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는 한여름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국물 김치로,
입맛을 돋워 준다.
오이를 통에 담고
누름독이나 돌로 눌러
떠오르지 않게 한 다음
소금물을 짜게 풀어 팔팔 끓여서
뜨거울 때 오이에 붓고
뚜껑을 닫는다.
오이껍질이
뜨거운 소금물에 데쳐져
빛깔이 선명하고 오돌오돌한
탄력이 생긴다.
새콤하게 익었을 때
둥글게 썰어서
물기를 꼭 짠뒤
양념에 무쳐 먹거나
오이지를 썰어 헹구어서
짠무김치처럼 냉수에 띄워서
시원하게 먹으면 특히 장마철에
유용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 된다.
홍여사가
친정엄마로부터 전수받은
레시피로 해마다 이맘때면
담구어 먹는 전통(옛날)오이지
담그는 방법 소개해 본다.
♣주재료
: 백오이 50개
(농협 하나로마트 구입)
물 6리터
천일염(간수뺀 소금)5컵
고추씨 1/2컵
다시팩 1개
https://ancient63.tistory.com/770
지는 고추씨 여기서 샷슈
참고하시려면 링크타고 드가셔유!
홍보 아녀유 내돈내산
♣옛날오이지 맛있게 담그는 방법♣
-> 오이꽃은 떼어내고
오이꼭지는 자르지 마세요
홍여사가 하나로마트서 구입한
아산노지오이는 꼭지가
모두떼어져 있었다능
이러지 말자구요
이꼭지는 그대로 두고
오이지를 담가야 무르지 않는데
오이 딸 때 작업하시는 분들이
꼭지를 모르고 모두
떼어버린듯.....
-> 오이지 담굴 오이를 씻는 방법은?
넓은 대야에 물을 많이 받아 놓고,
소금을 3컵 정도 타서 오이를 담가 계속 닦으며
건져낸 다음에 맨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 약간 넣고
헹궈서 건져내면 오이가 위생적으로
닦이는 방법도 있고...
-> 오이는 껍질을~~
굵은소금(천일염)으로 문질러 가며
비벼 씻은 후 물에 깨끗하게
씻어 주어도 된다.
(방법은 본인이 편한대로~~)
♥지난해(2021년)여름에
오이지 담글 때 찍어둔 사진
오이는 껍질을~~
굵은소금(천일염)으로
문질러 씻는다.
->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소쿠리에 담아 물기가 빠지면
마른행주로 물기를
완전하게 닦는다.
겉물이 많으면
골마지가 끼기 쉽다.
-> 소쿠리에 담아서 물기가 빠지면
마른행주로 물기 없이 닦는다.
↘
소금(천일염)으로 문질러 씻고
물에 깨끗이 헹군 뒤
소쿠리에 얹어
물기를 뺀 후
마른행주로
닦아 놓은
노지오이 50개
-> 분량의 소금과 물을~~
냄비에 넣고 소금이
완전히 녹도록 팔팔 끓인다.
물 6리터와 천일염 5컵
↙
↘
소금을 넣어서 녹인 다음~
↙
소금이 완전히 녹도록
팔팔 끓인다.
↙
고추씨 1/2컵을 다시팩에
담아 준비한다.
(다시팩은 다이소 구입)
↘
오이지 50개를 담그어 둘
친환경 황토누름독도
준비한다.
(구입처: 네이버쇼핑)
↙
다시팩에 담은 고추씨를
밀폐용기 바닥에
넣고(깔고)....
※고추씨를 넣으면 오이지의 맛이
훨씬 더 상승될 뿐만 아니라
방부효과가 있기 때문에
넣는 게 좋다.
↙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닦아 놓은
오이지용 오이를 한 켜 한 켜씩
교차로 쌓아가며
밀폐용기에 넣는다.
↘
오이를 한 켜 한 켜씩
지그재그로 넣으면
소금물이 잘 스며든다.
