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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마음공부63

고요함의 지혜: 에크하르트 톨레 1.생각하는 마음을 넘어서 인간의 병: 생각 속에 길을 잃다.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의 생각이라는 감옥에 갇혀서 일생을 살아간다. 그래서 과거에 얽매이고 생각이 지어낸 좁은 자아상을 넘어서지 못한다. 내 안에는 생각을 넘어선 깊은 의식의 차원이 존재한다. 나의 실체인 그것을 걸림 없는 순수의식이라고도 하고 맑은 마음이라고도 한다. 고대의 가르침에서는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 라고도 했고 '불성'이라고도 했다. 생각이 만들어낸 '작은 나'가 삶을 지배할 때 나와 세상을 동시에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하지만 나의 실체를 발견하고 나면 세상과 나는 동시에 고통에서 놓여난다. 오직 내 안에 존재하는 걸림 없는 순수의식을 통해서만 사랑과 기쁨, 지속적인 마음의 평화가 삶 속으로 들어오고 나는 '큰 나'가 될 수 있다. 아.. 2022. 8. 6.
고요함의 지혜: 에크하르트 톨레 '안과 밖의 고요함' 1. 안과 밖의 고요함 사람들은 누구나 마음속에 드넓고 고요한 공간을 가지고 있다. 허공처럼 걸림 없고 지극히 고요한 그곳을 접해 보지 못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알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알 수 없는 사람은 세상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맨다. 존재의 심연에 있는 나의 자아는 고요함으로부터 분리되어 존재할 수 없다. 이것이 바로 나의 이름이나 형상보다 훨씬 더 깊은 차원에 존재하는 '나의 실체'이다. 나의 실체는 고요함이다. 고요함은 무엇인가? 바로 지금 내가 읽고 있는 이 글을 인식하고 그 인식을 사고로 변환시켜주는 내면의 허공이며 맑은 마음이다. 맑은 마음이 없다면 나를 인식하거나 사고할 수 없다. 그러므로 맑은 마음이 없다면 이 세상도 없다. 내가 바로 맑은 마음이다. 잠시 사람의 모습으로 변장한 맑은 .. 2022. 8. 5.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에크하르트 톨레: '순수 의식의 실현' 순수 의식의 실현 Q. 깨어 있다는 것은 현존하는 것과 같습니까? : 우리가 존재를 의식할 때는 사실, 존재가 스스로를 의식하는 것입니다. 존재가 자신을 의식하게 되면 그것이 현존입니다. 존재, 의식, 그리고 삶은 동의어이기 때문에 현존이란 자신을 의식하는 의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혹은 생명이 자의식을 획득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단어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마십시오. 현존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이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Q.: 방금 당신이 한 이야기는 현존, 즉 궁극적인 초월적 실재는 아직 완전하지 않으며, 지금도 발전 과정을 겪고 있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듯합니다. 신은 개인적 성숙을 위한 시간을 필요로 할까요? A: 그렇습니다. 물질화된 세상의 제한된 .. 2022. 8. 4.
에크하르트 톨레: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7장: 좋은 것과 나쁜 것!(Good and bad) 많은 사람들은 어느 순간 알아차린다. 이 세상에는 탄생, 성장, 성공, 기쁨, 승리뿐 아니라 상실, 실패, 질병, 노화, 쇠퇴, 고통, 죽음도 있다는 것을. 이것들에는 습관적으로 '좋은것'과 '나쁜것', 질서와 무질서라는 분류표가 붙는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삶의 '의미'는 대개 '좋은 것'으로 분류된 것들과 관련되어 있지만, 이 '좋은 것'은 늘 붕괴, 파손, 무질서의 위협을 받는다. 설명을 찾을 수 없고 삶의 의미를 잃을 때 '무의미'와 '나쁜 것'에 위협을 받는다. 모든 사람의 삶에 머지않아 무질서가 몰래 숨어들어 오고, 아무리 많은 보험에 들었어도 그것을 막을 길 없다. 그것은 상실과 사고, 질병, 장애, 노화, 죽음 등의 형태로 침입해 온다. 하지만 삶의 무질서에 침략당하고 마음이 부여한 의미들이..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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