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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경주 맛집: 삼국식당 '순두부정식'

by 홍나와 떼굴이 202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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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를 만드는 과정에서 

콩의 단백질이 몽글몽글하게 응고되었을 때

압착하지 않고 그대로 먹는 것을 순두부라 한다.

 

보통 뚝배기에 시원한 순두부찌개를

만들어 먹고 양념을 해서 그대로 먹기도 한다.

불린 콩의 껍질을 벗겨 간 후, 

끓여 무명으로 콩물을 짜낸다.

 

이 콩물(두유)에 간수를 넣으면 

몽글몽글한 응고물과 함께 맑은 물이 생기는데

이 응고물이 순두부이며 함께 생기는 맑은 물을

같이 이용해 요리하면 간도 알맞게 되고

순두부 고유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영양소가 풍부한 콩으로 만들면서도

압착하지 않고 그대로 먹기 때문에

질감이 부드러워 소화하기 쉬운 영양식품이다.

 

 

오늘 점심 메뉴로 동료와 함께 먹은

순두부정식 소개해본다.

▶대표전화번호: 054-745-6308

▶주소: 경북 경주시 하동2길 9-12

▶지번: 하동 641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식사류

메뉴 & 가격표!!

 

 

안주류

메뉴 & 가격표!!

 

주류

메뉴 & 가격표!!

 

식사류로 '순두부정식' 각각 주문했고

안주류로 '파전'과 '막걸리' 

시키면 나오는 상차림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파와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해물이 듬뿍

들어간 파전은 한 장만으로도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다.

 

신선하 해물에 파를 더하고

밀가루 반죽을 얹어 부쳐내면

고소한 향과 바삭바삭하게

씹히는 맛이 그만인데

여러 사람이 함께 먹어야 더 맛있고

분위기도 한껏 흥겨워진다.

 

한 장 부쳐내기가 무섭게

여러 사람이 달려들어 

뜨거운 것도 잊고 먹다 보면

금새 접시가 바닥나기 마련이다.

 

다음 파전이 부쳐질 때까지의 

안타까운 기다림도

파전의 맛을 더해준다.

 

 

안주류로 주문한

채반에 담긴 '파전'

파를 듬뿍 깔고 밀가루 반죽을

얹어서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지진 파전은

동동주 한 사발과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이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막걸리 덕분에 유독 많아진 것이 파전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기도 하다.

 

젓가락을 들과 파전 가장자리가 

노릇노릇 익어갈 때 침을 삼키며

기다리는 재미 또한 별난 요리다.

 

오래 기다릴수록 더 맛있는 별난 음식

'파전' 과 '경주법주 쌀막걸리'

 

 

양념장을 뿌려 먹는

뜨끈한 순두부요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고단백식품이라

다이어트에도

좋다.

 

압착하지 않고

그대로 먹기 때문에

질감이 부드러워

소화하기 쉬운

영양식품이다.

 

식사류로 각각 주문한

'순두부정식'

 

20여년이 훌쩍 넘은

년식을 자랑하는

전통있는

식당이다.

 

Since 1994

삼국식당(삼국애)을

찾아가는 길은

하동큰마을에서

도보2분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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