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제철을 맞는 주꾸미는
여러 조리 방법이 있지만
역시 가장 맛있는 건
주꾸미볶음 같다
맛있게 매운 양념에
익어가는 모습을
보고만 있어도
침샘을 자극한다.
쫄깃쫄깃 매콤한
주꾸미 볶음은 반찬은 물론
안주로도 그만이다.
콜레스테롤 감소와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하니,
주꾸미로 봄 건강을
잡아보자.
쫄깃쫄깃한 식감 덕에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는 '주꾸미'
매운 주꾸미 볶음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
차돌박이와 환상적인 조화
"군침 싹 도는 주꾸미 수혈 성지!"
경주 성동시장내
정이품쭈꾸미 맛집에서
회식겸 점심식사 메뉴로
먹었다 소개해 본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전통재래시장인
경주성동시장도
한 바퀴 돌아보며
장보기도 해보자.
▶연락처: 054-771-9444
▶주소: 경북 경주시 원화로 272
▶찾아오시는 길: 경주역 맞은편 제일은행 옆 정이품 쭈꾸미
▶동시 100여명 식사가능
▶회식, 단체모임 대환영▶경상북도 인증, 으뜸음식점지정
▶경주시 모범음식점 지정
▶하이스코 유관지정업체선정
▶주차장가능(성동시장 내 주차장이용)
▶포장가능(모든메뉴 매장에서 Take out 시 1+1)
식당 입구!!
홀풍경!!
가격표!!
주방풍경!!
쭈꾸미볶음을
주문하면 나오는
차돌울타리에
주꾸미볶음과 파채
천사채, 콩나물, 깻잎,
김, 락교 맑은 미역국
상차림으로
세팅이 된다.
이 집의 매력이라면
주꾸미를 육고기와
즐길 수 있다는 점.
차돌이나 삼겹살과
먹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고소한 차돌박이와
주꾸미의 궁합이
엄청나다.
차돌도 하나도 안 질기고
주꾸미 양도 꽤 푸짐.
파채에 주꾸미, 차돌을
깻잎에 넣어 마요네즈에
버무린 천사채와 콩나물
을 곁들여 먹으면
저세상맛 ㅋㅋ
이곳의 주꾸미는
불닭볶음면 정도의
맵기를 자랑하는
코끝 찡한 매운맛이지만
맵지리들도 여기를
찾는 이유가 있다.
주꾸미는
너무 오래 볶으면
물이 생기고 질겨진다.
센 불에서 간이 밸
정도로만 살짝 볶는다.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주꾸미 살점에
중독성 있는 화끈한 맛
주꾸미가 생각나면
정이품 쭈꾸미네로
가 보시자구요.
양념된 주꾸미는
철판에 볶아 먹는다.
붉은빛 양념은 맵지만
달짝지근한 감칠맛이
매력이다.
야들야들하고
쫄깃한 맛의 주꾸미는
제공되는 깻잎에
마요네즈에 버무린
천사채 무침과 콩나물
등을 곁들여 먹는 법을
추천한다.
통통한 주꾸미를
마요네즈에 버무린
천사채 샐러드와 락교를 올려
깻잎에 싸 먹으면 그 맛이 캬!
완벽한 삼위일체의 맛이란
이런 게 아닐까(?)
철판에 볶은 주꾸미를
다 먹은 다음 남은 양념에
볶아내는 볶음밥도 인기!
매콤한 맛을 잡아주는
김가루와 아삭한콩나물에
참기름과 치커리등을
넣고 볶아 먹는 쭈꾸미
'철판볶음밥'은
별미중에 별미
꼭 맛보시길!
주꾸미볶음과
볶음밥까지 맛있게
먹은 다음엔
전통재래시장인
경주 성동시장에서
장보기로
전통시장 살리기
응원도 해보자.
경주 성동시장은
1971년에 개설된
상가주택건물형의 중형시장으로
장날은 매월2일, 7일.
성동시장은 경주역에서 나오면
우측 맞은편 성동동 51-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고,
300여개의 점포와
30여명의 노점상들이 있다.
지난 1971년 개설 이래
지역의 대표적 재래시장으로
자리매김해 온 성동시장은
2005년 초에 실시한
환경개선사업을
신라천년고도이자
국제적 문화관광도시에
어울리도록 시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일환으로 지역에 산재한
문화유산 250여점의 사진을
아케이트 벽면에
게시해 놓고 있어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장 전체가
비가림시설이 되어 있어
눈,비가 오더라도
사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 모두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다.
주차는 경주역 옆
주차장에 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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