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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수원 인계동 맛집]오늘 도마순대국: '도마수육정식'으로 힐링!

by 홍나와 떼굴이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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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햇살이 내리쬐는 어제, 수원 인계동의 한적한 거리에서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곳, '오늘 도마순댓국' 맛집을 찾았다. 이곳은 정성이 깃든 '순댓국'과 '도마수육정식'이 유명한 곳으로, 하루의 피로를 잊게 해 줄 만큼 풍성한 한 끼를 제공한다. 도마 위에 정성껏 올려진 수육과 함께, 김이 모락모락 나는 순댓국 한 그릇은 마치 어린 시절 어머니가 차려주던 밥상처럼 정겹고도 푸근했다. 한가로운 점심시간,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추어 느끼는 여유와 행복을 이곳 '오늘도마순댓국'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군산에서 공연 마치고, 서산에서 1박 한 후, 수원으로 올라와  수원 사는 지인과  함께 했던 어제의 특별한 순간을 여러분께도 전하고 싶다.

 

오늘도마순댓국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180번 길 50 1층

▶ 지번: 인계동 1122-14

▶전화번호:0507-1456-6650

▶영업시간: 24시간 영업

(일요일만: 밤 12:00까지...)

▲메뉴&가격표!!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어요!(추가반찬은 셀프로~~)
 

▲홀풍경&주방풍경

 

▲키오스크로 '도마수육정식'을 주문했다.

 

▲도마수육정식 상차림

1. '도마수육정식'을 주문하면 기본세팅으로 각각 3가지 젓갈( 깊은 맛을 자랑하는 멸치젓, 감칠맛이 일품인 새우젓,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가 더해진 고추젓까지.)이 나와 수육의 풍미를 한층 더 돋우어 주고, 상큼한 부추는 순댓국에 넣어 먹으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기도 하고 수육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된다.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눈으로도 즐기는 한 끼였다.

▲도마수육

 

2. 도마 위에 가지런히 놓인 수육은 색깔부터 남다르다. 적절한 지방과 살코기가 균형 있게 어우러져 있어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이다. 고기는 촉촉하게 잘 삶아져 한 점 한 점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린다. 특히, 옆에 곁들여진 고추냉이는 수육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준다. 고추냉이 특유의 알싸함이 고기의 진한 맛을 돋보이게 하며, 함께 나오는 다양한 3 가지맛의 젓갈 소스들과도 잘 어울린다.

▲.도마수육정식의 하이라이트, 도마순대국

3. 들깨가루와 부추를 듬뿍 넣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순댓국은 그 자체로 따뜻한 위로를 건네준다. 100% 국내산 돈골과 돼지 머리 고기로만 육수를 내고 사골이나 잡뼈를 전혀 섞지 않는다. 24시간 이상 고아내 국물 맛이 특별하고 깊다. 펄펄 끓는 온도감의 진한 국물이 일품 전통 방식으로 가마솥에서 뼈와 고기를 함께 온종일 우려낸 진한 육수는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한다. 기호에 따라 들깨가루와 부추등을 국물에 넣어 먹으면 더욱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진한 국물 속에 부드럽게 삶아진 순대와 각종 내장, 야들야들한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 한 숟가락만 떠도 깊은 맛이 입 안 가득 퍼진다. 파릇파릇한 파가 듬뿍 올라가 있어 국물의 감칠맛을 더욱 돋워 준다.

▲갓 지어낸 밥과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순댓국

 

4. 갓 지어낸 쌀밥과 함께 한 입 떠먹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온몸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순댓국과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밑반찬들도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김치, 깍두기, 부추 등 하나하나 정성스레 준비된 반찬들은 순댓국과의 궁합이 일품이다.

▲오늘도마순대국집으로 먹지순례를 떠나자! 얏호


5. 수원 인계동에 있는 '오늘도마순댓국집'에서 지인과 함께한 점심메뉴 '도마수육정식'은 부드러운 수육과 진한 국물의 조화가 일품이었죠. 김치와 깍두기, 부추가 함께 나오는 기본 반찬들도 정성스럽게 준비되어 있었고, 특히 순댓국의 깊고 풍부한 맛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다. 다음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여러분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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