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는 특별한 기구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 맨몸으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어린아이부터 노약자까지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인간이 두 발로 걸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행운, 축복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걷기 운동은 우리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어느 무엇보다도 좋은 운동이다.
걷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우리의 건강은 무궁무진하다.
그중 가장 효과적인
몇 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걷기를 하면 끊임없이 다리가 움직이다 보니
혈액순환에 매우 좋다.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면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걷기가 다이어트로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다수 있다.
걷기 운동은 걷는 시간에 비해 칼로리 소비가 적어
감량 효과가 없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적절한 식단조절과 꾸준한 걷기가 동반되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이처럼 걷기 운동은 우리 몸을 치료하는
만병통치약 같은 존재라고 생각된다.
오늘 아침은 형산강 주변의 8경중 하나인
월정교를 중심으로 걸었다 동이 트기 전에
집을 나서 8키로정도를 걸을때쯤엔
환하게 아침이 밝아오고 있었다.
경주 월성교는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졌던 교량으로,
조선시대에 유실된 것을 2018년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 교량으로 복원하였다.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163-1에 위치하는
통일신라시대의 교량(橋梁)으로,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고증을 거쳐 2018년 4월 복원을 완료하였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9년(760년)에 지어진 것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경주 월성과 남산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였다.
1984년 11월 26일부터
1986년 9월 8일 까지
진행된 두 번의 복원설계를 위한
자료수집과 발굴조사를 통해
나무로 된 다리가 있었음을
처음으로 확인하였고,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의 공사로
길이 66.15m, 폭 13m, 높이 6m의
교량 복원이 완료되었다.
2016년 4월부터 시작된 다리 양 끝의
문루(門樓) 2개동을 건립하는 공사를
진행하여 2018년 4월 준공되었다.
문루(門樓) 2층에는
출토된 유물과교량의
건축 역사를 보여주는
디지털 전시관을 설치하며,
월정교의 역사와 복원과정
관련 영상도 상영한다.
경주시의 신랑 왕경 8대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 중에서
첫 번째로 완성된 월정교 복원사업은
이후 진행될 황룡사, 신라왕궁,
쪽샘지구, 신라방 등의
복원 정비공사에도
많은 참고가 되고 있다.
경주 월정교를 중심으로
걸었던 코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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