인 음식이다.

 

부추와 김가루 깨소금

솔솔 뿌리고 양념장으로

간해서 먹으니 핵꿀맛!!

경주 할머니 손 칼국수집을

찾아가는 길은

구정2구에서 

도보2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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