(올해(2022년) 담근 오이지)
♣지난해(2021년 6월경)
깨끗이 씻어 물기 제거 후
통에 담아 놓은 오이
지난해(2021년)사진
↘
소금탄 물이 팔팔 끓으면
↙
바로 밀폐용기에 붓고
※ 뜨거운 물이 튀지 않게 조심하세요!
2021년 담궜던 오이지 사진
↓
2022년 오이지에 팔팔 끓는
소금물 부은 사진
↘
밀폐용기에 소금물을 부었으면
누름판이나 또는 돌을
얹어 꾸욱 눌러준다.
※친환경 황토누름독을 구입하면
그안에 누름판이 들어 있어요
↓
뚜껑을 덮어 상온에서
15일 이상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음 된다.
※이때 오이지를 담군통 뚜껑위에
오이지를 담근 날짜를 써서
붙여두면 15일을
기억하기에 좋다.
♣2022년 5월경 '노지오이'로
담가 20여일이 지나
잘익은 오이지
※<노지오이: 다다기오이>의 맛대맛은?
홍여사의 의견
:노지오이로 담근 오이지가
훨:: 몇 배 더 맛있어요
♣2021년(지난해) '다다기 오이'로
담가 7일이 지난 오이지
https://greathong63.tistory.com/10
2021년 오이지 담그는법 레시피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링크타고 들어가보셔유
올해랑 거의 똑같지만
약간 다르니께유 ㅋㅋ
↙
2022년 5월에 '노지오이'로 담가
20여일이 지나
새콤하게 잘익은 오이지
※오이껍질이 뜨거운 소금물에 데쳐져
빛깔이 선명하고 오돌오돌한
탄력이 생긴다.
↘
2021년 '다다기오이'로 담가
7주일 숙성된 오이지
'다다기오이'로 담근
오이지 썰어 놓은 것!
'아산노지오이'로 담근
오이지를 썰어 놓은 것
어떤 오이지가 더
맛있어 보이나요?
※친정엄마가 담가 주신 전통(옛날)
오이지의 맛은 '노지오이'가
더 가까워요
오이지를 썰어 헹구어서
짠무김치처럼 냉수에 띄워서
시원하게 먹고 싶으시다면
실파를 송송 썰어
물위에 띄워
먹는다.
↓
오이지 위에 띄워 먹는 파는
쪽파/실파 다 되고 상관없지만
대파는 아니되어요
대파를 띄우면 오이지
특유의 맛이 반감된다.
오이지를 썰어 헹구어서
짠무김치처럼 냉수에 띄워서
시원하게 먹으면 특히 장마철에
유용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 된다.
※파송송과 얼음도 띄워 드시면
명품오이지가 돼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드시면
물김치 역할도 하고,
집나간 입맛 돌아오게 하는
일등공신 오이지죠.
워때유?
맛있것쥬?
우리것이 좋은 것이유!!
오이지를 맛있게 먹는
방법중 다른 하나는
새콤하게 익었을 때 둥글게 썰어서
물기를 꼭 짜서 양념에 무쳐
먹어도 맛있다.
♣초보주부를 위한
옛날오이지 담그는 법 복습 레시피♣
1. 백오이 50개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완전하게 닦는다.
2. 냄비에 생수 6리터를 붓고-> 굵은소금을
넣어 녹인 후 팔팔 끓인다.
3. 고추씨 1/2컵을-> 다시팩에 담아 밀폐용기에 넣고
백오이를 한 층씩 교차로 쌓아 넣는다.
4. 물이 팔팔 끓으면 불을 끈 후->바로 밀폐용기에 붓고
누름판과 뚜껑을 덮어 15일 이상 상온에 둔다.
※여기서 잠깐
-> 뜨거운 물이 튀지 않게 조심하세요!
-> 오이가 떠오르지 않게 누름막으로 닫아주세요!
-> 실온에서 15일 보관 후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 누름판 김치독이 없다면 한 김 식힌 후
생수병에 물을 채워 눌러주세요!
-> 오이지를 오래 두고 드시려면
담근 지 3주가 지나 물엿/올리고당등으로
당침을 해 오래두고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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