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맛집: 고색창연 떡갈비정식!

떡갈비가 두장이 제공되는

정식이 인기인 곳이다.

식사시간에는 번호표를 발행하여

기다리는 손님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할 정도로

손님들이 모이는 곳이다.

 

불국사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불국사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불맛이 배어들어 특유의 맛을 내는 떡갈비 정식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돼지고기 떡갈비 정식이 인기 메뉴라고 한다.

 

돌솥밥에 쌈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잘 어울려

돌솥밥 정식으로 주문하는 손님들도 많다고 한다.

 

오늘 점심으로 공연감독과 함께 들렀던 곳이다

감독은 한우떡갈비 반반정식으로

나는 돼지고기 떡갈비 정식으로 먹었다

소개해본다.

▶전화번호 054-748-095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보불로 58-4

▶지번: 경상북도 경주시 마동 277-2

▶매장영업시간: 09:00 ~ 21:00 OPEN

▶매일 영업시간: 09:00 ~ 21:00

 

 

메뉴 & 가격표!!

감독님은 반반떡갈비정식으로~~

나는 돼지고기 떡갈비정식으로~~

주문하니 요런 상이 차려졌다.

밥과 돼지고기 떡갈비정식

 

 

반반떡갈비정식의 김치전과~~

 

 

반반떡갈비정식의 떡갈비~~

 

떡갈비는

궁중에서 임금님이

즐기던 고급음식이다.

쇠고기/돼지고기를 다져 만든

모양이 떡을 닮아 붙은 이름이다.

 

아무리 맛이 없어도 임금이 체통 없이

갈비를 손에 들고 뜯을 수 없기에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먹는 사람은 편하지만 만들기는

쉽지 않은 음식이다.

 

요즘은 갈비 고유의 맛과 

간편한 조리 방법으로 아이들의 간식과

도시락 반찬으로 많이 쓰인다.

떡갈비를 맛있게 먹으려면

양념을 너무 달거나 짜지 않게 하고

굽자 마자 바로 먹어야 한다.

 

석쇠에 구워서 기름이 다 빠진 상태라 

식으면 뻣뻣해지고 맛이 없기 때문이다.

 

또 양념한 고기를

하루쯤 냉장고에 두었다가

구우면 더 연하고 감칠맛이 나며

고기 자체의 맛을 원한다면 

양념해서 바로 굽는 것이 맛있다.

 

그밖에 당근, 수삼, 밤, 양념장 등에

물을 붓고 끓이다가 구운 떡갈비를 넣고

윤기나게 조려 찜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마동 탑마을에서 도보 5분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