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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973

수요미식회맛집 /종로 맛집:'미당순두부'맛집 청국장찌개: 보글보글 끓여낸 보약 한 그릇! 물에 청국장을 풀고 쇠고기, 두부, 김치 등을 넣고 끓인 청국장찌개는 멸치 국물에 끓여도 되는데 맹물 대신 쌀뜨물을 넣어서 끓이면 잡냄새가 줄어들면서 특유의 구수한 맛이 더 잘 살아난다. 청국장찌개는 전국 어디서든 먹을 수 있지만 특히 충북, 전북, 경북 지방에서 즐겨 먹는다. 오랜 시간 발효시켜야 하는 된장에 비해 영양분의 보고인 청국장은 단시간에 숙성시켜 만든다. 짚으로 싸서 띄우는 청국장 청국장은 푹 삶은 콩을 더운 방에서 띄워 만든 된장이다. 일본의 낫토와 비슷해 보이지만 삶은 콩에 볏짚을 넣거나 그대로 자연 발효시키기 때문에 낫토균을 인위적으로 접종해서 만드는 낫토와는 전혀 다른 식품이다. 예전에는 오랜 시간 띄워 냄새가 많이 나는 청국장을 즐겨 먹었.. 2019. 6. 29.
동인천역 맛집:용대네 국수집/국수가 맛있는 집 마을 잔치 때 모두가 어울려 기쁨을 나누며 먹었던 호사스러운 음식이 잔치국수다. 삶아 건진 국수에 맑은 장국을 부어내는 국수 요리는 요즘이야 손쉽게 접하고 자주 먹는 음식이지만 예전에는 쉽게 맛보기 힘든 귀한 음식으로 대접을 받았다. 국수가 잔칫집의 대표 음식이 된 것은 긴 면발이 '장수'의 뜻을 담고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되었지만 귀한 밀가루로 만들기 때문이기도 했다. 결혼식에 잔치국수 대신 갈비탕이 올라야 손님 대접을 제대로 했다고 생각하던 시기도 있었다. 고기 소비량이 늘어나기 시작한 1980년대 이후의 이야기인데 요즘은 다시 본래의 축하나 장수의 의미를 살려 잔치국수를 대접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집에서 해 먹을 때는 양념간장이나 애호박볶음 정도를 올려 소박하게 먹고 초대나 잔치음식으로 .. 2019. 6. 26.
익산 신흥동 맛집:'비원궁' 여름철 보양식 흑염소 영양뚝배기 지친 몸에 활력을 주기 위한 여름철 보양식으로 영양만점 ‘흑염소 요리’가 제격이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보양식이라고 하면 흔히 삼계탕, 전복, 장어 등을 떠올리지만 흑염소도 이에 못지않은 보양음식이다. 또한 흑염소는 인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칼슘이 타동물에 비해 10배 이상 많고, 비타민 E가 40mg나 포함되어 있는 약용 동물로 양기부족, 산후조리, 허약체질, 수술 후 회복, 식욕부진, 빈혈, 관절염, 현기증 등에 좋으며 세포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다. 올해를 끝으로 공무원직에서 정년퇴직하는 친구를 익산역에서 만나 친구의 안내로 함께 점심을 먹은 식당이 '비원궁'이다 익산의 비원궁은 잔디마당이 넓어 하우스 웨딩이나 돌잔치,피로연등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피연 식사가 제공되기 때문이.. 2019. 6. 26.
서교동 맛집: 수타 서교 손 칼국수 수제비 직접 만든 면을 쓴다고 하여 요리 명 앞에 ‘손’을 붙인다. '손칼국수'는 기계로 뽑아낸 국수에 비해 크기와 굵기가 일정하지 않으나, 이러한 차이로 인해 한 그릇 안에서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먹는 재미가 있다 . 때문에 손칼국수를 만들 때는 면을 만드는 과정이 가장 중요한데, 반죽에 식용유를 첨가하면 면발이 더욱 쫄깃쫄깃해지며 삶았을 때 윤기가 난다. 또한, 얇게 핀 반죽을 접어 자를 때는 밀가루를 곳곳에 뿌려주면 면끼리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오늘 점심은 서교동에서 기획사를 운영하는 친구와 만나 마포구에 위치한 한식 수타 서교 손칼국수집에서 먹었다 대표메뉴 해물 손칼국수(+보리밥) 8,000원 손수제비(+보리밥) 8,000원 해물파전 15,000원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일.. 201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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