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저녁 하늘이 붉게 물들어가던 그날, 우리는 김천 맛집 구공탄 석쇠구이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랜만에 만난 일행들과의 즐거운 대화 속에 기대감이 더해지며, 석쇠불고기의 고소한 불향이 우리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 석쇠 위에서 노릇노릇 익어가는 불고기와 차돌박이 순두부찌개의 깊고 진한 맛, 그리고 푸짐하게 차려진 밑반찬들까지.김천 구공탄 석쇠구이집에서의 저녁은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낭만적으로 채워주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김천 출장길에 들렀다. 메뉴 소개한다.
▶주소: 경상북도 김천시
자산로 77-3
▶지번: 경상북도 김천시
모암동 161-16
▶전화번호: 054-435-2900
▶영업시간: 17:00에 영업시작
1.주메뉴로 '석쇠구이', 서브메뉴로 '차돌박이순두부찌개' 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 곁들이찬으로 잡채, 오이무침, 돼지껍데기무침, 애호박전, 미역국, 분홍소세지전, 계란찜, 마카로니샐러드 등 넘 풍성하고 다양하다.
2. 석쇠 위에서 익어가는 소리와 함께 퍼지는 고소한 향은 저절로 침샘을 자극하며 식욕을 돋웠다. 고기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함께 숯불의 불향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는 석쇠구이는 다른 어디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이었다. 고기의 단맛과 양념의 짭짤함, 그리고 숯불의 은은한 향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었다.
3. 김이 모락모락 나는 뚝배기 속, 빨간 국물 속에 가득 찬 순두부와 차돌박이는 눈으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게 했다. 순두부는 부드럽고 촉촉하게 입안에서 녹아내리며, 특유의 깔끔한 맛이 매력적이었다. 매콤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국물은, 느끼한 석쇠불고기와 함께 먹기에도 완벽한 궁합이었다.
4. 뜨거운 석쇠 위에서 구워지는 고기의 소리와 향기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맛을 예고한다. 그리고 한 잔의 소주와 함께 즐기는 이 모든 순간은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 우리는 그곳의 따뜻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를 마음에 새기며, 다시 한 번 이곳을 찾을 날을 기약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들, 그 기억을 간직하며 오늘도 소중한 일상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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