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나의 맛집

[군포 대야미 반월저수지 맛집]둔터매운탕에서 품은 '메기+빠가 매운탕'의 황홀한 맛: 미식의 시대를 여는 신비로운 숲 속 잔치.

by 홍나와 떼굴이 2024. 5. 17.
반응형

따스한 햇살 아래 군포 산본의 대야미 반월호수공원을 거닐며 자연의 여유를 만끽한 뒤, 지역에서 유명한 둔터매운탕 맛집을 찾았다. 푸른 자연과 아늑한 분위기,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곳, 바로 둔터매운탕이다.  그 맛이 일품이어서 식사를 마치고 나면 머릿속이 맑아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자연과 함께하는 식사는 감성을 자극하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군포에서의 공연 둘째날 둔터매운탕에서 맛본 '메기+빠가 매운탕'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해드리려고 한다. 반월호수 산책과 함께 즐기는 최고의 매운탕, 둔터매운탕을 만나보자!

 

▲둔터 매운탕 맛집

 

▶주소: 군포시 둔대동 460-2

▶전화번호: 031-438-0582

▲야외 홀풍경

▲실내 홀풍경

▲수족관의 메기&빠가사리들...
▲메뉴&가격표!!
▲상차림

 

1. 우리 일행은 3명이었고 옥외에 마련된 홀에 자리를 잡은 뒤 '메기+빠가매운탕(소)'를 주문했다. 장수 생막걸리 1병과 공깃밥, 수제비를 추가하니 곁들이찬으로 나오는 얼갈이열무김치, 무생채, 콩나물, 콩조림, 꽈리고추멸치조림, 씻은 묵은지볶음 등 6가지와 메기+빠가매운탕으로 상이 차려진다.

▲곁들이찬 6가지: 얼갈이열무김치, 무생채, 콩나물, 콩조림, 꽈리고추멸치볶음, 씻은묵은지볶음
▲둔터매운탕에서 품은 <메기+빠가 매운탕>의 황홀한 맛: 미식의 시대를 여는 신비로운 숲 속 잔치

2. 봄빛 물든 반월호수를 바라보며 맛보는 메기+빠가 매운탕. 그것은 마치 신비로운 숲 속에서 펼쳐지는 낭만적인 잔치였다. 메기의 부드러운 살점과 빠가의 쫄깃한 식감은 숲 속 요정들이 환상적인 춤을 연출하는듯했다. 깊은 육수의 풍미는 마치 신비로운 숲 속에서 흘러나오는 은은한 향기처럼 코끝을 스쳤고, 미식의 극한 매콤함은 숲 속의 활기찬 에너지가 되어 입안 가득 퍼져나갔다. 메기와 빠가의 살점들을 한 입 베어 물면 세상이 갑자기 황홀한 무대로 변한다. 숲속의 모든 요정들이 모여 신비로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이다. ㅋㅋ

▲메기 특유의 감칠맛이 국물을 계속 떠먹게 만들어 중독성이 강함: 민물고기는 뼈가 많으니 드실때 조심해야 한다.
▲반월호수공원 산책로

 

3. 매운탕의 풍성한 맛으로 온몸이 뜨거워진 뒤, 대야미 반월호수공원의 산책로를 거닐며 느낀 평화로움이 이 날의 여정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호수 주변으로 펼쳐진 싱그러운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풍경은 마음까지 정화시켜주었고, 다시 찾고 싶은 기억으로 남겨, 군포 반월호수, 둔터매운탕의 매콤한 여운과 시원한 산책을 통해 얻은 행복은 오늘 하루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기억될듯하다. 이제 여러분도 둔터매운탕에서 메기+빠가 매운탕을 맛보고, 아름다운 반월호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